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학교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장소가 어디일까? 겉에서 보면 조용하고 평화롭지만, 그 안에서는 별별 사건들이 다 벌어지는 곳, 바로 보건실. 이곳을 찾는 아이들은 그야말로 각양각색이다. 코피가 나거나 무릎이 까진 아이, 이가 빠지거나 배가 아픈 아이, 때론 어디가 아픈지 알 수 없는 아이까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하지만 별별초등학교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만능 손길 보건 교사 냥쌤이 있으니까!
단정하게 빗은 갈색 털 아래 신비한 냥발바닥을 소유한 냥쌤은 어떤 상처든, 어떤 사건이든 척척 해결해 준다. 그리고 보건실 커튼 뒤에는 비밀의 파트너인 보조 귀신 욜이 든든하게 숨어(?) 있다. 과연 욜은 어떤 방법으로 냥쌤을 도와줄까? 누구든 보건실 문을 두드리는 순간, 상처에 새살이 오르고 웃음도 되찾을 것이다. 무적 콤비 냥쌤과 욜을 사랑하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세상은 궁금하지만 이불 밖은 위험해…’
‘마음이 아프지만 말할 곳이 없어…’
“걱정 마, 꾹꾹이가 모두를 낫게 할 거야!”
어린이들의 최강 주치의가 되어 줄 보건 교사 냥쌤이 왔다학교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장소가 어디일까? 겉에서 보면 조용하고 평화롭지만, 그 안에서는 별별 사건들이 다 벌어지는 곳, 바로 보건실. 이곳을 찾는 아이들은 그야말로 각양각색이다. 코피가 나거나 무릎이 까진 아이, 이가 빠지거나 배가 아픈 아이, 때론 어디가 아픈지 알 수 없는 아이까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하지만 별별초등학교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만능 손길 보건 교사 냥쌤이 있으니까!
“냥 보건 쌤이, 냥 보건 쌤이
다친 부위에 꾹꾹이를 하면
너희들 상처는 모두 나을 거야~.
꾹꾹~ 꾹꾹꾹! 꾹꾹~ 꾹꾹꾹!” 단정하게 빗은 갈색 털 아래 신비한 냥발바닥을 소유한 냥쌤은 어떤 상처든, 어떤 사건이든 척척 해결해 준다. 그리고 보건실 커튼 뒤에는 비밀의 파트너인 보조 귀신 욜이 든든하게 숨어(?) 있다. 과연 욜은 어떤 방법으로 냥쌤을 도와줄까? 누구든 보건실 문을 두드리는 순간, 상처에 새살이 오르고 웃음도 되찾을 것이다. 무적 콤비 냥쌤과 욜을 사랑하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이토록 귀엽고 야무진 보건 쌤과
꼭 안아 주고 싶은 귀신이라니! 다친 부위에 마법의 꾹꾹이를 해 주는 고양이 보건 교사, 냥쌤. 냥쌤의 조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는 겁 많은 보조 귀신, 욜. 이들이 지키는 보건실은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다. 어느 날 고봉이라는 친구가 하루에 세 번이나 보건실에 찾아온다. 오전에는 코피가 나고, 점심시간에는 무릎이 까지고, 오후에는 사고로 이가 빠지기까지!
냥쌤과 욜은 고봉이가 올 때마다 빠르게 응급 처치를 해 주지만 그때마다 고봉이는 도망치듯 보건실을 나선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냥쌤과 욜은 고봉이의 뒤를 밟다가 뜻밖에도 명채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고봉이를 발견한다. 욜은 백 년 묵은 입냄새로 명채를 혼내 주고, 명채는 자신에게도 사연이 있음을 고백하는데…….
과연 냥쌤과 욜은 고봉이와 명채의 관계를 회복시킬 수 있을까?
10년 경력의 보건 교사가 직접 집필한
국내 최초 K-코믹 호러 판타지 보건 교육 동화
교육부 학생건강정보센터 보건 교과 내용 100% 반영현재 보건 교육은 교육부 필수 교육 내용에 포함되어 있다. 초·중등학교 교육 과정에 따르면 보건 교육은 주로 체육 과목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이뤄지며,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신체적·정신적 건강 관리, 안전 및 응급 처치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다.
그러나 초등학교의 보건 교육은 독립적인 교과목으로 다뤄지지 않아, 전용 교과서가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다른 과목에 비해 체계적이지 않고 이론 중심의 교육은 아이들의 흥미를 끌지 못하고 있다.
저학년 아이들의 경우 발달 단계상 충동 조절이나 주의 집중이 어렵고, 위험이나 안전에 대한 개념이 충분히 자리 잡지 않았기 때문에 학교생활에서 안전사고나 위생 문제가 자주 발생할 수 있다.
보건 교육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서는 친근한 캐릭터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딱딱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정리하고 시각적 자료와 스토리텔링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필요가 있다. 보건 교육은 단순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 이상의 교육이다. 어린 시절 확립된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습관 형성은 평생 이어진다. <미스터리 보건실 냥쌤>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내 몸을 지키고 여러 위험으로부터 공동체를 구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될 것이다.
재미있고 유익한 <미스터리 보건실 냥쌤> 시리즈,
모두 함께 읽어요● 동화로 자연스럽게 보건 정보를 익혀요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도움을 받기 전에 스스로 안전 의식을 키우고 위생 습관을 만들 수 있어야 해요. 이 책을 통해 진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생생한 스토리텔링으로 자연스럽게 접해 보세요.
● 책 읽기의 재미를 배워요
단순히 보건 정보를 알려 주기 위한 이야기가 아니라 어린이의 마음에 공감하고 상처를 보듬어 줄 따뜻한 이야기가 들어 있어요. 어린이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 펼쳐 내는 흥미진진한 사건들 속에서 순수하게 책 읽는 기쁨과 마주해 보세요.
● 매력적인 캐릭터와 유쾌한 그림을 만나요
재미있고 귀여우면서 어린이에게 힘이 되어 주는 냥쌤, 엉뚱하고 때론 무섭지만 어린이의 친구가 되어 주는 욜, 듬직한 보건실 콤비와 보건실 손님들의 다양한 표정을 따뜻한 색채의 그림으로 표현했어요. 유쾌하게 펼쳐지는 그림을 통해 잊히지 않을 특별한 독서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오늘도 아이들을 치료하기 전에 주문을 외워 볼까?”
냥쌤은 두 팔을 위로 쭈욱 들어 올리고 자그마한 주먹을 꼭 쥐었어. 주먹을 앞뒤로 요리조리 흔들며 노래를 불렀지. 엉덩이도 살랑살랑 흔들면서 말이야. 냥쌤의 고운 목소리가 리듬을 타고 사르륵 퍼졌어.
“냥 보건 쌤이, 냥 보건 쌤이 다친 부위에 꾹꾹이를 하면 너희들 상처는 모두 나을 거야~. 꾹꾹~ 꾹꾹꾹! 꾹꾹~ 꾹꾹꾹!”
“잠깐, 코피가 나면 고개를 약간 아래로 숙여야 해!”
냥쌤이 고봉이의 고개를 잡고 말했어.
“네? 그럼 피가 바닥에 뚝뚝 떨어지잖아요.”
고봉이는 코맹맹이 소리로 물었어.
“그럴 수 있겠지. 하지만 고개를 뒤로 젖히는 게 더 문제야. 피가 목구멍으로 넘어갈 수 있어 위험하다고.”
놀란 고봉이는 그제야 냥쌤의 말대로 얼른 고개를 아래로 숙였어.
작가 소개
지은이 : 주미
간호사로 일하다가 아이들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돌보고 싶어서 보건 교사가 되었어요. 아이들의 마음을 글로 치유해 주고 싶어 간호학 석사와 박사, 그리고 동화를 공부했지요. 지금은 동화 작가로 글 쓰는 일에 전념하고 있어요. 《점을 찾는 아이》로 KB 창작동화제 대상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고, ‘동네북’으로 〈경상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었어요. ‘저 아이를 조심해’로 박경리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 동화 부문에 당선되었고, ‘체인지 프로젝트’와 ‘홀로그램 메리월 1호’로 아르코 창작기금 발표지원을 받았지요. 앞으로도 계속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로 동화의 세계에서 어린이들과 신나게 놀고 싶어요.
목차
프롤로그 : 냥과 욜의 흔한 출근 준비
1. 보건실을 세 번 찾아온 아이
2. 고봉이의 비밀
3. 으슥한 골목길의 그 녀석
냥쌤의 응급 상식
에필로그 : 우석이에게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