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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가지 전래놀이의 아주 특별한 동화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3-4학년 | 200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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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말타기, 줄넘기, 자치기, 공기놀이, 물수제비, 비석치기, 닭싸움 등 전래놀이를 소재로 한 동화 12편을 모았다. 동화 끝에 소재가 된 놀이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실어 옛 전통놀이에 대한 이해를 더한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잊혀져 가는 옛놀이를 소재로 풍요 속에 사는 오늘날의 어린이들이 잃은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닭싸움을 하다가 맨땅에 넘어져 무릎에 피가 나고 상처가 생겨도 아이들은 아픈 줄 몰랐습니다. 놀이 기구가 거의 없었던 옛날 아이들에게는 닭싸움이 가장 재미있고 즐거운 오락이었고, 좋은 운동이었던 셈입니다. 왼쪽, 오른쪽 번갈아 한쪽 다리로 뛰면서 즐기는 놀이기 때문에 특히 사람 몸의 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 다리가 매우 튼튼해지는 온몸 운동이기도 했습니다.-본문 p.125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강정규
1941년 북만주에서 태어나 1945년 8·15 해방 뒤에 충청도로 이사해 성장한다. 서라벌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뒤 ‘오뚜기 야학’을 10년 이상 지속했다.1973년에는 ‘크리스천 신문사’에 취직해 이후 기자와 교수 생활을 이어 오며 1997년 아동문학 계간지인 ≪시와 동화≫를 창간해 발행하는 등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역 작가다. 그는 동화작가로서 이채로운 경력의 소유자다. 1969년 ≪신동아≫ 논픽션 공모에 <방화> 가 당선되었으며, 1973년 첫 창작집인 ≪아가의 꿈≫을 출간했고, 1974년 ≪소년≫에 이원수의 추천으로 소년소설 <돌>을 발표했으며, 1975년 ≪현대문학≫ 4월, 12월호에 각각 <선>과 <운암도>가 안수길에 의해 추천되면서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한 이력이 그것을 말해 준다. 즉 그는 논픽션과 창작집을 통해 이미 자신의 글쓰기 역량을 축적하고 있었으며, 이후 소설 창작과 동화 창작을 병행하다가 아동문학 작가로서의 일가를 이루게 된다.아동문학 작가로서 그의 창작집을 일별해 보면 ≪짱구네 집≫(1977), ≪왕눈이와 달랭이≫(1979), 장편동화 ≪별이 따라다니는 아이≫(1981), ≪병아리의 꿈≫(1982), ≪만두집 아들≫(1984), ≪짱구의 일기≫(1985), ≪꾸러기의 달≫(1989), ≪돌이 아버지≫(1990), ≪별이 된 다람쥐≫(1992), ≪이야기가 된 꽃씨≫(1993), 장편동화집 ≪큰 소나무 1·2≫(1994), 소년소설 ≪작은 학교 큰 선생님≫(1997), ≪청거북 두 마리≫(1998), 소년소설 ≪다섯 시 반에 멈춘 시계≫(2001), ≪작은 도둑≫(2003), ≪못난 바가지들의 하늘≫(2004), ≪이제 조금씩 보여요≫(2004), ≪토끼의 눈≫(2004), ≪제망매가≫(2006), ≪새가 날아든다≫(2008) ≪돌아온 다람쥐≫(2012) 등 동화와 소년소설 창작에 매진해 온 작가임을 확인할 수 있다. 1983년에는 동화 <민들레>(≪병아리의 꿈≫ 수록)로 제9회 한국아동문학상, 1988년 소설 <운암도>로 기독교문학상, 1991년 ≪돌이 아버지≫로 제13회 대한민국문학상, 1996년 <촛불>로 박홍근문학상, 1997년 ≪작은 학교 큰 선생님≫으로 제8회 방정환문학상, 1998년 ≪청거북 두 마리≫로 제20회 한국어린이도서상 저작부문상, 1999년 출판문화대상, 2004년 <흰 무리>(≪토끼의 눈≫ 수록)로 세종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자 : 김경자
1947년에 태어났다. 1990년 아동 문예 문학상, 2000년 한국 아동 문예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네 가지 보물>, <이슬이의 복주머니>, <난 한 조각만 먹을게> 등이 있다.

저자 : 김병규
1948년 경북 군위에서 태어났습니다. 대구교육대학을 졸업했고, 197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춤추는 눈사람〉, 198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심심교환〉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문학상.소천아동문학상.해강아동문학상.박홍근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동화집 《희망을 파는 자동 판매기》 《백 번째 손님》 《하얀 수첩의 비밀》 《까만 수레를 탄 흙꼭두장군》 《종이칼》, 어린이를 위한 칼럼집 《넌 뭐든지 할 수 있어!》, 어른을 위한 동화 《사람이 가장 아름답다》 등을 냈습니다.

저자 : 김자환
1952년 7월 21일(음력) 전남 순천에서 출생했다. 1973년 광주교육대학을 졸업 후, 1975년 여천군 삼산면의 초도초등학교에 교사로 첫 발령을 받으며 교직의 길을 걷는다. 교사의 길을 걸으면서 1984년 등단 후 24년 동안 40여 권 이상의 창작집을 출간할 만큼 다작을 했다. 1981년 문학에 뜻을 두고 여수문인협회에 가입해 활동하던 중 1984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참새 할아버지>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1985년 체신부와 KBS 동화 공모에 동화 <별>이 당선되었으며, 1986년 동화 <살아 있는 그림>으로 ≪교육신보≫ 학예술상을 수상했다. 1987년 단편동화 <등대지기와 흰눈이>가 제6회 계몽사아동문학상에 당선되어 문단의 주목을 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꾸준히 열정적인 창작 활동을 하던 중 2007년 8월 ‘신경모세포종(임파선 종양)’이라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시작했다. 와병 중에도 장편동화 ≪오빠≫를 탈고한 후 11월 여도초등학교를 휴직했다. 2008년 4월 장편동화 ≪조아조아 방송국≫을 출간한 후 8월에는 여도초등학교를 퇴직했으며 33년 6개월 동안의 교직 생활을 마감했다. 그해 10월 장편동화 ≪떴다 떴다 비행기≫를 대교눈높이 문학상 기성작가 부문에 응모한 후 12월 1일 지병으로 영면했다. 2009년 1월에는 유작이 된 단편동화집 ≪거짓말이야≫가 간행되었다.

저자 : 민현숙
1989년 소년중안 문학상 동시 부문 당선, 2000년 MBC창작동화대상 장편 동화 당선, 계몽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작품집으로는 동시집 《훌라후프를 돌리는 별》 《시계가 말을 걸어서》 등이 있고, 동화집 《호두나무 집이 들썩들썩》 《돌탑 속에서 날아간 새》 등이 있습니다.

저자 : 안선모
느릿느릿 걷는 것을 좋아하며 기웃기웃 다른 세상을 엿보기 좋아하는 동화작가입니다. 현재 인천부평남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그동안 『성을 쌓는 아이』, 『포씨의 위대한 여름』, 『교실로 돌아온 유령』, 『둥글둥글 지구촌 학교 이야기』, 『궁금해요,장영실』 등 다양한 책을 썼습니다.지금까지 해강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저자 : 임신행
* 수상오월 신인예술상 수석상,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 계몽아동문학상, 제1회 황금도깨비상 대상, 세종아동문학상, 한국어린이도서상 저작 부문, 이주홍아동문학상, 방정환아동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민족동화문학상, 최계락 문학상 한국동화문학상, 한국불교 아동문학상 등* 동화집『베트남 아이』,『꽃불 속에 울리는 방울소리』,『까치네 집』,『해저동굴』,『마법의 집』,『까치섬의 아기꽃게』, 『동토의왕국』,『분홍 조가비』,『아기도깨비가 사는 집』,『토끼전 홍계월전』,『방울귀신』, 『아기도깨비와 아이들』,『아기들의 숲』,『초록머리 물떼새』,『골목마다 뜨는 별』,『황룡사방가지똥』,『은빛 갈매기』,『꼬마물떼세』,『갈대숲 속 작은 집의 비밀』,『흰 고래를 잡으러』,『지리산 아이』,『갈매기 섬 아이들』,『공룡아, 공룡아! 뭘 하니?』,『안개섬아이들』,『별을 타고 온 아이』, 『난지도 하늘에 뜬 무지개』,『동백꽃 수놓기』,『버리기와 버림받기』,『섬 엉겅퀴 비에젖으며』,『진실로 사랑하는 연인의 가슴에만 자귀나무꽃은 핀답니다』,『K니G를 위하여』, 자연생태 시집『이제 우리 언제 다시 무엇이 되어 만나랴』, 자연생태 동시집『우포늪에는 별똥별이』 외* 한국아동문학인회 자문위원* 전, 창신대학 문예창작과 및 국립 창원대학 평생교육원 교수 역임* 우포늪 홍보대사

저자 : 강민숙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습니다. 198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동화작가가 되었고, 노천명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금은 경남 거창에서 작가인 남편과 함께 ‘풀과 나무의 집’을 운영하며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스티브 모리슨 이야기》, 《은총이와 은별이》, 《울보공주》, 《슬픈 눈의 코카》, 《외로운 밤도깨비》, 《노래하는 삽살개》, 《풀과 나무의 집》, 《강민숙 동화선집》 등이 있습니다.

저자 : 김원석
동요 '예솔아'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원석 선생님은 아동문학인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입니다. 작품 활동이 활발한 선생님은 한국동시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유럽방송연맹 은상, 소천아동문학상, 박홍근아동문학상, 한국문화예술상 대상, 대한민국동요대상(작사 부문), 가톨릭문학상 등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그 동안 지은 책 중 동요·동시집으로 『꽃밭에 서면』, 『초록빛 바람』, 『아이야 울려거들랑』, 『예솔이의 기도』, 『바람이 하는 말』, 『바보 천사』, 『똥배』 등이 있습니다. 동화·소년소설집으로 『아빠는 모를 거야』, 『하얀 깃발』, 『벙어리 피리』, 『꼬마기자 장다리』, 『대통령의 눈물』, 『예솔아, 고건 몰랐지?』, 『사이버 똥개』, 『꽃 파티』, 『아버지』, 『나는 밥이 되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바보』, 『빨간 고양이 짱』, 『깨비 깨비 아기도깨비』, 『녹디생이 사라진 변기를 찾아라』, 『너 내 마음 아니?』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고전 책으로는 『옛날이야기 1, 2, 3』, 『한국의 소담』, 『한국의 기담·괴담』, 『암행어사 열전』, 『흥부전』, 『봉이 김선달』 등이 있습니다.

저자 : 황일현
1947년 전남 영암에서 태어났다. 1981년 광주일보에, 1989년 동아일보에 동화가 당선되었다.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중.

저자 : 이영
소년중앙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었습니다. 동화집 <어느 소년병 이야기> <아빠 몸속을 청소한 키모> <왕따면 어때> 외 여러 권이 있으며, 이주홍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저자 : 이상현
고려대학교 영문학과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조선일보 기자, 부장 및 교통방송 보도부국장, 편성국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숙명여자대학교와 인하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196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었고, 1979년《현대시학》에서 시가 추천 완료되었다. 세종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한국문학상, 김영일아동문학상, 한국동시문학상, 국제PEN문학상 등을 받았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이사, 국제PEN클럽 한국본부 이사, 한국아동문학회 회장, 월간《문학과 어린이》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동시집으로《아이들은 시집 속에서 꿈꾼다》《햇빛 마을 가는 길》《휴전선 가는 길》등이 있고, 동화집으로《꽃게》《날아다니는 동화》《짝꿍》등이 있으며 위인전으로《우리 겨레의 위대한 스승 김구》《하얼빈의 총소리 안중근》《조선 왕조 500년의 아버지 이성계》등이 있다.

  목차

말타기놀이 / 흔들흔들 말궁둥이
줄넘기놀이 / 꼬마야 꼬마야 만세를 불러라
자치기놀이 / 잡아라, 새끼자가 달아난다
공기놀이 / 손등에 올린 무지개
땅따먹기놀이 / 땅부자 점이
물수제비놀이 / 날아라 물수제비야
비석치기놀이 / 딱 맞혔네!
닭싸움놀이 / 아이들, 외다리로 뛰다
숨바꼭질놀이 / 못찾겠다 꾀꼬리
기차놀이 / 칙칙, 폭폭 동네 한 바퀴
구슬치기놀이 / 진정한 고수
바람개비놀이 / 바람개비 타고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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