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13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도서
꿈결 진로 직업 시리즈 꿈의 나침반 2권. 「한겨레신문」에 1년 가까이 연재되었던 진로 독서 관련 글을 엮은 책이다. 독서 전문가인 저자가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도서 30권을 선정하여 소개한다. ‘저자 및 줄거리 소개’를 기본으로 ‘책 속에서 진로 찾기’, ‘더 고민하기’ 등 다양한 각도에서 한 권의 책을 읽고 분석하여, 청소년들이 책 속에서 미래의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및 줄거리 소개’는 책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며, ‘책 속에서 진로 찾기’는 등장인물의 성격이나 자질 등을 분석하여 이를 통해 ‘진로 찾기’의 방향을 제시한다. ‘더 알아보기’와 ‘더 고민하기’는 실제로 해볼 수 있는 도서 활용 방안 및 추가 설명을 담았다.
청소년들의 독후감을 실은 ‘나대로 책 읽기’는 저자가 설정한 핵심 주제와는 별개로 학생 고유의 시각을 담고 있어, 책 읽기 및 글쓰기 교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직업 탐구’는 ‘나대로 책 읽기’에서 언급한 직업 정보를 자세하게 소개하며, ‘내 꿈을 위해 한 걸음 더’는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을 깊이 있게 다룬다.
이 책은 수많은 명저들을 통해 청소년의 기본 소양을 길러 주는 인문교양서이자,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응원하는 자기계발서이며, 실제 독후감이 실려 있는 글쓰기 교재이고, 책과 책 읽기에 대한 다양한 활용 방안이 담긴 워크북이다.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 책을 읽고 활용한다면 자신이 꿈꾸는 미래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어린 왕자’가 어른이 된다면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모모’에게는 무슨 직업이 가장 잘 어울릴까?
진로 독서 전문가가 들려주는 책과 진로 이야기 《내 꿈을 열어 주는 진로 독서》는 「한겨레신문」에 연재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진로 독서 관련 글을 엮은 책이다. 독서 전문가인 저자는 《어린 왕자》 《모모》 같은 스테디셀러부터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연을 쫓는 아이》같이 최근 사랑받는 작품까지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도서 30권을 선정하여 소개한다. ‘저자 및 줄거리 소개’를 기본으로 ‘책 속에서 진로 찾기’, ‘더 고민하기’, ‘나대로 책 읽기’, ‘내 꿈을 위해 한 걸음 더’ 등 다양한 각도에서 한 권의 책을 읽고 분석하여, 청소년들이 책 속에서 미래의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가치관과 개성, 강점을 알아내고, 더불어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성과 자질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 진로 고민, 진로 독서가 답이다!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3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가 ‘공부(32.9%)’와 ‘직업(25.7%)’이라고 한다. 특히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지가 고민’이라고 답한 학생은 십 년 전에 비해 세 배나 늘었다. 청소년들의 고민이 커지는 만큼, 이들의 진로 탐색을 도우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서울시교육청은 중1 진로 탐색 집중학년제를 시범 운영 중이며, 정부에서는 학생들이 학업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을 찾아 갈 수 있도록 돕는 자유학기제를 준비 중이다.
그 어느 때보다 진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진로를 탐색하는 방법으로 가장 주목받는 것이 바로 독서이다. 정신없이 바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분야를 간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독서는 진로를 탐색하는 가장 쉽고 효율적인 방식이다. 이런 흐름에 따라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진로 독서’가 주목받고 있다. 일선 학교에서는 진로 독서 동아리가 생기고 있으며, ‘진로와 직업’ 시간뿐만 아니라 교과 수업 시간에 ‘진로 독서’를 활용하는 교사들도 늘고 있다. 이런 관심을 반영하듯 ‘진로독서지도사’ 자격증도 생겼다.
진로 독서는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존재로 살 것인가’를 찾는 과정이다!《내 꿈을 열어 주는 진로 독서》는 우리나라 1세대 독서 전문가이자, 진로독서지도사를 양성하는 강사로도 활동 중인 저자가 쓴 진로 독서 책으로, 책과 함께 살아온 저자의 역량이 집대성되어 있다. 저자는 진로란 어떤 직업을 갖느냐가 아니라, 어떤 존재로 살 것인가의 문제라고 말한다. 진로는 직업뿐만 아니라 인생을 아우르는 것이라는 저자의 주제 의식은 책 전반에 녹아 있다. 책을 읽으며 내가 누구인지 이해하고, 나의 강점을 발견하며, 이를 통해 삶의 기초 능력과 인성을 갈고 닦는 것, 이것이 바로 진로 독서라는 것이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 저자는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 걸까?’라고 질문을 진다. 아프리카 수단에서 봉사하는 삶을 살다 선종한 이태석 신부의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를 읽으며 청소년들은 직업 가치관을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이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이를 이태석 신부의 삶과 비교해 봄으로써 어떻게 살아갈지 그려 보는 것이다. 또한 자기 탐색하기, 공부하는 이유 찾기, 미래의 자기 모습 그려 보기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자신이 진정 바라는 삶은 어떤 것이 무엇인지 알아 볼 수 있다.
2장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을까?’는 자신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MBTI 성격 유형 이론, 다중 지능 이론, 홀랜드 흥미 유형 이론 등을 바탕으로 ‘흥미’, ‘성격’, ‘성격 유형’, ‘언어 지능’, ‘자기 성찰 지능’ 등 다양한 자질을 어떻게 진로와 연결시킬 수 있는지 설명한다. 저자는 《어린 왕자》를 읽으며 어린 왕자는 MBTI 성격 유형 이론에 따르면 직관형 성격에 가깝다는 점을 끌어내고 직관형 성격에 어울리는 직업을 소개한다. 독자들 역시 어린 왕자와 자신을 비교하며 자신의 성격에 어울리는 직업이 무엇일까 고민해 볼 수 있다.
3장 ‘나는 무슨 준비를 해야 할까’에서는 삶의 기초 능력을 찾아본다. 저자는 ‘잠재성’, ‘의사소통 능력’, ‘창조성’, ‘공감 능력’ 등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소개한다.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앞장섰던 조영래 변호사는 대중을 설득하는 힘이 뛰어났다고 한다. 저자는 《인권 변호사 조영래》를 소개하며 변호사처럼 대중 앞에 나서는 일을 하고 싶다면 의사소통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준다.
4장 ‘내게 더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는 인성을 길러 주는 책 읽기에 대해 소개한다. ‘서번트 리더십’, ‘타인에 대한 관심’, ‘용서’, ‘도덕성’, ‘주도적인 삶의 자세’ 등 인성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자질이다. 소설 《연을 쫓는 아이》의 주인공은 어린 시절 저지른 잘못 때문에 죄책감에 시달린다. 저자는 자신을 용서하는 것, 그리고 타인을 용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언급하고, 용서는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결단’이라고 이야기한다.
인문교양, 자기계발, 글쓰기, 워크북까지… 십대에게 필요한 진로와 독서의 모든 것! 이 책은 〈한겨레신문〉에 1년 가까이 연재되었던 진로 독서 글을 묶은 것이다. 기존 연재 글에서 진로 정보를 크게 보강하여 활용도를 높이고, 《습관의 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등 최신간 소개를 추가하였다. 30권의 핵심 도서를 기본으로 100여 권의 연관 도서들을 소개하여 진로 독서 가이드로서 손색이 없다.
본문은 ‘저자 및 줄거리 소개’, ‘책 속에서 진로 찾기’, ‘더 알아보기’, ‘더 고민하기’, ‘나대로 책 읽기’, ‘직업 탐구’, ‘내 꿈을 위해 한 걸음 더’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한 권의 책을 다양한 시각에서 읽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및 줄거리 소개’는 책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며, ‘책 속에서 진로 찾기’는 등장인물의 성격이나 자질 등을 분석하여 이를 통해 ‘진로 찾기’의 방향을 제시한다. ‘더 알아보기’와 ‘더 고민하기’는 실제로 해볼 수 있는 도서 활용 방안 및 추가 설명을 담았다. 청소년들의 독후감을 실은 ‘나대로 책 읽기’는 저자가 설정한 핵심 주제와는 별개로 학생 고유의 시각을 담고 있어, 책 읽기 및 글쓰기 교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직업 탐구’는 ‘나대로 책 읽기’에서 언급한 직업 정보를 자세하게 소개하며, ‘내 꿈을 위해 한 걸음 더’는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을 깊이 있게 다룬다.
《내 꿈을 열어 주는 진로 독서》는 수많은 명저들을 통해 청소년의 기본 소양을 길러 주는 인문교양서이자,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응원하는 자기계발서이며, 실제 독후감이 실려 있는 글쓰기 교재이고, 책과 책 읽기에 대한 다양한 활용 방안이 담긴 워크북이다.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 책을 읽고 활용한다면 자신이 꿈꾸는 미래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이태석 신부는 전쟁의 상처와 아픔, 처절한 가난이 있는 곳, 세상 어느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는 소외받는 곳에서 그들의 친구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그런 삶을 우선적인 가치로 두었으며, 행동으로 실천하여 꿈을 이루었지요.
이렇듯 삶에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하는 것을 가치관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가치관이란 자기 자신을 비롯하여 세상 여러 일들과 사상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이나 태도를 말합니다. 사람은 무엇을 선택할 때 대체로 자신의 가치관에 따릅니다. 가족을 소중하게 여긴다면 다른 일보다 가족을 위해 시간을 쓰려고 할 것이고, 공동체를 돕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자발적으로 시간을 내어 봉사하는 데 힘을 쏟을 것입니다.
(내 가치관은 무엇일까? ― 이태석,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 ‘책 속에서 진로 찾기’ 중에서 )
앞으로 나는 재활의학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 이 분야는 사람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일을 한다. 이영문 선생님이 태평농법에서 밝힌 대로, 부드럽게 써레질을 한 논에서 자란 모보다 거칠고 마른 논에 뿌려진 씨앗이 더 강하고 튼튼한 열매를 맺는다. 우리 몸도 자연의 일부로서 자생력이 있다는 걸 이 책에서 배웠다. 특히 우리가 먹는 음식이 우리 몸에 얼마나 중요한지 더 깊이 깨달았다. 앞으로 내가 하고자 하는 재활의학과 매우 깊은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을 만나게 된 것은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책을 계기로 사람의 몸과 음식, 환경과의 관계에 대해 배경지식을 넓힐 수 있는 책들을 차근차근 읽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삶의 재미는 어떻게 찾을까? ― 이영문, 《사람이 주인이라고 누가 그래요?》, ‘나대로 책 읽기’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임성미
1995년부터 20년 넘게 독서 지도를 해 온 독서 교육 전문가이다. 가톨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독서교육을 전공했으며, 도서관과 교육청, 학교, 교회, 기업, 사회교육기관 등에서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부모, 사서, 공무원, 교사, 일반인을 대상으로 독서 교육 강의를 하고 있다. 2013년에 펴낸 《내 꿈을 열어 주는 진로 독서》는 자유학기제와 더불어 전국의 수많은 부모들과 교육계에 진로 독서 붐을 일으키며 청소년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평일 오후에는 주로 ‘살레시오문화원’에서 초중고생과 신나는 독서 수업을 하고 있다.2003년부터 독서인증사이트 ‘리딩웰’을 특허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리딩웰 센터를 열어 현장에서 다양한 독서 모임과 독서 교육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한겨레》 신문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한겨레 교육문화센터에서 진로독서지도사 및 인문독서지도사 자격 과정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내 꿈을 열어 주는 진로 독서》 《오늘 읽은 책이 바로 네 미래다》 《초등 인문 독서의 기적》 《책벌레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도서관》 《생각쟁이를 위한 명작논술》 《생각을 키우는 독서논술》 등 다수가 있다.
목차
[1장]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 걸까? ― 책 속에서 나 찾기
내 가치관은 무엇일까? ― 이태석,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나는 어떤 사람일까? ― 아지즈 네신, 《당나귀는 당나귀답게》
나는 왜 공부해야 할까? ― 오쿠다 히데오, 《남쪽으로 튀어!》
미래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 앙리 지델, 《코코 샤넬》
삶의 재미는 어떻게 찾을까? ― 이영문, 《사람이 주인이라고 누가 그래요?》
[2장]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을까? ― 책에서 나의 강점 발견하기
직업을 찾기 위해 던진 여섯 가지 질문 ― 요안나 슈테판스카·볼프강 하펜마이어, 《가슴 뛰는 삶의 이력서로 다시 써라》
직관형 성격에 어울리는 직업은 무엇일까?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흥미를 전문성으로 발전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모니카 페트, 《행복한 청소부》
자기 성찰 지능이 높다면 어떤 직업이 어울릴까? ― 미하엘 엔데, 《모모》
성격 유형에 맞는 직업은 무엇일까? ― 윌리엄 캄쾀바·브라이언 밀러, 《바람을 길들인 풍차 소년》
언어적 지능에 맞는 직업은 무엇일까? ― 러셀 베이커, 《성장》
남을 돕기 좋아하면 어떤 직업을 가지는 게 좋을까? ― 대니 서,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
[3장] 나는 무슨 준비를 해야 할까? ― 책에서 배우는 삶의 기초 능력
인간 속의 무한한 잠재성 ― 리처드 바크, 《갈매기의 꿈》
설득력을 높이는 의사소통 능력 ― 박상률, 《인권 변호사 조영래》
웃음을 통한 소통의 힘 ― 미셸 깽, 《처절한 정원》
일하는 보람과 가치 ― 김은식, 《장기려, 우리 곁에 살다 간 성자》
나를 긍정하는 자신감 ― 제인 베델, 《세상을 바꾼 용기 있는 아이들》
문제 해결 능력 기르기 ― 무하마드 유누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
평범함 속에서 이끌어 내는 창조성 ― 타샤 튜더,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타인을 공감하는 능력 ― 피에르 신부, 《단순한 기쁨》
창의성과 전문성, 그리고 인성 ― 로렌스 엘리엇, 《땅콩 박사》
[4장] 내게 더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 인성을 가꾸는 책 읽기
주도적인 삶의 자세 ― 우리 오를레브, 《희망의 섬 78번지》
끈기 있게 성공을 향해 ― 이미애, 《사막에 숲이 있다》
나를 넘어 우리에게 관심을 ― 마크&크레이그 킬버거, 《나에서 우리로》
모험 그리고 서번트 리더십 ― 창신강, 《열혈 수탉 분투기》
세상을 보는 마음의 창 닦기 ― 포리스트 카터,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참된 부자가 되는 법 ― 트리나 폴러스, 《꽃들에게 희망을》
도덕성이 삶을 가치 있게 만든다 ― 가트 린, 《신념으로 세상을 바꾼 사람 윌버포스》
용서도 선택이다 ― 할레드 호세이니, 《연을 쫓는 아이》
위기를 극복하는 삶의 태도 ― 닉 부이치치, 《닉 부이치치의 허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