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처음읽는 역사동화 시리즈 5권. 조선 시대에 실제로 살았을 법한 주인공 이선비가 수원 화성을 건설하며 만나는 지도 제작, 천문 관측, 방어 시설과 무기, 성 축조 방법 등 우리 선조들의 전통 과학 이야기로, 재미있게 읽다 보면 저절로 전통 과학에 대해 배우고 그 우수성에 대해 놀라게 된다. 또한 옛날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 한층 넓어진다.
동화 작가가 만들어 낸 허구이지만 오랜 시간 역사를 가르친 선생님들의 철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역사적인 개연성을 갖추고 있다. 술술 읽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 선조들의 전통 과학을 알게 되고, 저절로 우리 역사와 문화에 익숙해진다.
출판사 리뷰
옛사람들의 전통 과학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배워요!조선 시대 엉뚱 발랄 이선비가 수원 화성 짓는 과정을 통해 옛사람들의 전통 과학에 대해 배워 봅니다.
궁에 들어갔다가 새로운 임무를 맡고 급히 수원으로 향하는 이선비! 세로는 수원으로 가던 중 우연한 인연으로 혁이와 동행하게 되고, 새로운 성을 짓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애쓰는데……, 과연 세로는 이번에도 주어진 임무를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까요?
술술 읽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 선조들의 전통 과학을 알게 되고, 저절로 우리 역사와 문화에 익숙해집니다. 실제 대치동에서 역사 논술 전문 학원으로 명성이 높은 ‘세계로 학원’ 선생님들이 십여 년간의 노하우를 담아, 실제 아이들이 궁금해하고 꼭 알아야 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집필한 역사 동화입니다.
옛날 전통 과학을 통해 배우는 우리 조상들의 생활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하늘을 관찰했을까요?
어떻게 건물을 짓고 지도를 만들었을까요?
옛사람들은 별을 관찰하면서 길흉(운이 좋고 나쁨)을 점치고, 농경 생활에 필요한 절기를 정했어요. 천문을 관측하기 위해 앙부일구, 혼천의, 자격루, 창경궁 관천대 등 다양한 기구들이 만들어졌고, 이로써 절기와 시간을 보다 정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나라를 잘 다스리고 국경을 확정짓기 위해 필요했던 지도, 선조들이 만든 옛 지도에는 세상에 대한 관심이 녹아 있습니다. 600여 년 전에 이미 유럽과 아프리카, 인도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세계에 대한 이런 관심 덕분에 ‘대동여지도’라는 훌륭한 지도가 탄생할 수 있었지요.
성을 짓는 방법 또한 놀랍습니다. 거중기, 유형거 등의 새로운 기기를 사용한 덕분에 시간과 비용 두 가지를 모두 절약할 수 있었지요. 한 걸음 더 나아가 성을 짓는 전 과정을 책으로 남겨 후대 사람들에게 참고가 되도록 한 점은 정말 대단합니다.
이처럼 우리 조상들의 전통 과학에는 놀랄 만한 발명품이 많습니다. 《이선비, 과학을 배우다》는 우리 조상들의 얼이 담긴 놀라운 전통 과학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 과학 기술과 역사적 사실들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든 책입니다.
뛰어난 과학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세계에서 가장 합리적인 글자인 한글, 서양보다 무려 200여 년이나 앞서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금속 활자, 그리고 동양 의학의 백과사전으로 불리는 ‘동의보감’까지, 《이선비, 과학을 배우다》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놀라운 지혜와 슬기를 만나 보세요.
이야기로 배우는 우리 역사와 문화 산업화로 인한 급격한 생활 방식의 변화로 아이들은 불과 백여 년 전 이 땅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 모습조차 자연스럽게 떠올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역사는 어렵기만 하지요. 그런 아이들도 사극이나 전래 동화에서 알게 된 내용은 관심 있게 잘 기억합니다. 이야기와 이미지로 인과 관계를 그대로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이선비, 과학을 배우다》는 조선 시대에 실제로 살았을 법한 주인공 이선비가 수원 화성을 건설하며 만나는 지도 제작, 천문 관측, 방어 시설과 무기, 성 축조 방법 등 우리 선조들의 전통 과학 이야기로, 재미있게 읽다 보면 저절로 전통 과학에 대해 배우고 그 우수성에 대해 놀라게 됩니다. 또한 옛날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 한층 넓어지지요. 이선비 이야기는 동화 작가가 만들어 낸 허구이지만 오랜 시간 역사를 가르친 선생님들의 철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역사적인 개연성을 갖추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한 정보와 그림《이선비, 과학을 배우다》는 십여 년 동안 아이들에게 역사 논술을 가르쳤던 선생님들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 실제 아이들이 궁금해하고 꼭 알아야 하는 정보를 실었습니다. 이야기와 정보의 구성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아이들의 궁금증을 바로 해결합니다.
또 여러 기기를 이용해 수원 화성을 짓는 장면, 임금님이 수원 화성에 행차하는 장면처럼 옛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장면은 펼친 면으로 시원하게 구성하여 아이들이 옛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머릿속에 이미지로 그려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문에 소개된 천문 이야기, 지도 만드는 법, 방어 시설과 무기, 한글과 활자 같은 정보 페이지를 두어 교과 공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경민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4년에 아동문예 동화 부문에 ‘병 낫는 저울’로 등단하였습니다. 신 나고 즐겁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를 지어내는 데 큰 보람을 느끼며, 어린이들과 함께 역사의 세계를 탐험하는 기쁨에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이선비, 한옥을 짓다》《이선비, 혼례를 치르다》 《병 낫는 저울》 《대장간이 들썩들썩》들이 있습니다.
저자 : 세계로
1991년부터 역사 전공자들이 모여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며 한국사와 세계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기획에 참여했고, 지은 책으로는 역사 동화 ‘이선비’ 시리즈가 있습니다.
목차
임금님의 행차 7
· 옛날 도서관은 어땠을까?_규장각 20
류 대감 댁에는 이상한 서재가 18
· 옛날에는 어떻게 하늘을 관찰했을까?_천문의 변천 34
생각해 보고 만들어 보고 37
· 옛날에는 어떻게 지도를 만들었을까?_지도 46
별당 모임 49
· 옛날에는 어떻게 적을 막았을까?_방어 시설과 무기 62
부역장은 북적북적 69
· 옛날에는 어떻게 글을 쓰고 책을 만들었을까?_한글과 활자 82
세상에 귀신이 어딨어? 87
· 옛날 의학서는 어땠을까?_동의보감 100
새로운 도시가 완성되다 103
· 옛날에는 어떻게 성을 지었을까?_수원 화성 112
세계로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수원 화성 이야기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