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동물들의 꼬리는 무슨 일을 할까? 모양만큼이나 재미있는 기능을 가진 동물들의 꼬리의 세계를 담았다. 거미원숭이는 꼬리로 나무 열매를 따고, 일본원숭이는 무리에서 힘자랑을 할 때 꼬리를 쓴다. 캥거루는 꼬리를 버팀목으로 사용하고, 다람쥐의 꼬리는 폭신한 낙하산이다.
오른쪽 페이지에서 꼬리만 부각된 그림과 함께, "누구의 꼬리일까요?"라는 질문을 던져 다음 페이지에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도록 책을 구성했다. 각 동물의 털 하나하나가 만져질듯한 세밀한 그림과 동물들이 실제로 살고 있는 자연 속에서 생동감 있는 그림이 눈길을 잡아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