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9년 연속 스테디셀러! 유럽 천만 부, 국내 백만 부 판매 신화!
매년 수많은 판타지 팬들의 여름방학을 책임지던 타라 덩컨이 2013년 7월, 열 번째 흥미진진한 모험으로 한국 독자들을 찾아온다. 프랑스에서 10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유럽 대륙에 마법 열풍을 일으킨 『타라 덩컨』은 2005년 한국에서 제1권 『아더월드와 마법사들』이 출간된 이후 해마다 스테디셀러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제10권 『드래곤 대 악마(상·하)』에서는 수천 년간 앙숙이었던 악마와 드래곤의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더욱 강력해진 타라의 눈부신 활약을 그리고 있다. 점점 거대해지는 음모에 맞서 위기일발의 순간들을 극복하며 평범한 소녀에서 어엿한 제국의 후계자로 성장해가는 타라 덩컨은 언제나 새롭고 환상적인 세계로 어린이들을 초대해 우정, 사랑, 용기, 지혜가 넘치는 꿈을 심어준다. 권을 거듭할수록 작가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의 상상력과 재치가 빛나는 『타라 덩컨』은 2015년 12권으로 완결될 예정이다.
15년 만에 태어난 타라 덩컨, 그리고 12년에 걸쳐 완성될 대작!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이 처음으로 『타라 덩컨』을 쓰기 시작한 것은 1987년. 지금은 『해리 포터』 시리즈나 [아바타]와 같은 3D 영화가 흥행을 거두면서 SF나 판타지에 대한 인식과 장르문학의 저변이 비교적 확대되었지만, 당시에는 어떤 출판사도 마법 이야기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해리 포터』가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타라 덩컨』은 빛을 볼 기회를 얻게 되었고, 『해리 포터』와의 차별화를 위해 이미 설정했던 마법학교를 삭제하고 줄거리를 확장하는 등 15년이란 시간 동안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한 페이지를 40번이나 수정할 만큼 공들여 손질했다. 그 결과, 하루가 스물여섯 시간이고 1년이 454일에 일곱 계절이 존재하는 마법 행성 ‘아더월드’와 작가의 두 딸의 성격이 더해진 ‘타라 덩컨’이라는 캐릭터가 탄생했다. 현재까지 캐나다, 일본,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26개국에서 번역 출간된 『타라 덩컨』은 추후 프랑스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인기 공중파 채널 M6 및 Disney 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타라 덩컨이 지닌 그녀만의 특별한 매력!
할머니와 함께 프랑스 남서부 시골 마을 타공에 살던 타라 덩컨은 우연한 사건으로 친구들을 공중으로 날려버리면서 자신에게 신비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때부터 타라는 태양계 마법 행성 아더월드와 지구를 오가며 기상천외한 모험을 하게 된다.
『해리 포터』가 현실 속 해리 포터가 마법학교에 들어가면서 비롯되는 이야기라면, 『타라 덩컨』은 ‘아더월드’라는 지구와는 다른 전혀 새로운 행성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각권 맨 앞에 첨부된 아더월드의 지도와 맨 마지막의 ‘아더월드의 용어 해설’은 작가가 이야기 속 허구 세계를 얼마나 치밀하게 창조해냈는지 실감하게 한다. 아더월드를 구성하는 수많은 나라와 종족, 그리고 아더월드와는 다른 드래곤과 악마의 행성까지 기상천외한 세계는 『타라 덩컨』을 읽는 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아르메니아 왕가의 공주이기도 한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은 개인적인 신분을 살려 『타라 덩컨』에도 궁정의 공식의례에 관해 상세하게 묘사하는 한편, 아르메니아와 페르시아의 전설에 매료되어 동양적인 색채를 녹여내기도 했다.
타라와 함께 모험을 하며 위기를 헤쳐 나가는 타라의 친구들 역시 톡톡 튀는 개성으로 이야기의 재미를 더한다. 지구 친구인 파브리스, 공주 신분인 ‘야수’ 무아노, 면허를 받은 어린 도둑 칼리반 달살란, 난쟁이 파프니르, 하프엘프 로빈 그리고 영생 마법을 잘못 사용해 사냥개로 변한 증조할아버지 마니투까지 전혀 평범하지 않은 등장인물들은,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감동으로 멋진 우정과 의리를 보여준다.
타라와 친구들이 겪는 수많은 의문의 사건들은 각 권의 큰 줄거리를 향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나아가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아나가는 배경에는 세계적인 소설이나 영화, 오페라 등과 같은 다양한 문화적 소재들이 깔려 있어 지식적으로도 유쾌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구성
타라 덩컨 1 - 아더월드와 마법사들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판타지 소설 <타라 덩컨>. 하루가 스물여섯 시간이고 일년이 454일에 일곱 계절이 존재하는 마법행성 \'아더월드\'와, 사랑스러운 소녀 타라덩컨. 기상천외한 마법 소재들과 거기에 얽히는 모험들이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톡톡 튀는 문장과 작품 도처에 깔린 교묘한 복선이 재미를 더해 준다.
타라 덩컨 2 - 비밀의 책 (상,하)
2권은 어린 도둑 칼과 랑코비트의 공주 무아노, 난쟁이 친구 파프니르, 하프엘프 로빈, 죽마고우인 파브리스와 함께 하는 모험을 그린다. 마지스터와의 대결을 통해 자신이 강력한 마법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 타라 덩컨은, 파란만장했던 아더월드를 잠시 떠나 엄마와 외할머니가 있는 지구로 돌아온다. 하지만 지구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건 살인죄로 고소된 칼을 데려가려는 친위대원이다. 칼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진실과 거짓을 가려낼 줄 아는 악마의 재판관을 손에 넣어야만 하는데…
타라 덩컨 3 - 저주받은 왕홀 (상,하)
3권은 악마의 힘을 지닌 사물 ’저주받은 왕홀’에 대한 이야기다. 아더월드로 돌아간 타라는 오무아의 궁전에서 공식적으로 여제 후계자 수업을 받는다. 한편 ’저주받은 왕홀’을 손에 넣은 마지스터는 아더월드에 있는 모든 마법사의 능력을 빼앗고, 이어 악마 군단을 앞세워 오무아 제국을 침략하고 용들을 몰살하겠다고 선전 포고를 한다. 여제와 황제가 포로로 붙잡혀 있는 상황에서, 타라에게는 오무아 제국과 아더월드를 지켜내야 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타라 덩컨 4 - 드래곤의 배반 (상,하)
4권 ’드래곤의 배반’편은, 아더월드 오무아 제국의 실험실에서 드래곤과 유전학자가 맞서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 싸움의 결과에 지구의 미래와 어린 마법사들의 운명이 달려 있다. 그러나 학자가 사망하면서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한편 아더월드를 몰래 빠져나온 타라는, 초능력이 있는 지구소년을 구하기 위해 영국 스톤헨지 유적지로 향한다.
타라 덩컨 5 - 금지된 대륙 (상,하)
5권은 ’금지된 대륙’에 관한 이야기다. 타라 덩컨의 친구 베티가 마지스터에게 납치를 당한다. 마지스터는 타라에게 친구를 살리고 싶으면 금지된 대륙으로 가라고 위협한다. 그는 그곳에 사는 드래곤들이 수백 년간 숨겨온 비밀의 정체를 알아내려 한다. 이에 맞서기 위해 타라 덩컨과 매직 6총사는 숨 막히는 모험을 펼치는데…
타라 덩컨 6 - 마지스터의 함정 (상,하)
6권에는 마지스터에게 셀레나가 납치될 뻔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타라는 끊임없이 자신과 어머니, 친구들을 위협하는 마지스터에게 본격적으로 대항하기로 결심한다. 이를 위해서는 몇 가지 사물이 필요한데 그중 하나인 ’크라에토비르의 반지’는 뱀파이어들이 연구를 빌미 삼아 보관하고 있다. 타라는 약혼녀를 구해달라는 드라고쉬 선생님의 청으로 셀렌바를 변호한다는 공식적인 임무 아래 반지를 훔치기 위해 크라살비로 향하는데…
타라 텅컨 7 - 유령들의 습격 (상,하)
제7권 ’유령들의 습격’(상.하)에서는 타라가 아버지의 유령을 만나기 위해 제조한 묘약이 부작용을 일으키면서 유령들에게 아더월드가 점령되고, 반역자로 몰린 타라가 유령을 퇴치할 방법을 찾아 나선다. 타라는 점점 거대해지는 마지스터의 음모에 맞서 위기일발의 순간들을 극복하며 평범한 소녀에서 어엿한 제국의 후계자로 성장해간다.
타라 덩컨 8 - 사악한 여제 (상,하)
제8권 ’사악한 여제’(상.하)에서는 유령들의 습격으로 아더월드를 위험에 빠뜨린 죄로 지구로 추방된 타라가 마지스터의 상그라브들이 아더월드의 여러 나라 정부들 그리고 심지어 타라와 절친한 친구들의 집을 동시다발로 공격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위험에 빠진 아더월드를 구하기 위해 악마의 림보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타라 덩컨 9 - 검은여왕 (상,하)
제9권 ’검은여왕 ’(상.하)에서는 타라의 몸속 어딘가에 웅크린 채 권력을 잡을 기회를 노리던 검은 여왕이 다시 불쑥 나타나는 바람에 아더월드에서 도망치게 된 타라가 악마의 사물들에 접근하기 위해 지구의 아틀란티스로 떠나면서 겪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타라 덩컨 10 - 드래곤 대 악마 (상,하)
수천 년간 앙숙이었던 악마와 드래곤의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더욱 강력해진 타라의 눈부신 활약을 그리고 있다. 점점 거대해지는 음모에 맞서 위기일발의 순간들을 극복하며 평범한 소녀에서 어엿한 제국의 후계자로 성장해가는 타라 덩컨은 언제나 새롭고 환상적인 세계로 어린이들을 초대해 우정, 사랑, 용기, 지혜가 넘치는 꿈을 심어준다.
작가 소개
저자 :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아르메니아 왕위 계승자인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은 파리의 아사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두 딸을 둔 어머니이다. 할머니와 어머니에게 러시아의 독특한 이야기를 들으며 자란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은 열두 살 때 이미 복막염을 앓으면서 꼼짝할 수 없게 되자 시간 죽이기 요량으로 첫 작품 「샹들리에, 황금 불사조」를 썼으며, 15,000여 권의 공상과학 소설을 읽은 독서광이기도 했다. 15년이라는 오랜 작업 끝에 1권이 출간된 『타라 덩컨』의 주인공 소녀는 두 딸의 성격을 합해서 만들어낸 캐릭터라고 한다. 캐나다, 일본 등 12개국에서 번역된 『타라 덩컨』 시리즈는 2013년 10권으로 완결될 예정이다. 그 외 작가의 주요 작품으로 『만찬』이 있다.
역자 : 이원희
프랑스 아미앵 대학에서 「장 지오노의 작품세계에 나타난 감각적 공간에 관한 문체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역서로는 아민 말루프의 『사마르칸트』와 『마니』, 앙리 지델의 『코코 샤넬』, 도미니크 페르낭데즈의 『사랑』, 생텍쥐페리의 『야간비행』,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안니 뒤페레의 『파티』, 기욤 프레보의 『시간의 책 1』, 피에르 보테로의 『에윌란의 모험』(전3권)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