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송희구 작가가 블로그와 부동산 커뮤니티에 처음 연재할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연재 한 달 만에 블로그와 커뮤니티에서 10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제2의 『미생』이라고 불리며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김 부장, 송 과장, 정 대리, 권 사원을 통해 회사 생활에서 갈등과 고민을 겪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직장 밖에서 누군가의 남편으로, 누군가의 부모로, 누군가의 자식으로 살아가는 인물들의 고군분투를 보여준다.
2권 김 부장 편에서는 퇴사 이후 은퇴 라이프를 즐기는 김 부장의 모습이 그려진다. 평소였다면 직장인들로 꽉 찬 지하철에 끼여 출근하는 시간, 백수가 된 김 부장은 한가롭게 커피를 마시며 얼마 전 투자한 신도시 상가에 관심을 쏟는다.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은 그때, 들어오기로 했던 임차인과 연락이 끊기고 분양 사무실마저 연락을 받지 않는다. ‘설마 말로만 듣던 사기를 당한 건가?’ 아내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고민에 잠 못 이루며 날이 갈수록 가슴이 답답해져만 오는 김 부장. 이 위기를 과연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출판사 리뷰
“작품에서 우리 아빠를 만나고, 나를 만났다.”
*** 누적 30만 부 베스트셀러 원작!『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송희구 작가가 블로그와 부동산 커뮤니티에 처음 연재할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연재 한 달 만에 블로그와 커뮤니티에서 10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제2의 『미생』이라고 불리며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김 부장, 송 과장, 정 대리, 권 사원을 통해 회사 생활에서 갈등과 고민을 겪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직장 밖에서 누군가의 남편으로, 누군가의 부모로, 누군가의 자식으로 살아가는 인물들의 고군분투를 보여준다.
2권 김 부장 편에서는 퇴사 이후 은퇴 라이프를 즐기는 김 부장의 모습이 그려진다. 평소였다면 직장인들로 꽉 찬 지하철에 끼여 출근하는 시간, 백수가 된 김 부장은 한가롭게 커피를 마시며 얼마 전 투자한 신도시 상가에 관심을 쏟는다.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은 그때, 들어오기로 했던 임차인과 연락이 끊기고 분양 사무실마저 연락을 받지 않는다. ‘설마 말로만 듣던 사기를 당한 건가?’ 아내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고민에 잠 못 이루며 날이 갈수록 가슴이 답답해져만 오는 김 부장. 이 위기를 과연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설마 지금 내가... 말로만 듣던 사기를 당한 건가?”
─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꿈꾸던 김 부장에게 닥쳐온 또 다른 위기“백수는 무슨~ 난 어엿한 투자자지.”
“내가 사기를 당했다고? 대출 이자는? 이제 받을 월급도 없는데?”
25년간 다니던 대기업에서 퇴직한 후 백수가 된 김 부장. 퇴직금과 대출금을 더해 신도시의 상가를 계약하게 된다. 스타벅스 건물주가 될 꿈에 부풀었던 것도 잠시, 계약했던 임차인은 깜깜무소식이고 분양 사무실마저 소식이 끊긴다. 급하게 달려간 부동산 중개소에서 곧 들어선다던 지하철역이 이곳에 지어지는 게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고 망연자실한다. 멍청한 사람들이나 당하는 것이라 생각했던 사기를 당한 김 부장은 큰 충격에 빠지고 마는데...
가장이라는 책임감에 가족 앞에서는 내색하지 않고 혼자서 모든 것을 책임져왔던 김 부장은 퇴직이라는 절벽에 몰려 급한 마음에 투자를 결정한 후 큰 위기를 맞았다. 인생의 큰 파도 앞에 선 김 부장은 가족과 친구 그리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그간 얼마나 쉼 없이 앞만 보고 살아왔는지 깨닫고 조금씩 변화를 맞이한다. 무한 경쟁 속에서 남들과 비교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지금, 김 부장의 선택과 상황은 누구나 처할 수 있는 현실이기에 그의 변화를 한마음으로 응원하게 된다.
“너 잘하고 있다. 네가 무슨 일을 하든 늘 응원하마.”
─ ‘잘했다’ 그 한마디를 듣고 싶었던 것뿐이었다.“그렇게나 싫어했던 아버지를 닮은 또 다른 무관심한 아버지가 되었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닫는다”
“회사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면 평생 남편이나 아빠가 아닌 김 부장으로 살았겠지?”
어째서 자신이 그토록 닮고 싶지 않았던 아버지의 모습과 똑같이 되어버렸는지, 어째서 지금껏 아등바등 앞만 보며 살아올 수밖에 없었는지에 관한 김 부장의 과거가 풀리기 시작한다! 위기를 겪으며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기 시작한 김 부장. 아들에게 자신의 정도를 강요하는 무관심한 아버지가 되었음을, 아내에게 솔직하지 못한 남편이 되었음을 깨달은 김 부장은 드디어 본인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선다.
김 부장은 지금까지의 허물을 다 벗어버리고 진짜 자신의 삶을 찾을 수 있을까? 2권 김 부장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차
18화 답이 없어요
19화 자신이 없다
20화 아무 일 없이 지나가길
21화 정신 좀 차려!
22화 손을 잡아준 사람
23화 잘했다
24화 물러 터져 가지고
25화 숨겨둔 애인
26화 잔소리값
27화 마지막 기회
28화 잘된 일인지도
29화 할 수 있는 일
30화 참 미운 형
31화 어째서일까?
32화 인생의 쓴맛
33화 그렇게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