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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버려졌다
큰북작은북 | 청소년 | 20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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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다독다독 청소년문고 시리즈. 가족을 버린 아버지와 엄마의 자살로 졸지에 고아가 된 삼 남매가 어렵게 이복형제를 만나 죽음, 불치병, 동성애를 뛰어넘어 웃음과 사랑으로 가정 안에서 삶을 회복해 가는 따뜻한 가족소설이다.

세 남매가 처한 절망적인 현실 탓에 무겁고 우울할 듯한 소설의 분위기는 오히려 밝고 유쾌하다. 시종일관 잃지 않는 유머와 웃음을 통해 고통스럽고 막막한 현실에 의연하게 맞서 살아가는 태도를 견지한다. 가정이 해체되고 사회는 불안하고 학교는 삭막한 현실을 살아내는 청소년들에게 삶을 대하는 용기와 의지, 그리고 웃음을 선사한다.

  출판사 리뷰

프랑스의 권위 있는 도서상인 몽트뢰유 탐탐상 수상!
프랑스 국영텔레비전이 선정한 청소년도서상 수상!
프랑스·벨기에 청소년 독자들이 직접 뽑은 청소년도서상 수상!
프랑스 텔레비전 드라마 방영 및 연극 공연으로 몰리에르 청소년 연극상 수상!

이 시대 청소년 문학을 대표하는 문제적 가족소설!

가족을 버린 아버지와 엄마의 자살로 졸지에 고아가 된 삼 남매가 어렵게 이복형제를 만나 죽음, 불치병, 동성애를 뛰어넘어 웃음과 사랑으로 가정 안에서 삶을 회복해 가는 따뜻한 가족소설이다. 세 남매가 처한 절망적인 현실 탓에 무겁고 우울할 듯한 소설의 분위기는 오히려 밝고 유쾌하다. 시종일관 잃지 않는 유머와 웃음을 통해 고통스럽고 막막한 현실에 의연하게 맞서 살아가는 태도를 견지한다. 가정이 해체되고 사회는 불안하고 학교는 삭막한 현실을 살아내는 청소년들에게 삶을 대하는 용기와 의지, 그리고 웃음을 선사한다.

가족해체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가족의 의미
아빠는 집을 나가 종적을 감췄고, 엄마는 세제를 마시고 자살했다. 졸지에 고아가 된 세 남매는 ‘모를르방이 아니면 죽음을!’이라고 외치며 헤어지지 않기로 맹세한다. 뿔뿔이 흩어져 시설에 가지 않기 위해 존재조차 모르고 살던 이복형과 이복누나를 찾아 나선다. 안과의사로 안정된 생활을 하지만 속물 근성을 지닌 이복 누나 조지안, 무책임하고 변변한 직업조차 없는 동성애자 바르텔레미가 바로 그들이다. 갑자기 나타난 세 남매의 후견 문제를 놓고 조지안과 바르텔레미는 서로 발뺌하며 대립하는데, 그 과정에서 세 남매 중 맏이인 시메옹이 백혈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된다. 느닷없이 찾아온 고통과 시련, 위기의 상황에 빠진 위태로운 이 가족의 사연은 기구하기 짝이 없다. 그러나 최악의 상황에서도 주인공들은 걸코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정상으로 볼 수 없는 이 가족의 이야기는 팍팍하고 처절하기까지 하지만, 가족 간의 애정과 사랑으로 무너진 한 가정이 회복되는 그 과정은 너무도 감동스럽고 사랑이 넘친다.

이 소설은 개인의 불행을 가정사로 치부해버리지 않는다. 사회복지사, 후견 담당 판사, 의사, 심리치료사, 교장, 교사 등 사회에서 각자 맡은 몫을 충실히 해내는 주변 사람들이 있기에 주인공 고아가 된 세 남매는 이복형제들과 새롭게 가정을 꾸리고 열네 살 시메옹은 건강을 회복하게 된다. 가정 안에서 일어나는 불행은 가족 구성원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몫이라는 점을 일깨워준다. 그리하여 지금 이 시대에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가족 해체에 관하여 사회적 책임을 생각해볼 수 있는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 소설을 통해 동성애를 바라보는 사회적 편견을 새롭게 조명해 볼 수 있다. 시메옹이 대입 자격을 얻기 위한 철학 시험에서 선택한 주제처럼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고유한 취향이나 특성을 주장할 수 있는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잘못과 틀림이 아닌 다름과 개성으로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이는 하나같이 공부를 잘해야만 인정받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개성과 고유한 특성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지니며 살아가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될 것이고, 또한 다름을 인정받지 못하고 편견 속에서 살아가는 주위 친구들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마리 오드 뮈라이유
프랑스 아브르의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나 소르본대학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했다. 「바다개」와 「쉬운 네덜란드어」로 소르시에르 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어린이·청소년 책읽기 운동을 전개했고, 난민 어린이 보호운동에도 힘써 2004년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청소년 성장소설부터 판타지, 스릴러, 추리물, 동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책을 80권 이상 썼으며 유머러스한 문체와 군더더기 없는 상황 묘사, 빠른 전개로 독자를 사로잡는 작가이다. 작품으로 「베이비시터 블루스」 「210프랑짜리 우리 아기」 「열혈아 딩키」 「학교의 암살자」 등이 있다.

  목차

제1장 고아가 되다
제2장 동방작사를 기다리다
제3장 사랑받는 사람이 되기는 어렵다
제4장 헤어질 위기에 놓이다
제5장 바르, 에메에게 요리법을 전수하다
제6장 풍랑이 일 땐 살려고 애써야 한다
제7장 바르, 벼랑으로 몰리다
제8장 도움을 구하다
제9장 타프나드를 좋아해요?
제10장 다른 사람을 배려한다는 건
재11장 해결책을 모색하다
제12장 바르. 포기하고 싶어하다
제13장 모를르방 아이들에게 더는 불행을 가져다 주지 않기 위해 13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제14장 거친 바다를 항해하지만, 이제는 침몰하지 않는다
제15장 시메옹, 끝까지 버티다
제16장 모를르방 가족, 마침내 지붕을 얹다 이제 독자는 삶이란 이런 것이라고 인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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