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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살의 여름
소년한길 소년소설 1
한길사 | 3-4학년 | 200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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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4살의 여름. 지겨운 귤색 운동화, 열병을 앓은 후 자폐증을 보이는 동생 찰리, 해마다 찾아오는 고니, 메리와 함께 보내는 여름방학, 지겨운 라디오,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지만 사라는 매일 시소라도 타듯 슬펐다 기뻤다, 눈물이 났다 웃음이 났다 한다. 더욱 끔찍한 것은 아무런 해결책도 없다는 것.

사라는 매일 불평만 늘어놓는다. 그렇게 해서라도 자신이 불행한 이유를 만들고 싶은 것. 자신이 못생겨서 슬프고, 찰리가 밤에 발을 차서 화가 나고, 찰리의 시계를 훔쳐간 조때문에 불행하다. 그런데, 동생 찰리가 한밤중에 고니를 보러 나갔다 실종된다.

동생 찰리를 찾는 과정에서 사라는 불만투성인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본다. 사라는 산다는 것은 평탄하지 않은 계단을 오르는 것과 같음을 깨닫는다. 그 계단 한가운데서 스스로 만든 감옥에 갇혀 웅크리고 있던 사라는 닫았던 마음을 열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 자신의 힘으로.

<검은 여우>를 쓴 미국의 여류아동문학가 베치 바이어스의 동화. 1970년 뉴베리상을 받은 작품이다. 평범한 여자 아이에게 며칠동안 벌어진 일을 확대경으로 보듯 치밀하게 묘사한 이야기를 통해, 사춘기 여자아이의 불안하고 미묘하며 복잡다단한 감정의 변화를 성장과 맞물리게 하여 이야기를 써내려갔다."몸이 아픈 게 아니야. 그냥 기분이 안 좋은 거야. 당장이라도 소리를 지르고, 걷어차고, 뛰어올라 커튼을 찢어 내리고, 침대보를 갈기갈기 찢고, 망치로 벽에 구멍을 내고 싶어. 옷장에서 내 옷들을 다 꺼내서 불질러 버리고 싶다고...""그렇게 해서 기분이 나아진다면 한번 해 보지 그래?""그런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야."사라가 홑이불을 차 올렸다. 홑이불이 부풀어 올랐다가 다시 사라의 몸 위로 떨어졌다. 다리 맨살에 홑이불 감촉이 느껴졌다."나 자신이 하찮게 느껴져.""사라, 누구나 가끔은 그래.""나 같지는 않을 거야. 난 아무 것도 아니야. 난 귀엽게 생기지도 않았고 예쁘지도 않아. 춤도 못 추지, 똑똑하지도 않지, 인기도 없어. 난 아무 것도 아니라고.""넌 설거지를 잘하잖아.""그마 둬. 지금 그걸 농담이라고 하는 거야?""그게 아니고...""언니는 항상 그 모양이야. 마치 내 얘기를 들어 줄 것처럼 하다가 끝에 가선 꼭 날 놀리잖아."-본문 pp.58~59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베치 바이어스
1928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났다. 60여권의 책을 펴냈고, 19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열네 살의 여름』으로 1971년 뉴베리 상을 받았고, 『우리는 핀볼이 아니다』로 미국 도서관협회상을 받았다. 그 밖에 『내 동생 앤트』, 『검은 여우』, 『앨피의 다락방』, 『첫사랑 진행 중』 등이 있다.

  목차

귤색 운동화
막대 빠진 막대사탕
윌리 고모
고모와 스쿠터
줄무늬 원피스
시계 속의 세상
순백의 새
사라와 완다
찰리를 찾아온 고니
미로에 빠진 짐승
사라진 찰리가 그린 그림
사진첩 속의 아빠
어색한 걸음
얄미운 조 멜비
슬리퍼 한 짝
안개에 둘러싸인 세상
멈춰 버린 시간
찰리, 찰리!
어둡고 낯선 숲
이상한 하루
베니 호프만 파티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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