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초등학교 입학 전 옛이야기에서 배우는 바른 습관, 고운 마음 소나무와 황소는 왜 호랑이 편을 들었을까요?
입장 바꿔 생각하면, 상대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요!
*초등 1-2 국어 읽기_ 3단원 “생각을 전해요”,
초등 1-2 듣기 말하기_ 3단원 “생각을 전해요”를 함께 읽어 보세요.
교실에서 배우는 바른 습관 고운 마음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새롭게 익혀야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앉아 있는 자세부터 발표하기, 인사하기 등 바른 습관을 배우고 친구들을 배려하고 아껴주는 고운 마음도 키워야겠지요. 그래서 사랑받는 우리 옛이야기와 그림 형제의 세계 옛이야기를 통해, 초등학교 1, 2학년 교실에서 배워야 할 바른 습관과 마음가짐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춤추는 꼬리연 옛이야기'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춤추는 꼬리연 옛이야기'에서 고른 옛이야기를 읽고 우리 친구들이 바르고 고운 마음을 지닌 멋진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야기를 다 읽고 난 뒤 제일 마지막에 ‘교실에서 배우는 바른 습관 고운 마음’을 읽어 보세요. 평론가이자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님이신 박철화 선생님께서 이야기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게 풀어서 해설을 써 주셨어요. 이 이야기를 읽은 후, 초등학교 교과서를 찾아서 함께 읽어 보세요.
*초등 1-2 국어 읽기_ 3단원 “생각을 전해요”,
초등 1-2 듣기 말하기_ 3단원 “생각을 전해요”를 함께 읽어 보세요.
옛이야기는 조상들이 물려준 가장 큰 선물이에요. 아이들은 누구나 ‘이야기’를 듣고 자랍니다. 이야기 중에서도 특히 옛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라지요. 그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어린이의 공통점입니다. 옛이야기가 없는 나라는 없으니까요. 아이들은 이야기를 통해서 말을 배우고, 생각을 키우고, 스스로 이야기를 하게 되지요. 그래서 어린 시절에 듣고 읽고 본 이야기는 평생 아이의 독서력을 좌우하고, 나아가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과 세계관을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옛이야기를 읽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할 수 있어요.
옛이야기는 현실과 상상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아이들에게 보다 넓은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또 그 안에는 조상들의 슬기로운 삶과 생각, 꿈과 웃음 등이 잘 녹아 있지요. 이 때문에 옛이야기는 조상들이 우리에게 남겨 준 소중한 이야기 선물입니다.
옛이야기는 원래 아이들에게 들려주기 위한 것이 아니었어요. 대상을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이야기였지요.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듣기에는 민망하거나 불편한 이야기도 있어요. 그래서 수많은 옛이야기 중에서 선별하여 아이들에게 읽히게 되었고, 지금 널리 읽히는 옛이야기는 대부분 아이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이야기들이랍니다. 그건 서양도 마찬가지예요. 그림 형제나 페로가 옛이야기를 수집하고 정리하면서부터 아이들을 위한 옛이야기가 널리 읽히게 되었지요. '춤추는 꼬리연 옛이야기'는 우리 옛이야기뿐 아니라 그림 형제와 페로의 옛이야기 중에서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이야기를 선별하여 구성하였습니다.
오랜 세월 사랑을 받아 온 작품, 시대가 변해도 살아남는 작품을 명작이라고 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에게서 손자, 손녀로 대를 물려 전해 오고, 하루가 다르게 변해 가는 요즘도 변함없이 우리 곁에 머물며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옛이야기는 가장 뛰어난 명작이라 할 수 있지요. 자, 그럼 지금부터 세계적인 명작 '춤추는 꼬리연 옛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세요. 가끔 친구나 형제들이 내 마음을 몰라 줄 때, 어떤 기분이 드나요? 그리고 혹시 친구들이나 형제들을 오해한 적은 없었나요? 《눈물 찍, 콧물 찍, 호랑이》는 바로 그런 상황을 맞이했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랍니다. 한 선비가 산길을 가다가 구덩이에 빠진 호랑이를 만났어요. 호랑이는 선비에게 구덩이에서 구해주면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어요. 하지만 구덩이에서 나오자마자 선비를 잡아먹으려고 달려들었어요. 오히려 호랑이를 구해 준 선비가 위험에 처하고 만 것이지요.
선비는 황소와 소나무에게 물어보며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꾀를 냈어요. 하지만 황소와 소나무도 선비의 편을 들어주지 않았지요. 오히려 어서 선비를 잡아먹으라고 호랑이를 부추기는 것이 아니겠어요? 바로 그때 토끼가 나타났어요. 토끼는 호랑이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처음부터 보여 달라고 했어요. 호랑이는 토끼의 말을 듣고 선비를 처음 만났을 때처럼 구덩이에 다시 들어갔답니다. 늘 호랑이에게 쫓겨 도망치던 토끼의 도움을 받은 선비는 마침내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요.
사람과 소나무, 사람과 황소, 토끼와 호랑이는 서로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소나무와 황소는 왜 호랑이 편을 들었을까요? 또 토끼는 왜 선비의 편을 들었을까요? 어떤 상황을 맞이했을 때, 먼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내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한 번쯤 상대방의 마음을 느껴본다면 그만큼 싸울 일도 적어지겠지요? 이렇게 상대방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포용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다면 틀림없이 더욱 멋진 친구가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