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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푹산의 비밀
크레용하우스 | 3-4학년 | 20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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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다릿돌읽기 시리즈. 거인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냉대를 받던 크네가 움푹산의 아이들을 구해 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몸집이 커서, 재채기를 크게 해서, 눈물이 많아서 등 어떤 이유든지 간에 누구도 차가운 시선 속에 소외되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느끼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려는 자세를 갖도록 도와준다.

크네는 태어날 때부터 다른 아이들과 달랐다. 엄마도 품에 다 안을 수 없을 정도로 컸다. 그래서 엄마 아빠는 큰 아이라는 뜻으로 ‘크네’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동네 어른들은 크네가 거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아이들을 크네와 놀지 못하게 하려고 했다. 크네가 조금 더 크면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이 될 거라며 이상한 소문을 퍼뜨렸다.

슬퍼하던 크네는 자신과 비슷한 친구를 찾으러 떠난다. 그러던 어느 날, 얼음 나라와 불의 나라의 전쟁이 시작되고 불에 녹은 얼음은 큰 강이 되어 흐른다. 집과 사람들이 모두 물에 떠내려가기 시작하자, 크네는 여러 개의 주머니를 만들어 물에 떠내려가는 사람들을 구해 주는데….

  출판사 리뷰

조금 다를 뿐이에요!
크네는 태어날 때부터 다른 아이들과 달랐어요. 엄마도 품에 다 안을 수 없을 정도로 컸지요. 그래서 엄마 아빠는 큰 아이라는 뜻으로 ‘크네’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어요.
동네 어른들은 크네가 거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아이들을 크네와 놀지 못하게 하려고 했어요. 크네가 조금 더 크면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이 될 거라며 이상한 소문을 퍼뜨렸지요. 덩치가 크고 힘이 세긴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노는 것을 좋아하는 어린아이일 뿐인데 말이에요. 크네는 사람들과 다른 자신의 모습이 너무 원망스러웠어요.
슬퍼하던 크네는 자신과 비슷한 친구를 찾으러 떠납니다. 울창한 숲을 지나고 높은 산도 넘지요. 그러다 얼음 나라와 불의 나라에서 자기처럼 괴물로 오해받고 있는 재채기와 눈물이를 만나요. 거인은 만나지 못했지만 재치기, 눈물이와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되지요. 자신을 안아 줄 수 있는 사람은 없지만 자신이 안아 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거예요.

더 큰 거인이었다면!
얼음 나라와 불의 나라의 전쟁이 시작되고 불에 녹은 얼음은 큰 강이 되어 흐릅니다. 집과 사람들이 모두 물에 떠내려가기 시작하지요. 크네는 여러 개의 주머니를 만들어 물에 떠내려가는 사람들을 구해요. 하지만 아무리 큰 거인이라 해도 모두를 구할 수는 없었어요. 크네는 처음으로 자신이 좀 더 큰 거인이 아니라는 사실에 안타까워하지요.
다름은 특별함이 될 수 있어요. 거인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냉대를 받던 크네가 움푹산의 아이들을 구해 낸 것처럼 말이에요. 아이들은 크네를 통해 다르다는 것이 피하거나 공격받아야 할 이유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남들과 다른 점을 극복해 장점으로 발전시키면 자신만의 특별함이 된다는 사실도 말이지요. 몸집이 커서, 재채기를 크게 해서, 눈물이 많아서 등등 어떤 이유든지 간에 누구도 차가운 시선 속에 소외돼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느끼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려는 자세를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설레는 모험을 하며 재채기와 눈물이를 만나고 움푹산에 새로운 씨앗을 뿌린 크네. 따뜻하고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 글을 읽다 보면 어느새 아이들의 마음이 넓고 환해질 거예요.










크네는 엄마가 빤 옷을 숲 속에서 제일 큰 나무에 널었어. 그렇게 큰 나무 위에 빨래를 너는 사람은 아마도 세상에서 크네뿐일 거야.

‘나처럼 불쌍한 사람이 또 있을까? 나와 같은…….’
순간, 크네는 눈을 커다랗게 번쩍 떴어. 자신과 비슷한 사람이 세상 어딘가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작가 소개

저자 : 천희순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소리를 잘 담아낸 이야기를 쓰고 싶어서 사람들과 대화도 많이 나누고, 책도 읽으며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2006년 「국숫집 순이」로 제14회 mbc창작동화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움푹산의 비밀』, 『14일의 약속』과 그림책『알록달록 크레파스』 등이 있으며, 함께 쓴 책으로는 『동화와 함께 읽는 어린이 고전』 엮은 책 『멸치의 꿈』『백조 왕자』 등이 있습니다.

  목차

조금 다를 뿐이야!
달빛 아래 크네
하얀 눈가루가 빛나는 얼음 나라
검은 백설산으로!
불의 나라에 쏟아지는 물벼락
정글 속 눈물이
소원을 들어주세요!
움푹산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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