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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를 보다 2 : 근대, 현대  이미지

서양미술사를 보다 2 : 근대, 현대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의 미술 여행
리베르스쿨 | 청소년 |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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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보다' 시리즈는 문자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들을 크고 화려한 '도판'과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식의 광대한 바다로 이끌기 위해 기획되었다. <서양미술사를 보다>는 '보다' 시리즈의 진수를 보여 줄 책이다.

서양 미술은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 문명을 이끌어 온 원동력이다. 오랜 시간을 거치며 우리에게 전해진 서양 미술은 시각 문화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보다' 시리즈의 특징인 크고 화려한 도판은 세상에서 가장 '볼' 가치가 있는 서양 미술과 만나 더욱 대담해졌다.

'보다' 시리즈의 또 다른 특징인 '스토리텔링'은 서양 미술의 황홀한 미로에서 길을 잃다가도 언제나 미술사의 큰 줄기를 따라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역사 지도와 미술사 지도를 함께 싣고, 작품 하나가 탄생하는 데 영향을 끼쳤던 무수한 이야기들을 본문 속에 녹였다. 미술이 현재의 문화.사회적 맥락과 어떻게 공명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점도 이 책만의 특징이다.

  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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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시리즈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책
현대 미술에 가장 충실한 청소년 미술책
서양 미술의 황홀한 미로에서 길을 잃다


‘미술은 보는 것’이라는 말은 너무나 당연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미술 작품을 ‘설명’하는 책은 많았어도 미술 작품을 제대로 ‘보여’ 주는 책은 없었다. 또한 선사·고대 미술부터 최근의 현대 미술까지 ‘모두’ 다룬 책도 없었다. 왜일까? 아마도 중요한 사조나 중요한 작품 위주로 책을 만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기존의 미술사 책을 읽다 보면 미술의 ‘역사’를 따라가기에 급급해서 작품 감상에 소홀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중요한 사조나 작품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미술은 이해해야 할 뿐 아니라 느껴야 하는 대상이다. 미술사와 미술 감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야심찬 책이 바로『서양미술사를 보다』이다.

『서양미술사를 보다』는 크고 생생한 도판으로 미술을 제대로 ‘보여’ 준다. ‘보다’ 시리즈는 문자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들을 크고 화려한 ‘도판’과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식의 광대한 바다로 이끌기 위해 기획되었다. 『서양미술사를 보다』는 ‘보다’ 시리즈의 진수를 보여 줄 책이다. 서양 미술은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 문명을 이끌어 온 원동력이다. 오랜 시간을 거치며 우리에게 전해진 서양 미술은 시각 문화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보다’ 시리즈의 특징인 크고 화려한 도판은 세상에서 가장 ‘볼’ 가치가 있는 서양 미술과 만나 더욱 대담해졌다. 넘쳐나는 시각 이미지들에 더 이상 아무런 감동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이라도 실제 작품만큼 가깝고 생생한 도판을 마주하면 보는 행위의 ‘경이로움’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보다’ 시리즈의 또 다른 특징인 ‘스토리텔링’은 서양 미술의 황홀한 미로에서 길을 잃다가도 언제나 미술사의 큰 줄기를 따라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서양미술사를 보다』는 미술사를 역사·사회·문화적 맥락 속에 담았다. 미술은 사회와 역사, 심지어 자연환경에도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17세기에 구교도의 박해를 피해 신교도들이 북유럽으로 모여든 일이 있었다. 덕분에 네덜란드에서는 남부 유럽의 그림과는 확연히 다른 그림이 등장했다. 이 그림이 네덜란드의 장르화다. 짓이겨진 형태가 특징인 앵포르멜이라는 사조는 전쟁으로 말미암은 고통을 표현했다. 이 책은 역사 지도와 미술사 지도를 함께 싣고, 작품 하나가 탄생하는 데 영향을 끼쳤던 무수한 이야기들을 본문 속에 녹였다. 따라서 청소년들은 미술사를 역사라는 큰 맥락 속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미술이 현재의 문화?사회적 맥락과 어떻게 공명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점도 이 책만의 특징이다.

『서양미술사를 보다』의 3대 특장점
1. 크고 아름다운 도판 - 생생한 도판으로 서양 미술의 진수를 맛보다
2.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 역사, 사회, 문화 이야기로 미술사를 재미있게 배우다
3. 알찬 현대 미술 장 - 현대 미술을 통해 동시대를 조망하다


















  작가 소개

저자 : 양민영
한국교원대학교 미술교육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다. 2013년 현재 중화고등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고 있으며 서울중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8년부터 호암갤러리(리움 전신)과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분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관람객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도슨트로 활동했다. 1998년 도자 공예 개인전을 열었고, 이밖에도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7차 교육과정과 개정 7차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미술』, 『미술 감상』, 『미술과 삶』, 『미술 문화』 등 다수의 미술 교과서를 집필했다. 학교와 미술관에서 아이들, 관람객들과 소통했던 경험은 특별한 사명감을 안겨 주었다. 특히 아이들에게 미술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알려 주는 일에 보람을 느끼기도 했다. 『서양미술사를 보다』는 교육 현장에서 얻은 노하우와 세계의 미술관을 직접 다니며 지니게 된 미술에 대한 안목을 바탕으로 집필되었다.

  목차

머리말


5장 근대 미술

1 조화와 균형 VS 자유와 직관|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
- 마라를 우리에게 그대로 돌려주시오
- 사랑이 먼저인가, 조국이 먼저인가
- 여인의 ‘긴 등’에서 차가운 관능을 발견하다
- 세상은 ‘좁은 뗏목 속의 지옥’인가
- ‘자유의 여신’, 신고전주의의 바리케이드를 넘다
- 낭만주의가 ‘관능적인 살인’을 즐기다
- 인간의 감정이 그려진 자연
- 잠든 이성은 괴물을 낳는다
|생각해 보세요 - 루브르 박물관은 원래 무슨 건물이었을까요?|

2 보이는 것을 그리다|사실주의와 자연주의
- ‘사진 같은 그림’이 진실을 포착하다
- 모두가 주인공인 ‘사실주의 정신’
- 착한 사실주의자, 삼등 열차를 타다
- 이삭 줍는 여인들이 ‘진짜 여신’이 되다
|생각해 보세요 - <이삭줍기>의 주인공인 19세기의 농민들은 실제로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3 다양한 빛을 그리다|초기 인상주의
- 납작한 ‘2차원 인간’이 점잖은 사회를 도발하다
- 올랭피아, 프랑스의 영광이 되다
- 순간의 빛이 물상에 녹아들다
- 인상주의자의 꿈이 수증기로 피어오르다
- 관람객들이 ‘수련 연못’ 속에 빠지다
- 빛으로 이루어진 그림자를 보셨나요
- 여성의 나체는 세상을 구원한다
- 무용수는 ‘인공의 빛’ 속에서 산다
- 잘린 듯한 화면이 가슴속으로 기울다
|생각해보세요 - 튜브 물감은 인상주의 화가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요?|

4 열정과 감동|신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
- 반짝이는 햇빛이 보석처럼 박히다
- 바위와 언덕에 극적인 드라마를 담다
-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사과
- 미술계의 콜럼버스가 탄생하다
- “그림을 위해 내 생명을 걸었다.”
- 탕기 영감에게 ‘마음에 비치는 색’을 입히다
- 화실도 노란색, 그림도 노란색
- 귀를 자른다고 이 괴로움이 사라질까
- 넘실거리는 절망 속에 별이 빛나다
- 천사와의 씨름을 상상하다
- 원시 우림의 성모 마리아에게 경배를
|생각해 보세요 - 고흐의 <탕기 영감의 초상> 배경에 있는 화려한 그림은 무엇일까요?|

5 근대 조각의 아버지|로댕
- 실제 모델을 본 떠서 만들었다고요?
- 팔, 다리, 발가락도 생각한다
- 금지된 사랑은 감미롭다
- 교수대 앞에서는 영웅이 없다
- 헝클어진 머리를 들어 꿈의 세계를 보다
- 로댕, 당신을 사랑하고 증오합니다
|생각해 보세요 - 조소의 종류와 제작 기법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6 새로운 예술이 탄생하다|아르 누보 미술
- 해골과 척추뼈를 닮은 집
- 동화 속 나라인가, 악몽의 공원인가
- 돌마저도 죽은 가우디를 위해 울다
- 황홀한 ‘황금빛 사랑’에 빠지다
- 황금 빗물이 다나에를 적시다
- 욕정과 공포의 경계를 넘나들다
- 이별은 또 다른 죽음인가
|생각해 보세요 - 빈 분리파는 왜 베토벤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을까요?|


6장 현대 미술

1 새로운 시대, 새로운 미술|모더니즘
- ‘눈을 멀게 하는’ 원색의 물감 덩어리
- 자연을 뚫고 나오는 비명이 귀를 찢다
- 원색의 선이 ‘화려한 보호막’을 치다
- 행복했던 동물의 왕국에서 쫓겨나다
- 색과 형태만으로 관람객의 마음을 뒤흔들다
- 면과 색의 조합으로 가장 안정적인 구성을 찾다
- 승리의 여신상보다 달리는 자동차가 더 아름답다
- 사인 하나로 예술품이 된 소변기
- “예술과 기술을 한 작품 속에 담아 보자”
|생각해 보세요 - 뒤샹은 왜 모나리자의 얼굴에 수염을 그렸을까요?|

2 20세기 입체주의의 천재|피카소
- 세상에는 ‘청색’뿐만 아니라 ‘장밋빛’도 있었다
- “나도 너를 보고 있다”
- 캔버스 위에서 펼쳐진 ‘큐빅 놀이’
- 전사의 칼 위에 한 송이 꽃이 피어나다
- 얼굴을 분리해 슬픔을 모자이크하다
|생각해 보세요 - 피카소는 왜 캔버스에 종이를 잘라 붙였을까요?|

3 꿈과 상상의 연장선|초현실주의
- 샤갈의 마을에 색이 내리다
- 여동생의 탄생으로 애완 새가 죽었다?
- 녹아내리는 시계가 무의식을 가리키다
- 하늘은 낮, 땅은 밤인 기괴한 세계
- 꿈속에서 기상천외한 파티가 벌어지다
|생각해 보세요 - 영화감독들은 왜 마그리트의 그림을 좋아할까요?|

4 전통을 무너뜨린 신세계 미술|앵포르멜과 추상 표현주의
- 전쟁의 고통이 육체를 짓뭉개다
- 히틀러가 현대 걸작에 칼날을 들이대다
- 온몸으로 물감을 흩뿌리다
- 온통 붉은 그림이 관람객을 집어삼키다
|생각해 보세요 - 현대 미술에서 비평가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5 너와 나의 벽을 허물다|포스트모더니즘
- 만화가 엄숙한 그림 속을 파고들다
- 복제된 마릴린 먼로는 웃고 있을까, 울고 있을까
- 전기톱으로 사물의 환영을 내쫓다
- 죽은 토끼에게 그림을 설명하다
- 화폭에 바람과 번개를 부르다
- 관람객이 직접 작품을 완성하다
- 윤회하는 인간을 보다
|생각해 보세요 - 과학이 결합된 미술 작품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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