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와이즈만 과학동화 시리즈. 상상력이 넘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개성 강한 등장인물들을 통해 초등학생 스스로 과학 원리에 호기심을 갖고 깨달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관찰력을 키워주고 탐구력, 사고력, 문제해결력을 자극함으로써 과학적 사고의 기초를 마련해 준다.
아로는 어른들의 표정을 닮아 변덕을 부리는 날씨 때문에 수성으로 이사 할 계획을 짜지만 수성에는 날씨가 없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어째서 수성에는 날씨가 없을까? 날씨의 비밀을 알아내려고 두 아이가 직접 태양과 지구가 되어 초등 과정에서 알아야 하는 날씨의 모든 것을 알아간다.
출판사 리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한 ‘우수문학도서’ 2탄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교실》은 2012년에 아동청소년 분야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과학 원리를 담은 학습동화가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쿠키나 젤리를 먹고 액체가 되기도 하고 고체가 되기도 하고 아기나 노인이 되어 보기도 하는 독특한 설정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과학적 호기심을 채워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학적으로도 완성도 높은 동화책으로 평가받은 것입니다.
아로네 옆집으로 이사 온 공부균 선생님은 과학교실을 차리고 유일한 제자 아로와 그런 아로를 따라다니는 건우, 까칠한 매력이 있는 공부균 선생님의 딸 혜리, 사자만한 고양이 에디슨과 기상천외한 과학 실험을 통해 흥미로운 과학적 발견을 해 나갑니다. 과학이 지루하기만 했던 아로와 건우는 공부균 선생님의 수상쩍은 과학교실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과학 공부에 흥미를 갖게 될 뿐만 아니라 조금씩 어른으로 성장해 나갑니다.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과 기발한 과학교실 안에서의 실험 이야기는 어린이는 물론이고 학부모의 관심도 폭발적이었습니다. 이런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날씨’를 주제로 한 2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전편보다 더 강력해진, 괴짜 선생님과 못 말리는 말썽꾸러기들의 과학여행!
세균, 병균, 대장균은 나쁜 병균을 옮기지만 공부를 열심히 하게 만드는 병을 옮기는 세상에서 가장 유익한 균, 공부균 선생님의 수상쩍은 과학교실. 다시 돌아온 과학교실에서 이번에 파헤칠 것은 바로 변덕쟁이 날씨입니다. 아로는 어른들의 표정을 닮아 변덕을 부리는 날씨 때문에 수성으로 이사 할 계획을 짜지만 수성에는 날씨가 없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어째서 수성에는 날씨가 없을까요? 날씨의 비밀을 알아내려고 이번에는 두 아이가 직접 태양과 지구가 되어 초등 과정에서 알아야 하는 날씨의 모든 것을 알아갑니다.
아이들이 과학교실에 푹 빠져 있는 동안 학교에는 공부균 선생님만큼 수상한 공부왕 교장 선생님이 부임을 하시는데……. 공부균 선생님과 공부왕 선생님은 어떤 관계일까요? 공부균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쿠키를 주며 해와 구름이 되어 보게 하는데 공부왕 선생님은 왜 무조건 외우라고 할까요?
1권보다 더 강력해진 재미와 감동으로 다시 돌아온 과학교실에서 사고뭉치 아로와 건우는 또 어떤 사건을 벌이게 될까요?
‘과학동화’를 읽으면 자연스럽게 과학적 사고 과정을 길러 준다!
우리가 사는 세계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학적인 결과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현재 상식인 과학적인 법칙도 어느 순간에 부정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완전한 결과로 인정되는 과학적인 사실만을 외우는 결과론적이고 지식 중심적인 과학 교육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보다는 과학적인 사실에 도달하는 과정에 초점을 두고, 통합적으로 생각하는 태도를 기르는 게 중요합니다.
이런 면에서 과학동화는 과학적인 사고 과정을 키울 수 있는 좋은 형식입니다. 좋은 과학동화는 어린이에게 밝고 긍정적인 태도를 길러 주고 힘을 줄 뿐만 아니라, 과학적 사고의 과정을 발견해 나갈 수 있게 합니다. 일반적이고 포괄적인 개념에서 구체적인 개념까지 담겨 있는 이야기가 펼쳐지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내용을 익히면서 호기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탐구의 즐거움, 발견의 기쁨이 있는 와이즈만 과학동화 시리즈
과학적 개념은 수많은 경험을 거쳐 지각을 통해서 얻어집니다. 즉 자연현상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해답을 찾기 위해 관찰, 분류, 측정, 예상, 추리, 가설, 실험, 해석 등 과학적 탐구 과정을 거치면서 개념을 얻어내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과학 탐구 과정을 배우는 가장 좋은 곳은 실험실입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관찰이나 실험을 통해서 과학적인 사실이나 법칙을 모두 학습하는 것은 사실상 힘든 일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과학 지식은 읽기를 통해서 얻어야 합니다.
와이즈만 과학동화는 초등 과학 교과서만으로는 이해가 부족했던 과학적 개념과 원리를 학년별로 알차게 이야기 속에 담아내 어린이들의 탐구 능력과 문제해결력에 날개를 달아 주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어린이들이 과학동화를 읽으면서 등장인물의 경험에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일치시키면서 몰입해 가고, 등장인물이 최종적으로 알아낸 개념과 원리를 어린이 스스로 자신의 것으로 가져가게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려면 이야기 속에 어린이들이 공감하는 소재, 쉬운 내용과 어려운 내용이 적절히 배합되어 승부욕이 생길 수 있도록 장치해야 합니다. 와이즈만 과학동화는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일뿐만 아니라 한번쯤 일어났으면 하는 기대들을 사건으로 만들어 내고, 동시대 어린이들의 고민과 생각을 가진 등장인물들이 등장합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이 독서에 흠뻑 빠질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과학동화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관찰력을 키워 주고 사고력, 통찰력, 문제해결력을 형성시켜 줌으로써 과학적 사고의 기초를 마련해 줄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서지원
강릉에서 태어났으며, 한양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1989년《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지식 탐구 능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주고, 유쾌한 입담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빨간 내복의 초능력자》《훈민정음 구출 작전》《수학도깨비》외 200여 종이 있으며, 서울시민이 읽어야 할 올해의 책 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뽑은 우수문학도서 등 여러 분야에 선정되었다.
목차
첫 번째 실험 / 날씨의 비밀 찾기
몹시도 수상쩍은 오늘의 날씨
돌아온 과학교실 12
수염 돌돌 공부왕 교장 선생님 18
엄마 얼굴은 일기 예보 24
날씨를 일으키는 삼총사 34
두 번째 실험 / 바람 일으키기
날씨 리모컨과 지구 종말의 날
날씨 리모컨과 돼지 기상 캐스터 50
태양 쿠키와 지구 젤리 64
아로의 눈물 74
달의 발자국 82
주의! 바람 먹지 말 것 88
세 번째 실험 / 고기압과 저기압 느끼기
공기가 뚱뚱해지면?
고기압과 저기압 102
주사기 속으로 들어간 아로와 건우 112
바닷바람의 비밀 120
밤바람의 비밀 128
네 번째 실험 / 안개와 구름 만들기
퐁퐁 구름 기계
수상한 엘리베이터 138
황금 엘리베이터의 비밀 144
퐁퐁 구름 기계 148
구름 사탕 먹은 날 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