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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비폭력 대화
누가 알아줄까 내마음?
우리학교 | 청소년 | 201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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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비폭력 대화가 무엇인지,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청소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간결하게 서술한 책이다. 단순한 ‘착하게 말하기’에서 벗어나, 비폭력 대화를 우리 삶에서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구체적 예를 통해 생생하게 안내한다. 30여 년 가까이 교사로 재직하고 비폭력 대화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생생한 경험이 녹아 있다.

이 책은 ‘읽기 위한 책’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입과 귀를 열어 비폭력 대화를 시도하고 경험하게끔 하는 친절한 길잡이다. 또한, 우리가 무심코 혹은 다르게 말하고 듣는 방법을 알지 못해 해 왔던 대화들에 어떤 것이 있는지를 짚어 보며, 그와 다른 평화의 언어를 제안한다.

말하기 방식 역시 우리를 둘러싼 삶의 환경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그동안 몸과 마음에 익어 버린 대화의 방식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그러한 어려움 역시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며 우리 삶을 바꾸는 진정한 변화를 위해 차근차근 걸음마를 떼듯 비폭력 대화를 시작해 볼 것을 권유한다.

  출판사 리뷰

상처받은 십대들을 위한 치유와 공감의 대화

학교 폭력, 왕따, 학업 스트레스, 자살…… 연일 신문과 뉴스를 오르내려 심각하지만 어느덧 ‘익숙하게’ 느껴지는 청소년들의 현실이다. 부풀대로 부푼 아이들의 고민은 심각하지만,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다른 이와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은 찾기 어렵다.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깨닫고, 그것을 자신에 대한 비난이나 상대방에 대한 공격 없이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 갈등 상황에 놓일 때 자기 의사를 전달하고 다른 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대화를 통해 공감의 지점을 찾는 것. 비폭력 대화가 단지 사회문제로 일컬어지는 현장에 놓인 아이들에게만 유의미한 것은 아니다. 아이들은 ‘내가 누구인지’를 찾아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란다. 또래 친구, 부모, 선생님과의 관계에서 때로 폭력적으로 분노를 표출하기도 하고, 권력관계의 힘에 억눌려 자기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기도 한다.

너무 다른 너와 나,
작고 여린 십대들 안에 숨은 평화의 씨앗을 일깨웁니다


비난이나 평가 없이 관찰하고, 필요와 느낌을 들여다보고, 그것을 말로 표현하고 부탁함으로써 이루어지는 비폭력 대화는 결국 이런 청소년들의 일상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상대의 말을 귀담아들으며, 선택한 말의 의미를 스스로 생각하고 그것에 책임 의식을 느끼는 것이 비폭력 대화의 출발이다. 이 책은 단순한 ‘착하게 말하기’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예를 통해 비폭력 대화를 우리 삶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안내한다. 그를 통해 ‘읽기 위한 책’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입과 귀를 열어 비폭력 대화를 시도하고 경험하게끔 하는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넘어져도 괜찮아, 상처 나도 괜찮아
걸음마를 배우듯 시작하는 평화의 언어, 비폭력 대화


이 책은 비폭력 대화가 무엇인지,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청소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간결하게 서술한다. 이미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태어나 자라 온 우리는 ‘말하는 법’을 알고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나누는 무수히 많은 대화 속에 상대방을 도덕적으로 판단해 자기 잣대로 평가하거나, 남과 비교하거나, 생각을 강요하거나, 상벌을 당연시하고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말들이 섞여 있을 뿐이다. 그러한 말하기 방식에는 비난하고 상처 줌으로써 대화와 소통을 가로막는 표현들이 녹아 있다. 『청소년을 위한 비폭력 대화』는 우리가 무심코 혹은 다르게 말하고 듣는 방법을 알지 못해 해 왔던 대화들에 어떤 것이 있는지를 짚어 보며, 그와 다른 평화의 언어를 제안한다. 말하기 방식 역시 우리를 둘러싼 삶의 환경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그동안 몸과 마음에 익어 버린 대화의 방식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그러한 어려움 역시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며 우리 삶을 바꾸는 진정한 변화를 위해 차근차근 걸음마를 떼듯 비폭력 대화를 시작해 볼 것을 권유한다.

생생한 예와 활동을 통해 직접 경험하는 비폭력 대화

30여 년 가까이 교사로 재직하고 비폭력 대화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생생한 경험이 녹아 있다는 점 역시 이 책의 장점이다. 학교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의 경험을 비롯해 부모, 형제, 친구, 교사 등 여러 관계에서 마주치는 청소년의 현실과 관련한 사례들이 다양하게 들어 있어 독자들이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에도, 아이들이 일상에서 대화법을 적용해 보는 데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각 장이 끝날 때마다 활동 프로그램을 삽입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며 직접 경험해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비폭력 대화로 말하고 들으며 그를 통해 상대와 공명하는 경험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다.

‘내 마음을 내가 보는 것!’ 이것이 우리가 이제부터 배우려고 하는 ‘비폭력 대화’의 첫 걸음입니다. 첫 걸음을 떼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성큼성큼 내딛게 됩니다. 마음을 본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마음을 알아준다는 말입니다. 내가 무얼 하고 있는지, 어떤 느낌인지를 알아채는 것이지요. 이 상황에서 왜 이런 말이나 행동을 하고 있는지를 알게 되면 자신을 이해하게 됩니다. ‘나’를 이해하게 되면 나에게 친절해집니다. 나에게 친절하다는 것은 나를 보는 눈이 편안해지는 것입니다. 나를 보는 눈이 편안해지면 다른 사람을 보는 눈도 순해집니다. 그렇게 되면 자신을, 또 다른 사람을 못마땅하게 여겨서 탓하고 비난하고 평가하던 말을 멈추게 됩니다.

몸이 피곤하거나 다른 할 일이 있거나 마음이 괴로운데 어른들이 무언가를 하라고 하면 어떤가요? 말없이 그 요구에 따르거나 화를 내며 저항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그런 말을 들으면 내 상황이나 처지 그리고 원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당하게, 그러나 부드럽게 ‘지금 내가 어떤 상태이고 무엇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말로 표현합니다.

비교도 도덕적인 판단에 속합니다. 어떤 기준으로 우열을 나누는 것은 우리를 비참하고 서글프게 만듭니다. 성적이나 외모, 또는 집안 형편으로 비교를 당하면 어떤가요? “몇 등이냐?”, “형(동생)은 잘하는데 너는 왜 그러냐?”, ‘sky’, ‘얼짱’, ‘몸짱’, ‘엄친아’와 같은 말은 비교에서 나온 말입니다.
이런 말들은 자신을 그리고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게 만듭니다. 기준에 맞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에 스스로를 그리고 다른 이를 못마땅한 눈으로 바라보게 되지요. ‘내 얼굴은, 키는, 성적은, 성격은 왜 이럴까?’ 하는 생각에 속상하기만 합니다. ‘똑똑함과 멍청함’, ‘잘 생겼음과 못 생겼음’을 가지고 사람을 나눈다면 그 잣대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작가 소개

저자 : 김미경
국어 교사로서 학생들을 만나 왔으며, 상담 전문 교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비폭력 대화 지도자 과정을 수료했다. 비폭력 대화, 갈등 중재 강사로 우리 몸과 마음을 위한 공부를 함께하면서 학교로, 학원으로 종일 쉴 틈이 없는 청소년들이 얼마나 힘든지를 실감한다. 그 힘든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방법을 보다 많은 청소년들과 나누고자 비폭력 대화를 공부하고, 강의하며 책을 쓰고 있다.

  목차

내 마음을 내가 봅니다 09
상처 주는 말을 먼저 알아차립니다 31
보고 들은 대로 말합니다 69
느낌을 말합니다 89
필요를 말합니다 117
부탁합니다 147
마음을 알아줍니다 163
공감으로 들어 줍니다 199
삶의 비밀 - 고맙습니다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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