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넘쳐나는 유머와 해학 속에서도 절대 빠지지 않는 록 스피릿!
만화로 보는 록의 역사책이다. 대중음악의 역사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록 뮤지션들의 캐릭터와 그들 간의 관계도를 풀어헤치고 있는 이 책은 뮤지션들이 발표한 음악을 쫓아가는 과정을 만화적 상상력으로 그리고 있다. 흥미위주의 에피소드 나열이 아니라 로큰롤 이전의 블루스에서부터 재즈와 컨트리, 포크뮤직 등 록 음악과 주변부 장르들의 관계를 소개함으로써 \'록\' 의 입문서 역할을 하고 있다.
페이지 곳곳에 있는 재미있는 대사 처리와 엉뚱한 유머로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는 이 책은 실존 인물들의 자서전과 뉴스페이퍼, 인터뷰 등의 자료를 최대한 활용하여 다큐형식으로 전개하고 있다. 록의 르네상스라 할 수 있는 1960~70년대를 거쳐 80년대 초반까지를 다룬 제 1부와 80년대 이후 2000년대까지를 담게 되는 2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판사 리뷰
모두가 기다렸던 우리시대 최고의 록(ROCK) 판타지!
존 레넌, 에릭 클랩튼, 믹 재거, 레드 제플린... 록의 역사를 빛낸 전설적인 뮤지션들이 말풍선을 달고나와 펼치는 만화로 된 최초의 록 역사서! 페이지 곳곳에 넘치는 포복절도할 해학과 유머, 록 음악 입문서로서의 진지한 접근을 모두 아우르는 전무후무한 록 다큐멘터리!
만화로 보는 록의 역사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사회, 문화, 정치적 변화 속에서 잉태된 록앤롤(Rock&Roll)이 60~70년대를 거쳐 록(Rock)으로 성장하고, 전 세계인의 대중음악으로 확산되어가는 과정을 만화로 그려낸 록 음악의 역사서이다.
페이지 곳곳에 넘치는 포복절도할 유머와 해학
역사서와 입문서라는 두 가지 목적을 염두에 둔 이 책은 다른 한편으로는 ‘코믹 만화’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페이지 곳곳에 엉뚱한 유머가 가득하다. 자칫 어려워질 수 있는 음악 이야기를 코믹한 대사처리를 통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읽는 내내 흥미를 잃지 않도록 배려한 흔적이 역력하다.
록 음악 입문서로서의 진지한 접근
‘음악’이라는 대전제 하에 ‘록’이라는 장르의 사상적인 서술보다는 음악적 본질에 접근하려 노력하였다. 따라서 흥미위주의 에피소드 나열이 아니라 로큰롤 이전의 블루스에서부터 재즈와 컨트리, 포크뮤직 등 록 음악과 주변부 장르들의 관계를 소개하고, 록의 다양한 스타일별 분석과 해당 명반을 소개하여 입문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방대한 록의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실존 인물들의 자서전과 뉴스페이퍼, 인터뷰 등의 자료를 최대한 활용하여 다큐형식으로 전개되는 이 책은 로큰롤의 태동부터 록의 르네상스라 할 수 있는 1960~1970년대까지를 다룬 제1권과,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를 담게 되는 제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2권은 12월 출간예정)
만화로 만나는 실존 인물들의 캐릭터
역사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록 뮤지션들의 캐릭터와 그들 간의 관계도를 풀어헤치고 그들이 발표한 음악을 쫓아가는 과정을 만화적 상상력과 함께 흥미롭게 전개시키고 있다.
모두가 기다렸던 우리시대 최고의 록(ROCK) 판타지!
무대를 뒤흔들던 세계적인 록카리스마 에릭 클랩튼, 비틀즈, 롤링 스톤즈가 우스꽝스러운 말투로 말풍선을 달고 나와 이야기를 주고받는 모습을 상상해보시라!
이 책은 ‘만화’로 보는 ‘록(Rock)의 역사’다.
DJ 배철수는 “팝뮤직은 전 세계인의 문화고, 20세기 팝뮤직의 대부분은 Rock의 역사”라고 했다. 록뮤지션 신대철은 “록음악의 역사는 단순한 음악의 역사가 아니라, 당시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의 영향이 담겨 있다”고 했다. 이런 어마어마한 록의 역사를 만화로 그려냈다는 사실로, 우린 두 가지를 예견해볼 수 있다. 만화지만 절대 가볍게 읽힐 책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만화라서 재밌게 읽힐 거라는 것. 허를 찌르는 웃음과 익살 뒤에 남는 강력한 지적 여운은 이미 남무성 작가의 전작인 베스트셀러, 『Jazz it up!』이 보증하고 있는 사실이다.
페이지 곳곳에 넘치는 포복절도할 해학과 유머!
만화로 된 최초의 록 역사서!
먼저 표지를 살펴보자. 비틀즈의 「페퍼상사」 음반의 자켓 사진을 패러디해 책 속의 인물들을 등장시킨 이 표지는 그 자체가 책 전체를 말해주고 있다. 패러디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는 물론, 뮤지션들의 내면적 기질까지 느껴지는 익살스런 인물묘사는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특히 왼쪽 아래를 보라. ‘웰컴투 동막골’의 여일과 그 위쪽에 돌쇠도 보인다. 록역사책에 돌쇠라니!
이러한 것이 바로 남무성 식 유머다. 그의 유머는 기발하고 허를 찌르며, 이유가 있다. 그래서 억지로 웃기려고 짜내는 유머와는 차원이 다르다. 해박한 지식, 대상에 대한 애정과 깊은 이해에서 비롯된 유머, 그래서 남무성 식 유머는 이유를 아는 사람에겐 더 절묘한 웃음을 던진다. 이러한 기발한 유머는 마지막 페이지까지 계속된다. 세계적인 록뮤지션들이 우스꽝스러운 몸짓으로 말풍선을 달고 나와 이야기를 주고받고, 숨기고 싶은 속마음까지 드러낸다. 짐 머만은 뮤지션들과 고돌이판을 한판 벌이고, 신석기(손석희)가 진행하는 ‘백초토론’에 패널로 참석한 버디 홀리는 “죽었다고 무시하는 거냐”고 버럭 화를 내기도 한다. 심지어 이 책에는 트로트가수 송대감(송대관)과 강호동, 앙드레김까지 등장한다.
록 음악 입문서로서의 진지한 접근!
유머와 해학 속에서도 절대 빠지지 않는 록 스피릿!
그러나 이런 유머는 어디까지나 복잡한 록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주기 위한 수단일 뿐, 이 책의 주된 언어들은 매우 진지하다. 유명한 재즈평론가로서 주로 재즈에 대한 글을 써온 남무성 작가는, 처음 록만화를 그리겠다고 마음먹었을 무렵 “먼지를 탅어내고 턴테이블에 올려본 ‘크림’의 레코드가 여전히 심장을 할퀴어대고 있었다”고 고백하며, 이 책을 “내 소년시절을 지배했던 록음악에 대한 이야기”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60년대의 록은 마치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판도라의 상자처럼 그 뚜껑을 열자마자 엄청난 분량의 스토리가 사자떼처럼 튀어나왔”고 “이야기를 쓰면 쓸수록 빠져나올 수 없는 마약 같다는 생각이 들기까지 했다”며 그간의 집필의 고통을 말하고 있다.
한때 자신을 지배했던 록 음반들을 다시 꺼내 틀었을 때, 그 옛날의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다시 심장이 펄펄 끓어올랐고, 이제는 그 록에 대한 열정과 감동을 누군가에게 전하기 위해 마약처럼 빠져들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을 그였다. 한때 록음악이 미쳤던 그였기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정확한 시점과 이야기를 맞추기 위해 실제 인터뷰를 인터넷으로 뒤지고 각종 자서전을 읽어가면서 엄청난 자료를 참고했다고 했다. 또한 한 컷을 그리기 위해 뮤지션들의 사진과 앨범 자켓을 일일이 찾아보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렇게 한 컷 한 컷 그림을 그리고 말을 붙여나가는 고된 작업 기간은 1년6개월간이나 계속되었다.
이렇게 완성된 『Paint it Rock』은 “록의 입문서이자 지침서라 해도 무방할 만큼 50년대부터 70년대 사이의 록 뮤지션과 히트곡, 에피소드 등 전성기 록에 대한 방대한 정보가 전문서적만큼이나 들어 있다(황태연, ‘사보이구락부’ 운영자)”고 평가받고 있다.
느닷없는 송대관의 출현에 낄낄대고, 재니스 조플린의 광기 어린 무대 뒤에 숨은 무절제한 사생활과 외로운 죽음을 이해하며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긴다. 또 희화화된 뮤지션들의 적나라한 대화와 과장된 표정에 킥킥대다가, 록 공연무대에서 기타를 부수기 시작한 것이 「더 후」의 피트 타운센드가 실수로 기타를 두 동강 내면서부터라는 사실과, 비틀즈와 무명의 롤링 스톤즈가 크로대디클럽에서 만났을 때 노래를 작곡해주기로 한 약속이 후에 그 유명한 ‘I wanna be your man\'가 탄생된 비화라는 사실에 놀라워하면 또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긴다.
이렇게 웃음과 에피소드를 읽으며 한 장 한 장 넘기다보면 놀라운 일이 생긴다. 그저 재밌다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어내려갔을 뿐인데, 어느샌가 통째로 록이, 록의 정신이, 록의 역사가 머릿속에 들어와 앉아 있다. 이것이 이 책의 힘이며, ‘빛과 소금’의 멤버였던 장기호 교수가 “만화라고 깔보지 마라”고 한 이유이기도 하다
작가 소개
저자 : 남무성
한국 최초의 재즈 전문 월간지 몽크뭉크(현 MM JAZZ)를 창간하여 발행인 겸 편집인을 역임하였으며 (1997년 11월~1999년 2월) 이후 재즈 전문 월간지 두밥(Doobop)에서 편집인을 지냈다. (1999년 3월~2001년 1월). 당시 한국의 재즈 연주인들을 대상으로 한 재즈 부문 시상식 ‘Doobop Jazz Awards’를 제정하여 시상식을 거행하였고 \'New Jazz Voice Concert\', \'The Quartet Concert\', \'대한민국 재즈 페스티벌 2000\' 등의 재즈공연을 주최, 혹은 기획에 참여하였다.
음반 프로듀서로 가수 서영은의 3집 앨범 \'Kiss of Breeze\', 이은하, 재즈 밴드 젠틀레인, 색소포니스트 이정식 등의 음반을 프로듀싱했으며, 2006년 서울 국제 재즈 페스티벌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2011년 영화 <브라보! 재즈 라이프>를 감독했고, 같은 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영화음악상을 수상했다. 직접 그리고 쓴 재즈 입문서 『Jazz It Up! 만화로 보는 재즈의 역사』1,2,3권을 출간했다. 이 책은 일본의 <스윙저널>에 연재됐으며, 이후 일본과 대만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어 격한 사랑을 받았다. 다른 책으로는 『Paint It Rock 만화로 보는 록의 역사』이 있으며, 현재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만화로 듣는 올 댓 재즈>, <올 댓 록>을 연재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추천사
Rock&Roll이라는 용어
척 베리(Chuck Berry)
로큰롤의 스타들
패츠 도미노(Fats Domino)
제리 리 루이스 / 칼 퍼킨스
밥 딜런과 포크(Folk)
우디 거스리(Woody Guthrie)
혼돈과 저항의 60년대
비틀즈(The Beatles)
머시 사운드(Mersey Sound)
크로대디 클럽의 어느날
야드버즈(The Yardbirds)
비틀즈의 빌보드 융단폭격
브리티쉬 인베이전(British Invasion)
롤링 스톤즈(The Rolling Stones)
애니멀스(The Animals)
더 후(The Who)
누벨바그(Nouvelle Vague)
토미(Tommy)
서프뮤직(Surf Music)
비치 보이스(The Beach Boys)
포크 록(Folk Rock)
- Mamas & Papas / The Lovin\' Spoonful / Simon & Garfunkel
- Neil Young / Crosby Stills & Nash / Seals & Crofts
- Joni Mitchell / The Band
브리티쉬 블루스(British Blues)
마키클럽의 죽돌이들
크림(Cream)
Hipi Movement & Psychidelic Rock
- Grateful Dead / Jefferson Airplane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
브라이언 엡스타인의 죽음
재니스 조플린(Janis Joplin)
크림의 해체
스펜서 데이비스 그룹(The spencer Davis Group)
블라인드 페이스(Blind Faith)
트래픽(Traffic)
롤링 스톤즈의 Their Satanic Majestic Request
비틀즈의 후기작품들
슈퍼세션과 Blues Rock
라이트닝 홉킨스(Lightnin\' Hopkins)
우드스탁(Woodstock)
히피운동과 사이키델릭 록의 종결
프랭크 자파(frank Zappa)
도어즈(The Doors)
벨벳 언더그라운드(The Velvet Underground)
롤링 스톤즈의 비극
레일라(Layla)
The Rooftop Concert
3J의 죽음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제네시스(Genesis)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
킹 크림슨(King Crimson)
Members of King Crimson
록시뮤직(Roxy Music)
뉴 트롤즈(New Trolls)
ELP와 Yes
Procol Harum / Rick Wakeman
브라이언 이노(Brian Eno)
레드 제플린과 헤비메탈(Led Zeppelin)
미국의 하드록(American Hard R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