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뜨거운 태양과 후끈한 공기, 눈길이 닿는 곳마다 초록빛이 가득한 여름이 왔다. 라빵라빵 토끼들은 여름을 어떻게 보낼까? 책고래 쉰두 번째 이야기 《라빵라빵 여름 차차차》는 라빵라빵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다. ‘라빵’은 프랑스어 lapin으로 ‘토끼’를 뜻한다. ‘춤추는 토끼들’은 춤을 출 때마다 “라빵! 라빵!”하며 몸을 흔들어 대는 친구들이다.
여름의 절정, 무더위는 모든 것을 지치게 한다. 라빵라빵 춤추는 토끼들도 어디에 숨었는지 통 보이지를 않는다. 그런데 이런 소리가 들린다. 토독토독!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무더위를 잠재울 빗방울 소리에 연꽃처럼 웅크린 채 잠자고 있던 토끼들이 기지개를 켜고 일어난다. 춤추는 토끼들이 여기에 숨어 있었다.
출판사 리뷰
비가 싫다고?
빗소리를 들으면 생각이 달라질걸? 라빵라빵!
차가운 빗방울을 맞자, 춤추는 토끼들은 전부 비를 피하기 위해 어쩔 줄을 몰라 합니다. 그런데 토끼들 사이로 자랑스럽게 비를 맞으며 나오는 토끼들이 있습니다. 마치 기다리기라도 했다는 듯 “춤을 추자!”라고 말합니다. 그러고 보니, “토독토독, 토독토독 토도도독!” 연잎으로 떨어지는 빗소리가 어느새 빗방울 노래처럼 들립니다. 그러자 연잎들의 노랫소리도 들려옵니다. 비가 싫다고요? 그렇다면 라빵라빵 춤추는 토끼들을 만나 보세요. 여름에 내리는 비가 얼마나 즐거운지 알 수 있을 거예요. 신나는 여름, 더 신나는 춤추는 토끼들과 신나게 라빵라빵 춤을 춰 볼까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백산
프랑스 EMCA(Ecole des Metiers du Cinema d’Animation)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아홉 편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들었고, 지금은 열 번째 단편 애니메이션을 그리고 있습니다. 2017년 첫 동화책 《잠 못 드는 너에게》를 출간했으며, 2021년에는 현재 살고 있는 이스탄불에서의 삶을 그린 에세이툰 《개큰 개 파이》를 출간했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삶을 계속해서 다져 나가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