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이들이 책과 함께 한바탕 신나게 놀고 책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책이다. 경기초등학교에서 1학년 아이들과 그림책 작가들이 함께한 ‘읽다’ 수업의 다양한 활동을 책으로 엮었다. 작가의 의도를 생각하며 책을 꼼꼼하게 읽고(‘생각하며 읽다’), 책 내용과 연계하여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깊이 읽다’), 생각을 확장하며(‘다시 읽다’) 아이들은 사고력, 창의력, 공감 능력을 키워 나갈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 버릇을 잘 들여야 어른이 되어서도 좋은 습관을 갖는 다는 말이지요. 이 속담은 “어릴 적 읽은 책이 백 살까지 간다”로 바꾸어 볼 수도 있습니다. 어렸을 때 읽은 한 권의 책이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서는 인생을 바꾸기도 합니다. 그만큼 책을 읽는다는 것은 참 중요합니다.
독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이들이 책을 ‘잘’ 읽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관한 논의도 뜨겁습니다. 물론 책을 잘 읽는 것도 좋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책에 깊이 흥미를 느끼고 책과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랍니다. 책 속에 푹 빠져서 책은 어떤 맛일까 맛도 보고, ‘어푸어푸’ 책 속에서 헤엄쳐 보는 것 말이지요. 《1학년을 위한 독서활동 길라잡이 읽다》는 아이들이 책과 함께 한바탕 신나게 놀고 책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책입니다. 경기초등학교에서 1학년 아이들과 그림책 작가들이 함께한 ‘읽다’ 수업의 다양한 활동을 책으로 엮었습니다. 작가의 의도를 생각하며 책을 꼼꼼하게 읽고(‘생각하며 읽다’), 책 내용과 연계하여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깊이 읽다’), 생각을 확장하며(‘다시 읽다’) 아이들은 사고력, 창의력, 공감 능력을 키워 나갑니다.
《1학년을 위한 독서활동 길라잡이 읽다》는 그저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경험’을 선물하는 책입니다. 수록된 여덟 권의 그림책을 함께 읽고 나누다 보면 언제부턴가 아이 스스로 책을 찾아 읽게 될 거예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안인희
1997년부터 교실에서 아이들과 책읽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책이 좋아서 읽어 주기 시작했는데, 아이들이 변하는 모습에 독서의 힘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아동심리를 공부하며 독후 활동이 아이들의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을 썼습니다. '다람쥐샘'은 선생님의 웃는 모습이 다람쥐같다고 1학년 아이들이 붙여 준 별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