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성에 관한 다양한 현실적 고민과 문제들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성교육 책이다. 성교육 전문 강사로 맹활약하고 있는 저자는 본인의 경험은 물론 오랜 기간 현장에서 만난 수천 명의 아이와 부모들의 고민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기본적인 남녀의 신체 구조와 변화를 설명하는 데에서 멈추지 않고 변화된 내 몸 돌보는 법, 성에 대한 다양한 개념,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을 매우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서술했다. 실제 초등학교 남학생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하여 현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가감 없이 풀어냈다.
출판사 리뷰
초등학교 남학생을 위한 성교육 필독서!
부모는 대답하기 힘든 38개의 질문과 솔루션!
멀티 미디어 세대를 위한 현실적이고 유쾌한 눈높이 성교육,
와이미 성교육 1타 강사 이시훈 쌤과 시작하세요!
- 부모가 하기 힘든 성교육,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 ‘성’과 ‘미디어’의 세계
- 엄마는 모르는 아들의 세계, 아들이 진짜 알고 싶은 질문에 대한 확실한 해답!만약 내 아이가 ‘수염 나는 거, 더러워. 다 뽑아버릴 거야.’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어떤 대답을 해주어야 할까요? 수업 시간에 자꾸 발기가 되어 고민인 아들에게 좋은 생각을 하라고, 큰 티셔츠로 눌러서 가리라고 권했던 적은 없었나요? 자신의 몸에 난 털이 더럽다는 생각에 보이는 대로 뽑아버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털이 빠진 자리에 염증이 생겨 병원에 가는 경우도 있고, 이런 변화 때문에 부모님이 본인을 전처럼 사랑하지 않을 것 같다고 고민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좋은 생각을 하거나 큰 옷으로 눌러 가린다고 해서 발기한 음경이 가라앉지 않습니다. 음경을 밑으로 누르면 오히려 통증을 유발하지요.
정확한 지식만 있으면 얼마든지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이런 문제들이 ‘성(性)’이라는 단어에 갇혀 아이들에게 고민과 고통으로 존재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이들이 던지는 성 관련 질문이나 변화에 꽤 곤란한 상황을 마주했던 부모님도 많을 것입니다. 아이들의 성교육을 어떻게, 무엇을, 어디까지 하면 되는지 알 수 없지만, 그럼에도 대부분의 부모가 ‘성교육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할 것입니다.
이 책은 성에 관한 다양한 현실적 고민과 문제들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성교육 책입니다. 성교육 전문 강사로 맹활약하고 있는 저자는 본인의 경험은 물론 오랜 기간 현장에서 만난 수천 명의 아이와 부모들의 고민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기본적인 남녀의 신체 구조와 변화를 설명하는 데에서 멈추지 않고 변화된 내 몸 돌보는 법, 성에 대한 다양한 개념,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을 매우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서술했습니다. 실제 초등학교 남학생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하여 현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가감 없이 풀어냈습니다.
저자는 “우리와 다른 환경에서 자라는 요즘 아이들에게 맞는, 새로운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와 동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모모(More Mobile) 세대는 유튜브를 중심으로 과도한 정보에 노출되어 있고, 성을 돈벌이에 이용하는 영상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수많은 미디어 속에서 중심을 잡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를 성적인 존재로 인정하고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아이를 유아적 존재로 바라보면, 아이는 거기서 멈추게 됩니다. 아이를 한 명의 독립된 성적 존재로 바라봐 주세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은 물론,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고, 타인을 존중하며, 성인지 감수성을 키워 멋진 성적 존재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아이의 궁금증과 부모의 고민을 속 시원하게 풀어 주는 성교육 가이드!
아이에게 2차 성징이 나타나거나 사춘기의 징조가 보이기 시작하면 부모들은 조급한 마음이 된다. 성교육이 필요한 시기라는 걸 직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교육을 시키기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아들이 사춘기가 되면 방에 좋은 휴지를 넣어두라고 권하는 성교육을 받고 자란 어른 세대는 요즘 세대 아이들의 성 문화를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요즘 아이들은 예전처럼 방에 머무르지 않는다. 스마트폰과 이어폰을 들고 화장실을 찾는다.
와이미 성교육 1권에서는 남녀의 신체 구조와 2차 성징에서 겪는 사정, 몽정 등 몸의 변화, 성과 성관계에 대한 개념 등을 다룬다. 일상에서 발기나 몽정 등으로 당황하기 쉬운 남자아이들에게 적절한 대처법을 설명하기도 한다. 아이들은 갑작스러운 신체 변화에 당황해 누르기 바쁜데, 그건 음경 조직상 염증이 생기거나 백막이 파열될 수도 있는 잘못된 방법이라고 일러준다. 이렇게 소년에서 남성이 되어가는 남자아이들의 실제 고민을 듣고, 그에 따른 가장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책 속의 질문들을 보고 ‘진짜 우리 애가 이렇게 느끼고 있을까? 알고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부모가 있다면 이 책을 아이와 함께 꼭 읽어보길 바란다.
적절한 시기에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 기준 세우기!
성에 대한 이미지를 떠올려 보자. 부정적이고 더러운 것, 창피하고 민망한 것, 야한 것, 숨기는 것,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 만약 성을 바라보는 관점이 이렇다면 심각한 적신호가 켜졌다고 보아야 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성의 이미지가 이렇게 심어지길 바라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의 개념을 심어줄 수 있을까? 사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성교육은 스킨십이나 성적 언행 등 ‘사고 예방’에 치중되어 있다. 아이마다 정보의 격차도 크고, 학부모의 시각도 다양하기 때문에 가장 보편적인 기준으로 성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또래 간 성 문제에서는 가해자의 확률이 높은 남자아이를 억누르는 데 교육이 집중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교육은 남자아이들에게 성이 더럽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아이들에 대한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성인 남성이 남자아이에게 ‘야동 봤지?’ , ‘털 났지?’, ‘너도 크면 다 알아!’라며 쉽게 이야기를 던지는 것도 솔직한 게 아니라 수치심만 키우는 것이라고 한다. 한쪽으로 치우친 성교육과 어른 세대의 무관심은 우리 아이들의 성에 대한 관점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성교육을 꼭 시켜야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성에 대한 기본적인 가치 기준을 세워 주고, 수단으로써의 미디어를 바르게 선택하고, 상황을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 책이 바로 그런 교육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시훈
보건교사이자 성교육 교사인 어머니의 영향력 아래 성적 존재로서의 메타인지를 가진 존재로 성장해왔다. 기존 성교육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실재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하여 ‘와이미’를 설립하였고, 연간 5천 명 이상의 아들들을 만나고 있다. 남자아이 성교육, 학부모 강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및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전문적으로 다룬다. 또 미디어 전공자로서 아이들이 미디어 생태계를 이해하고 자극적인 콘텐츠를 구별하여 디지털 성범죄의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욕심을 부려서 자극적인 내용을 전달하기보다는 학습자인 아이들의 성징, 관심 정도, 미디어나 주변 환경을 통한 성 노출 정도, 성향을 섬세하게 확인하고 배려하며 필요한 내용을 맞춤형으로 전달하고 있다. 또한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성이 아닌, 우리 주변 현실에 실재하는 이야기들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연을 통해 최신 트렌드와 이슈 전달, 아이의 수준에 맞춘 효과적인 미디어 교육을 함으로써 더 안전한 미디어 사용과 성에 대한 올바른 기준을 제시한다.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신의 몸을 사랑하며 변화를 자연스레 수용할 수 있도록, 건강한 성적 존재로 자랄 수 있도록 모든 성장 과정을 함께하고자 한다. 또한 안전의 최저선을 든든하게 보장받으며 성과 미디어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하고, 막연한 불안감을 넘어 스스로 질문하고 현명한 솔루션을 찾도록 돕고자 한다. 전국 강연은 물론 MBN <고딩엄빠>, 다수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활동하며 수많은 아이와 청소년, 부모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인스타그램 @why_me_brand홈페이지 https://www.whymebrand.com
목차
PART. 1 내 몸인데 낯설어요!
• 수염 더럽게 나는 거 뽑아버리고 싶어요!
• 이대로 키가 크지 않고 멈추는 건 아닐까요?
• 저, 남자인데 가슴이 몽글몽글 튀어나와요!
• 내 고추가 너무 작은 것 같아요
• 아침마다 고추와 눈이 마주쳐요
• 고추 딱딱쓰! 누르니 너무 아파!
• 제 친구는 한쪽이 터져서 짝짝이래요
•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게 불편해요! 나만 그런가요?
• 돈가스 먹으러 가자고 하면 도망치래요
• 포경수술을 안 하면 이상한 건가요?
• 아빠가 닦는 방식은 너무 아파요!
• 몽정했다는 걸 꼭 말해야 하나요?
• 몽정을 했는지 모르고 넘어가면 어떡해요?
• 몽정한 걸 정말 부모님에게 가져가도 될까요?
PART. 2 이게 사춘기일까요?
• 억울해요! 태양이 왜 뜨는 거죠? 지가 뭔데!!
• 사춘기 vs 갱년기, 누가 더 힘든가요?
• 샷건 치는 삶, 나는 문제 있는 애인가요?
• 피똥을 피똥이라 했는데, 왜 뭐라고 하는 걸까요?
• 우리 엄마도 해요? 몸이 아픈 걸까요?
PART. 3 SEX? 성? 그게 그거 아닌가요?
• 노잼, 불편, 극혐 3종 세트! 성교육은 왜 이렇게 자주 해요?
• 복도에서 누가 Sex(섹스)라고 외쳐요! 더럽고 추악한 건가요?
• 섹스? 성? 성관계? 도대체 뭐가 다른 걸까요?
• 아이는 어떻게 생겨요? 어떤 애들은 Sex해서 생기는 거래요!
• 성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면 변태인가요?
• 엄마를 아프게 한 아빠가 나쁜 거 아니에요?
• 엎드려서 일어나기 싫어요!
• 자위가 구체적으로 뭐예요?
• 그래서 해요? 말아요? 꼭 해야 하나요?
• 강남 되는 방법! 이게 사실인가요?
• 자위와 성관계는 어떻게 다른가요?
PART. 4 예전처럼 하면 안 되나요?
• 엄마는 이제 나를 사랑하지 않는 걸까요?
• 엄마가 절 피하는 것 같아요. 왜죠?
• 샤워하고 그냥 나오면 안 돼요?
• 욕실 안에서 옷 입기 불편해요!
• 엄마가 다 벗고 다니는데요?
• 영화를 보는데 엄마가 채널을 돌려요!
• “앙개꿀띠”와 “갑분싸”가 왜 안 돼요?
• 왜 단체 채팅이나 SNS를 못하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