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DNA 이중나선 구조 연구로 노벨상을 받은 왓슨 박사의 콜드스프링하버 연구소가 어린이 과학영재를 위해 펴낸 생명공학 학습서. 초등학교 저학년이면 읽을 수 있는 수준이다. 모두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자생물학, 세포생물학, 유전학, 면역학 등 생명공학의 전분야를 압축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1권
<즐거운 세포>에서는 세포생물학의 세계가 펼쳐진다. 100조가 되는 세포들이 어떻게 생성되어 소멸되는지, 각자 어떤 역할을 하는지가 담고 있다.. 세포분열 과정과 몸을 이루고 있는 각종 세포들, 동물 세포와 다른 식물 세포 등 작은 세포의 세계를 알려 준다.
2권
<병원균의 습격>은 인간이 처음 지구에 나타났을 때부터 시작된 병균과의 싸움을 담고 있다. 몸을 침입한 병균들이 어떤 과정으로 퇴치되는지, 우리 몸의 수호천사인 방어 세포들은 각각 어떤 일을 하는지를 알려주고,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에 대해서도 가르쳐 준다.
3권
<유전자 가족>은 생물이라면 그 어떤 것이든 가지고 있는 유전자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준다. 염색체, 단백질, 아데닌, 티민, 구아닌, 시토신 등 유전학에서 흔히 쓰이는 단어들의 뜻과 왜 같은 부모에게 태어났어도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지를 알려준다.
4권
<멋진 DNA>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분자생물학의 세계를 담았다. DNA의 구조(개괄적인 내용은 3권에 언급되었다)룰 좀더 자세히 알려준다. DNA가 무엇이고, 어디에 쓰이며, 생물 진화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왜 DNA가 생명의 핵심인지를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준다.
자세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설명, 사진보다 핵심을 더 잘 짚어주는 선명한 일러스트, 중간중간 웃음을 머금게하는 말칸 속의 유머 등 어린이들이 어려운 용어에 시달리지 않고 인간의 몸에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책을 꾸몄다. 또, 클론, 배아 이식, 줄기 세포, 백신 개발 등 최신 연구결과도 반영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프랜 보크윌
런던의 암연구 펀드에 설치된 생물치료 연구소의 소장인 중견 과학자. 많은 연구업적을 이루었고, 믹 롤프와 함께 어린이용 과학책을 여러 권 펴냈다. 론 풀랑 과학도서상을 수상했다.지은책으로 학술 교과서인 <암치료에서의 사이토킨> 등의 책과 수많은 과학 논문, 서평 외에 '뉴 사이언티스'에 기고한 기사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