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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나민애
서울대학교에 입학하여 국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7년에 문학사상 신인평론상을 통해 등단했으며, 동아일 보에서 10년째 「시가 깃든 삶」이라는 주간 시평을 연재하고 있다. 우리 시대의 감수성과 어울리는 시를 찾아 소개하며, 삶과 맞닿은 시의 언어를 꾸준히 전해왔다. 시를 고르고 해석하는 일에 깊이 몰두하는 ‘시 큐레이터’로, 독자에게 단 한 줄의 시가 건네는 위로와 통찰을 믿는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나태주 시인의 딸’, ‘서울 대 강의평가 1위 교수’ 등의 타이틀로 화제를 모았으며, EBS 「나의 두 번째 교과서」에서는 국어 대표 강사로 활약했다. 저서로는 『국어 잘하는 아이가 이깁니다』, 『나의 두 번째 교과서×나민애의 다시 만난 국어』, 『나민애의 동시 읽기 좋은 날』 등이 있다.
서문
다만 의미를 찾고 싶을 뿐
1. 처음 맛보는 시
“꽃이 피어도 즐길 시간 없고
꽃이 진대도 느낄 여유 없는 당신에게.”
별 닦는 나무 • 공광규
안부 • 윤진화
밤 산책 • 조해주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 김종삼
역광의 세계 • 안희연
서시 • 이성복
이마 • 신미나
못 박힌 사람 • 김승희
우리는 매일매일 • 진은영
그곳 • 오은
첫눈 • 박성우
봄날 • 이문재
5월 • 차창룡
저녁눈 • 박용래
그냥 둔다 • 이성선
2. 작은 위로가 필요한 날
“우리는 대단치 않은 보통의 사람이지만
옆 사람의 손은 잡아줄 수 있다.”
정말 그럴 때가 • 이어령
밀물 • 정끝별
국수가 먹고 싶다 • 이상국
유기동물 보호소 • 김명기
별들이 사는 집 • 김수복
나란히 • 육호수
그랬다지요 • 김용택
의식 3 • 전봉건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 정희성
잊는 일 • 손택수
고운 심장 • 신석정
별을 보며 • 이성선
또 하루 • 박성우
시 • 나태주
3. 사랑을 곁에 두었다
“사랑한다는 단어 하나 없이
뜨겁기만 한 말들.”
무화과 숲 • 황인찬
문자 • 김경후
컵 하고 발음해봐요 • 김복희
첫사랑 • 고재종
밤눈 • 김광규
눈 내리는 벌판에서 • 도종환
먼 강물의 편지 • 박남준
사랑 • 양애경
오래 만진 슬픔 • 이문재
목련 • 이대흠
두 사람 • 이병률
저녁이면 돌들이 • 박미란
내가 천사를 낳았다 • 이선영
어머니를 위한 자장가 • 정호승
호박 • 이승희
발열 • 정지용
이생 • 하재연
편지 • 윤동주
4. 가을이나 바람처럼 쓸쓸한 것들
“위로가 무력할 때에는
내가 아는 가장 아픈 시를 읽는다.”
고향길 • 신경림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 고정희
딛고 • 유병록
장미와 가시 • 김승희
낙산사 가는 길 3 • 유경환
수척 1 • 유병록
내 마음을 아실 이 • 김영랑
먼 꿈 • 장시우
백운산 업고 가을 오다 • 신용목
그렇습니다 • 김소연
소금 달 • 정현우
오래 한 생각 • 김용택
5. 나에게 말을 건네는 시
“남의 이야기인 듯하지만
결국 나에게 돌아오는 이야기, 이것이 바로 시다.”
눈 • 이정록
혹등고래 • 정채원
육탁 • 배한봉
바다 3 • 정지용
어느 날 • 김상옥
무지개를 사랑한 걸 • 허영자
바람 부는 날 • 민영
어느덧나무 • 심재휘
나에게 묻는다 • 이산하
마당 앞 맑은 새암을 • 김영랑
가을 • 강은교
우음 2장 • 구상
그 사람을 가졌는가 • 함석헌
채송화 • 송찬호
강물이 될 때까지 • 신대철
돌아가는 것 • 이영광
청포도 • 이육사
행복론 • 조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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