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풀과바람 지식나무 시리즈 22권. 어린이가 알아야 할 인체의 모든 것을 전해 주고자 내 몸속 인체 이야기를 다루었다. 생명의 시작에서부터, 우리 몸을 좌지우지하는 뇌와 척수, 이목구비, 피부와 근육과 관절, 피의 흐름과 소화와 배설 등 우리 몸에 대한 과학적 호기심도 풀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생명 과학 이야기들을 담았다.
흥미와 위트가 있는 일러스트 배치로 인체에 대한 이해를 보다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고, 인체 상식 퀴즈, 인체 관련 단어 풀이를 넣어 인체에 대한 요점 정리와 기억과 이해를 돕는다. 신비하고 놀라운 인체 과학의 구조와 흐름도 배우고,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우리 몸도 소중히 여기고 살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내 몸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내 몸에서 가장 작은 뼈는 뭔가요?
어린이가 알아야 할 인체의 모든 것!
우리 모두는 각자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주 특별한 존재입니다. 부모님이 우리를 사랑으로 소중하게 만들어 주셨지요. 우리는 보이는 몸과 보이지 않은 마음으로 되어 있어요. 몸에는 머리와 몸통, 팔과 다리가 있고, 머리에는 머리카락과 얼굴이 있고, 얼굴에는 눈·코·입 그리고 귀가 있습니다. 그리고 목 아래에는 가슴과 배, 다리가 있고, 피부 밑에는 근육과 뼈 그리고 그 안에는 혈관, 신경 등이 있지요. 또 폐, 위, 간처럼 우리 눈으로 직접 볼 수는 없지만 밤낮을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움직이며 일하는 내장 기관들도 있습니다. 우리 몸은 작지만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는, 잠시도 쉬지 않고 활동하는 신기하고 놀라운 세계입니다.
우리는 우리 몸이 하는 소리에 조용히 귀를 기울여 보면 몸이 보내는 어떤 신호를 감지하게 됩니다. 만일 몸이 우리에게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나고 이마가 뜨거워지는 신호를 보낸다면 감기인지 알아보고 우리 몸에 맞는 조치를 하게 되지요. 만일 그 신호를 놓치게 된다면 병이 더 심해져서 주사도 맞아야 하고, 병원에도 가야 할지도 모르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몸이지만 어떠한 현상과 신호에 대해 사실은 잘 모릅니다. 내 몸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내 몸이 어떻게 크고 있는지, 내가 먹은 음식들이 내 몸속에서 어떻게 다른 기관과 연결되어 작용하는지, 내 몸의 어느 하나의 기관이 작용을 안 하게 될 때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그리고 내 몸에서 가장 작은 뼈는 무엇인지 등 궁금한 게 참으로 많습니다.
《내 작은 몸속 커다란 세계》에서는 어린이가 알아야 할 인체의 모든 것을 전해 주고자 내 몸속 인체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생명의 시작에서부터, 우리 몸을 좌지우지하는 뇌와 척수, 이목구비, 피부와 근육과 관절, 피의 흐름과 소화와 배설 등 우리 몸에 대한 과학적 호기심도 풀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생명 과학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신비하고 놀라운 인체 과학의 구조와 흐름도 배우고,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우리 몸도 소중히 여기고 살피는 계기가 될 겁니다.
▶책 소개
* 어린이가 알아야 할 인체의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생명의 시작에서 몸을 좌지우지하는 뇌와 척수, 이목구비, 피부와 근육과 관절, 피와 공기의 흐름 그리고 소화와 배설까지의 흐름으로 알기 쉽게 인체 과학의 궁금증을 모아 다루었습니다 .
* 흥미와 위트가 있는 일러스트 배치로 인체에 대한 이해를 보다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인체 상식 퀴즈, 인체 관련 단어 풀이를 넣어 인체에 대한 요점 정리와 기억과 이해를 도왔습니다.
◆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귀
우리가 흔들리는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균형을 잡으며 넘어지지 않고 서 있을 수 있는 비밀은 귓속에 있어요. 우리의 귓속에는 몸이 균형을 유지하는 기관이 있어요. 만일 이 기관이 없다면 걷기는커녕 베개에서 머리를 드는 것조차 힘들어지지요.
귓속에는 세반고리관이 있고, 그 중심에 전정 기관이 있어요. 그리고 그 속에는 림프액이 차 있고 유모 세포가 있지요. 우리가 몸을 움직이면 액체 같은 림프액이 흐르고, 유모 세포가 림프액의 흐름에 자극을 받아 느끼는 구조로 되어 있어요.
세반고리관은 전반고리관, 후반고리관, 측반고리관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요. 전반고리관은 고개를 양옆으로 흔들 때 또는 비스듬히 할 때, 후반고리관은 고개를 끄덕일 때, 측반고리관은 고개를 돌릴 때 균형을 잡아줘요.
전정 기관은 타원주머니와 소낭으로 되어 있어요. 타원주머니에는 세로로 된, 소낭에는 가로로 이석이 붙어 있어요. 이석은 작은 알갱이로, 머리를 기울면 지구의 중력에 끌려서 움직여요. 이석 아래에는 감각모와 신경이 있는데, 이석이 움직이면서 감각모를 자극해 몸의 위치를 신경에 전달해 균형을 잡아줘요. 사람은 똑같은 자세로 있지 않기 때문에 이석은 끊임없이 움직인답니다.
◆ 노폐물을 걸러 내는 신장
우리 몸무게의 약 60퍼센트는 물과 혈액으로 되어 있어요. 여기에는 염분(소금기)과 영양소 외에 노폐물들이 녹아 있어요.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물과 염분의 비율이 항상 일정해야 해요.
신장은 심장이 보낸 혈액을 걸러 내요. 그러면 물과 노폐물이 나오지요. 이 물과 노폐물은 무엇일까요? 바로 ‘소변’이에요. 방광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돼요. 만일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노폐물을 몸 밖으로 빼내지 못하면 몸의 여러 기관이 병에 걸리게 돼요.
신장은 횡경막 아래에 척추뼈 양쪽에 하나씩 총 2 개가 있어요. 오른쪽 신장은 위쪽에 커다란 간장이 있어서 왼쪽 신장보다 조금 낮은 곳에 있어요.
크기는 주먹보다 조금 큰 정도로 짙은 붉은색에 콩 모양을 하고 있어요. 이 2 개의 신장에는 심장이 내보내는 혈액 중 5분의 1이 쉴 새 없이 흘러들어 가요. 신장은 이 혈액을 걸러 불필요한 것들은 소변으로, 깨끗해진 혈액은 다시 심장으로 갔다가 온몸으로 보내져요.
작가 소개
저자 : 이영란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여러 출판사를 거쳐 지금은 출판 기획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게 물렀거라! 가마꾼 납신다》, 《화학아, 친하게 지내자!》,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가야금》, 《닮았지만 다른 교과 개념 54가지》, 《어린이를 위한 한국의 김치 이야기》, 《화학 원소 아파트》, 《하늘은 왜 파랗죠?》, 《내 작은 몸속 커다란 세계》, 《고려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성교육을 부탁해》, 《세종 대왕의 한글 연구소》 등이 있습니다.
목차
1.생명의 시작
2.인체를 좌지우지하는 뇌와 척수
3.이목구비
4.피부, 근육과 관절
5.피와 공기의 흐름
6.소화와 배설
* 인체 상식 퀴즈
* 인체 관련 단어 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