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자연이 키우는 아이 시리즈 5권. 색깔들과 실컷 논 뒤 잠자리에 드는 초롱이를 통해 다양한 자연의 색을 보여 주고 있다. 자연 속에 있는 여러 가지 초록, 빨강, 노랑 등을 먼저 본 다음에 그 색깔의 이름을 알게 해 준다. 색깔을 처음 익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색 이름을 외우게 하기보다는, 자연의 다양한 색을 먼저 경험하게 해 주는 책이다.
이 책에는 여섯 가지 색깔이 규칙 있게 반복적으로 나온다. 아이들은 이 책에 담긴 여러 가지 색깔들을 들여다보면서 차갑고 따뜻한 색깔, 환하고 어두운 색깔, 딱딱하고 무른 색깔 같은 온갖 감각을 익힐 수 있다.
색깔들도 안 잔다고 잠투정하는 주인공 아이 초롱이와 어린이 독자는 금방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색으로 가득찬 방을 상상한 뒤 꿈속으로 빠져드는 초롱이를 통해 아이들이 잠을 기대하게 만드는 책이다. 이 책을 보다 잠든 아이의 꿈은 자연의 색으로 다양하고 밝게 채워져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밤이 되었는데도 초롱이는 잠을 자려고 하지 않아요.
초록색도, 빨간색도, 노란색도, 흰색도 안 잔다고 말이에요.
색깔들이 잠들지 않으려는 초롱이네 방으로 놀러 왔어요.
“초롱이 방은 온갖 색깔들이 사는 색깔 마을이 되었어요.
초롱이는 색깔들과 한바탕 신 나게 놀았어요.”
자연의 색깔과 함께 놀아요!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초록색…, 모든 색깔은 모두 자연에서 왔어요.
초록색이라고 해서 모두 똑같은 초록색이 아닙니다. 청개구리의 초록색은 토끼풀의 초록색과는 달라요. 괭이밥의 초록색은 강아지풀의 초록색과는 다르지요.
같은 빨간색이라도 토마토의 빨간색과 고추잠자리의 빨간색은 달라요. 금붕어의 빨간색이 홍학의 빨간색과 같지 않은 것처럼요.
자연의 색은 들여다보면 볼수록 아름답고 또 조화롭습니다.
이 책에서는 색깔들과 실컷 논 뒤 잠자리에 드는 초롱이를 통해 다양한 자연의 색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자연 속에 있는 여러 가지 초록, 빨강, 노랑 등을 먼저 본 다음에야 그 색깔의 이름을 알게 해 줍니다.
아이와 함께 자연의 색을 느껴 보세요. 색깔을 처음 익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색 이름을 외우게 하기보다는, 자연의 다양한 색을 먼저 경험하게 해 주는 책입니다.
잠들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읽어 주세요!아이들은 세상에 호기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잠들기를 싫어하지요. 자기가 잠든 사이에 뭔가 재미있는 일이 잔뜩 일어날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렇다고 마냥 다독이거나 윽박지르기만 할 수는 없습니다. 아이가 밤과 어둠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주어야지요. 《색깔이 궁금해》를 아이에게 읽어 주다 보면,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아이를 잠의 세계로 이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잠을 잘 수 있도록 돕는 책의 소재를 ‘색깔’로 삼은 것은 색깔이 우리 생활 속에 늘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수없이 다양한 빛과 색깔 속에 있던 아이가 눈을 감고 잠을 청하는 순간, 빛과 색깔과는 잠시 안녕이지요.
이 책에는 여섯 가지 색깔이 규칙 있게 반복적으로 나옵니다. 색깔들도 안 잔다고 잠투정하는 주인공 아이 초롱이와 어린이 독자는 금방 동질감을 느끼게 되지요. 색으로 가득찬 방을 상상한 뒤 꿈속으로 빠져드는 초롱이를 통해 아이들이 잠을 기대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이 책을 보다 잠든 아이의 꿈은 자연의 색으로 다양하고 밝게 채워져 있을 거예요.
우리 아이 처음 만나는 색깔 그림책!아이들은 ‘초록’이라는 색깔 이름은 몰라도 청개구리 색, 강아지풀 색, 토끼풀 색이 무엇인지는 몸으로 알고 있습니다. 《색깔이 궁금해》를 통해 식물과 동물의 여러 가지 색깔을 눈여겨보면서 자연에서 색깔을 배우고, 그 색깔을 통해 우리 문화까지 익힐 수 있습니다.
우리 전통 오방색도 자연의 색에서 왔지요. 빨강은 불의 색, 흰색은 금속의 색, 파란색은 나무의 색, 노란색은 흙의 색, 검정색은 물의 색이에요. 아이들은 이 책에 담긴 여러 가지 색깔들을 들여다보면서 차갑고 따뜻한 색깔, 환하고 어두운 색깔, 딱딱하고 무른 색깔 같은 온갖 감각을 익힐 수 있습니다.
색깔에는 자연과 문화가 모두 담겨 있습니다. 색에 대한 감각을 키워 준다면 우리 아이의 문화 수준 또한 한 차원 더 높아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