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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책방 그림책나라 07) 그건 위험해!
작은책방 | 3-5세 | 200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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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88989773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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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세탁기 속에 숨는 건…칼로 묘기를 부리는 건…엽총을 갖고 노는 건…모래 속에 묻히는 건…아빠 차를 모는 건…등 장난꾸러기 아이들에게 위험한 것은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보는 부모님은 아찔한 순간을 겪게 됩니다. 이 그림책의 장난꾸러기 주인공은 마치 유아가 그린 듯한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아슬아슬한 장난을 하기 시작합니다. 35개의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꼬마의 장난은 점점 심해지고 “그건 위험해!” 라는 서체도 점점 커져 갑니다.
자, 지금부터 장난꾸러기 꼬마가 뭘 하는지 지켜볼까요.

  출판사 리뷰

“위험한 건 너무 재밌어!”

어린 시절, 누구나 위험한 장난으로 엄마를 깜짝 놀라게 만든 적이 있지요. 정말 아찔하리만큼 위험한 순간도 있었을 겁니다. 이 책의 꼬마 주인공도 다르지 않습니다. 보는 사람의 걱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기발한 장난을 계속합니다. 자, 톡톡 튀는 기발한 상황에 저절로 웃음이 터지는 책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여기 주인공 꼬마가 있습니다. 꼬마에게는 주위에 있는 모든 사물이 재미있는 장난감으로 보입니다. 꼬마의 손이 닿으면 가위, 담배, 자동차, 심지어 드릴과 엽총 같은 위험천만한 물건마저도 즐거운 놀잇감이 됩니다.
지금부터 장난꾸러기 꼬마가 뭘 하는지 지켜볼까요. 한 발로 그네를 타기도 하고 계단 난간 사이에 머리를 끼워 넣기도 합니다. 우리의 꼬마 주인공, 여기서 만족할 리가 없지요. 뾰족한 못 위를 걸어다니고, 몸집이 큰 사람을 뒤에서 발로 차며, 선반을 타고 기어 올라갑니다. 높은 층계에서 펄쩍 아래로 뛰어내리기도 하는군요.

아이들은 장난을 저지당할 때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책의 꼬마 주인공은 온갖 장난을 거침없이 저지릅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겠지요. 엄마 흉내를 내면서 주인공 꼬마를 야단치며 엄마에게 받았던 그동안의 스트레스도 풀고 말이지요.
어른들은 아이가 장난을 치며 커가는 모습이 자연스럽고 당연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아이가 장난을 치면 불안하고 성가셔 말리곤 합니다. 하지만 그런 어른들도 주인공 꼬마의 모습에는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다행스럽게도 꼬마에게 정말로 위험한 일은 벌어지지 않습니다. 그 직전에 어디선가 “위험해!”라며 말리는 목소리가 들려오니까요. 하지만 주인공 꼬마는 실망하지 않고 재빨리 또 다른 장난거리를 찾아냅니다. 기발한 장난거리를 어찌나 잘 찾아내는지 감탄스러울 정도지요.

그러면서 장난의 강도는 더해져 갑니다. 드디어 맨 마지막 에피소드에는 가장 위험한 어떤 것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위험해!”라는 말도 두 쪽을 가득 매울 정도로 커집니다. 누구도 못 말릴 장난꾸러기 꼬마가 보여주는 가장 위험한 일은 무엇일까요? 그건 다름이 아니라 산다는 것, 바로 삶 자체라고 꼬마는 말합니다. “산다는 건…… 그건 정말 위험해!” 꼬마가 벌써 인생을 알아버린 걸까요. 아니면 꼬마 철학자가 되기라도 한 걸까요. 사는 게 너무 위험하다고 말하는 개구쟁이 꼬마의 표정은 티 없이 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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