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병아리 도서관 22권. 번개초등학교에 전학을 온 자칭 너튜브 스타 영웅이와 엉뚱 발랄 나영이의 투표 대결이 펼쳐진다. 냥 작가의 작은 도서관 이용 투표부터 복도에서 뛰기 투표까지 둘은 사사건건 의견 충돌을 하게 된다. 영웅이의 반대로 약이 오를 대로 오른 나영이는 냥 작가에게 설명하는 글과 주장하는 글을 배우며 영웅이의 코를 납작하게 누를 계획을 세우는데……. 과연 나영이는 똑 부러지는 논리적인 글(논술)로 투표에서 이길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논술 고민, 냥 작가가 해결해 드립니다
내 생각과 주장을 담아 설득할 수 있다고?어린이들에게 논술을 시키면 어렵고 지루한 글쓰기라며 시작부터 괴로워합니다. 낯선 단어와 어려운 말을 줄줄 나열해야 읽는 사람이 내 생각과 주장에 설득될 거란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만약 숙제를 함께하는 친구가 숙제는 미루고 놀자는 유혹을 한다면, 나는 어떤 말로 친구를 설득해야 할까요? 숙제를 먼저 끝내야 한다는 내 주장과 함께 내 주장에 힘을 실어 줄 객관적 근거를 제시하면 됩니다. 설득하기는 생각보다 쉽고 간단하죠. 이처럼 일상에서 흥미로운 주제로 논술을 써 본다면 설득의 묘미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논술은 어떻게 쓰는 걸까요? 논술을 잘하기 위해서는 설명하는 글(설명문)과 주장하는 글(논설문)을 쓸 줄 알아야 합니다. 설명하는 글은 어떤 일이나 사물을 이해하기 쉽게 객관적으로 쓴 글로 나를 소개하는 자기소개도 설명하는 글이 됩니다. 주장하는 글은 내 주장과 주장에 맞는 근거를 적은 글로 반장 선거에서 내가 반장이 돼야 하는 이유를 적은 연설문도 주장하는 글이라 할 수 있지요. 이처럼 일상에는 생각보다 많은 논술이 숨어 있답니다.
어때요, 친구를 설득하는 비법이 더 궁금해지지 않나요? 그렇다면 냥 작가를 불러 봐요.
“냥 작가, 논술을 알려 줘~.”
냥 작가의 상담소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냥 작가의 논술 상담소》에서는 번개초등학교에 전학을 온 자칭 너튜브 스타 영웅이와 엉뚱 발랄 나영이의 투표 대결이 펼쳐집니다. 냥 작가의 작은 도서관 이용 투표부터 복도에서 뛰기 투표까지 둘은 사사건건 의견 충돌을 하게 됩니다. 영웅이의 반대로 약이 오를 대로 오른 나영이는 냥 작가에게 설명하는 글과 주장하는 글을 배우며 영웅이의 코를 납작하게 누를 계획을 세우는데……. 과연 나영이는 똑 부러지는 논리적인 글(논술)로 투표에서 이길 수 있을까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즐비
즐비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비밀 같은 이야기를 쓰고 있는 작가들의 모임이에요.〈냥 작가의 상담소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읽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쓰는 즐거움까지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습니다. 나른한 길고양이 누룽지가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정재은 선생님과 김수경 선생님이 글을, 연호 선생님이 만화 대본을 썼습니다.정재은 선생님이 지은 책으로는 《냥 작가의 일기 상담소》, 《냥 작가의 독서록 상담소》, 《냥 작가의 동시 상담소》, 〈수학 유령의 미스터리 수학 시리즈〉,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목차
너튜브 스타 전학생 진영웅 / 영웅이와 나영이의 투표 대결 / 등교하는 고양이 냥 작가
복도에서 뛰기 찬성 VS 반대 / 나영이의 재투표 신청 / 채널명 냥 작가와 삐악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