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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말할 수 없는 이야기
코렛타 스콧 킹 대상 수상작
보물창고 | 3-4학년 |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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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미 엎질러진 물을 주워 담을 수 없는 이치로 지난날의 잘못이나 실수 또한 없던 일로 만들 수는 없다. 역사도 마찬가지이다. 뼈를 깎는 듯한 고통과 치욕이 서린 역사는 역사가 아니라고 부정한다고 해서 없었던 일이 될 수 있을까?

얼마 전 106번째 3.1절을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또 한 분이 세상을 떠나 이제 생존자는 겨우 7명뿐이다. 그 며칠 뒤에는 3.1절을 맞아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가 합창 음악극으로 공연되었다.

이토록 아프고 원통한 역사를 왜 자꾸 건드려야만 할까? 왜 세대를 거듭해 가르쳐야만 할까?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과거의 고통을 충분히 공감하고 느낄 때, 비로소 다음 세대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미국 노예 제도에 얽매여 인간이라면 누구나 당연하게 누릴 수 있는 인권조차 짓밟힌 채로 살아가야 했던 흑인들의 역사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보물창고의 I LOVE 그림책 시리즈로 출간된 『차마 말할 수 없는 이야기』는 인간의 기본권마저 유린당한 흑인들의 인권에 대한 이야기이다.

  출판사 리뷰

★코렛타 스콧 킹 대상 수상작 ★<뉴욕타임스> 올해 최고의 어린이책
★<뉴욕공립도서관> 올해 최고의 책 ★<시카고공립도서관> 올해 최고의 책
★<커커스 리뷰> 올해의 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 최고의 책

▶너무 아픈 역사, 왜 자꾸 건드려야만 하는가?
-차마 말할 수 없지만, 꼭 해야만 하는 이야기

이미 엎질러진 물을 주워 담을 수 없는 이치로 지난날의 잘못이나 실수 또한 없던 일로 만들 수는 없다. 역사도 마찬가지이다. 뼈를 깎는 듯한 고통과 치욕이 서린 역사는 역사가 아니라고 부정한다고 해서 없었던 일이 될 수 있을까?
얼마 전 106번째 3.1절을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또 한 분이 세상을 떠나 이제 생존자는 겨우 7명뿐이다. 그 며칠 뒤에는 3.1절을 맞아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가 합창 음악극으로 공연되었다.
이토록 아프고 원통한 역사를 왜 자꾸 건드려야만 할까? 왜 세대를 거듭해 가르쳐야만 할까?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과거의 고통을 충분히 공감하고 느낄 때, 비로소 다음 세대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미국 노예 제도에 얽매여 인간이라면 누구나 당연하게 누릴 수 있는 인권조차 짓밟힌 채로 살아가야 했던 흑인들의 역사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보물창고의 I LOVE 그림책 시리즈로 출간된 『차마 말할 수 없는 이야기』는 인간의 기본권마저 유린당한 흑인들의 인권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떻게 그 이야기를 말하면서, 세상을 위해 울지 않을 수 있나요?” -본문 중에서

고통을 감내하고서라도 곪아 터진 상처를 깨끗이 도려낸 뒤에라야 새살이 돋아나기 마련이다. 마음이 너무 아파 때론 입에 올리기조차 힘든 이야기이지만, 다음 세대와 미래를 위해 꼭 말해야만 하고 말할 수밖에 없는 이 이야기는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 독자들에게 두 번 다시 되풀이되어서는 안 되는 아픔을 가슴 깊이 새겨 주어 그들이 공정하고 진실한 세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엔 더 잘할 수 있어!
-배우고 더 나은 행동을 하기에 너무 늦은 때는 없다

흑인 해방과 인권 운동에 힘썼던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박사의 가르침을 기리기 위해 그의 부인의 이름을 딴 아프리칸계 미국인 아동문학상 ‘코렛타 스콧 킹 상’은 인종 차별에 대항하고 극복하며 평하를 지향하는 작품을 선정한다. I LOVE 그림책 『차마 말할 수 없는 이야기』는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가 모두 코렛타 스콧 킹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굳이 작품의 깊이를 따져 묻지 않아도 짐작이 간다.
『차마 말할 수 없는 이야기』의 가장 큰 특징은 색채 대비이다.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가슴 아픈 노예의 역사를 이야기해 주는 액자식 구성으로, ‘과거의 암흑’과 ‘미래의 희망’을 어두움과 밝음(노랑)으로 극명하게 대비시키고 있다.
또한 점토로 직접 만들어 오븐에 구워 만든 조각품들과 목탄화는 흑인 노예들이 느끼는 희로애락의 감정을 섬세하고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어, 독자들은 그들의 고통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
이 책은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꼭 바로잡아야 할 잘못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또한 은폐하고 도망치는 대신 한 손에는 역사를, 다른 한 손에는 희망을 움켜쥐고서 목소리를 높여 진실을 말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더 나은 우리가 될 수 있음을 일깨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콰미 알렉산더
1968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시인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로 30권이 넘는 책을 썼다. 그중 소설 『크로스오버』로 ‘뉴베리 대상’을 수상하여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았고, 그림책 『우리는 패배하지 않아』로 ‘칼데콧 대상’과 ‘뉴베리 아너상’을 동시에 수상하여 큰 화제를 모았으며, 그림책 『차마 말할 수 없는 이야기』로 ‘코렛타 스콧 킹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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