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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인사이드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일상 속 컬러 이야기
CRETA(크레타) | 부모님 |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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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일상, 예술, 브랜드, 디자인 등 다양한 컬러의 의미를 알아보는 책. LG전자에 입사해 휴대폰, 가전 등 다양한 전자제품들의 컬러와 소재를 발굴하고 적용하기도 하고, CMI의 대표로 국내와 유럽, 중국의 회사들과 컬러 및 소재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20년 차 CMF(컬러, 소재, 마감) 디자이너 황지혜의 냉철하고 독특한 시선으로 아홉 가지 컬러를 설명한다. 컬러에 갇힌, 컬러와 같이 사는 우리는 컬러에 의해 시각적이며 심리적인 영향을 받고, 역사와 전통적인 의미를 발견하기도 한다.

빨강, 파랑, 노랑, 검정, 초록 등 우리는 매일, 매시간 컬러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기도,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기도 하는 컬러는 중요한 시각적 언어이기도 하다. 황지혜 작가는 이에 착안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예술 작품, 영화, 디자인, 브랜드를 통해 컬러의 시각적 특성과 우리에게 주는 심리적 영향,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기록과 경험을 통해 컬러를 설명하고 소개한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컬러를 선택하는 것은 의미 있는 과정이며, 깊고 진한 컬러의 세계로 안내하여 즐거움과 활기를 더하기를 바란다. 이 책은 컬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담은 책이다.

  출판사 리뷰

아홉 가지 컬러가 선사하는
무한한 영감과 일상의 행복

일상, 예술, 브랜드, 디자인 등 다양한 컬러의 의미를 알아보는 책. LG전자에 입사해 휴대폰, 가전 등 다양한 전자제품들의 컬러와 소재를 발굴하고 적용하기도 하고, CMI의 대표로 국내와 유럽, 중국의 회사들과 컬러 및 소재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20년 차 CMF(컬러, 소재, 마감) 디자이너 황지혜의 냉철하고 독특한 시선으로 아홉 가지 컬러를 설명한다. 컬러에 갇힌, 컬러와 같이 사는 우리는 컬러에 의해 시각적이며 심리적인 영향을 받고, 역사와 전통적인 의미를 발견하기도 한다.
빨강, 파랑, 노랑, 검정, 초록 등 우리는 매일, 매시간 컬러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기도,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기도 하는 컬러는 중요한 시각적 언어이기도 하다. 황지혜 작가는 이에 착안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예술 작품, 영화, 디자인, 브랜드를 통해 컬러의 시각적 특성과 우리에게 주는 심리적 영향,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기록과 경험을 통해 컬러를 설명하고 소개한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컬러를 선택하는 것은 의미 있는 과정이며, 깊고 진한 컬러의 세계로 안내하여 즐거움과 활기를 더하기를 바란다. 이 책은 컬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담은 책이다.

“컬러는 우리의 생각과 우주가 만나는 장소다”
매일 만나는 수백, 수천 가지 컬러의 아름다움
예술 작품, 영화, 디자인, 브랜드를 통해 살펴보다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보면서 왜 빨간색을 사용했는지, 조니워커 위스키는 왜 블루라벨이 가장 비싼지, 애플은 왜 제품에 화이트를 사용했는지 궁금한 적이 있는가. 또 폴 고갱이 오렌지 컬러를 사용했을 때의 그림을 본 적이 있는지, 뉴욕 맨해튼 의 옐로캡은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 안나수이는 왜 퍼플을 주로 사용했는지 아는가. 역사에서 혹은 브랜드에서 컬러는 이렇듯 다채로운 방식으로 전해 내려온 기록의 하나다. 에르메스, 보테가 베네타, 샤넬 등 명품 브랜드, 페라리, 롤스로이스 등의 자동차 브랜드를 대중에게 각인시킨 것은 바로 컬러이며, 삼성, BTS, 카카오 등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컬러가 가진 힘 덕분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색은 당신에게 잘 어울리는 색입니다”라는 가브리엘 샤넬의 말처럼 컬러는 개성과 감성을 표현하는 도구다. 이 책에서 다루는 아홉 가지 컬러는 작가가 우리 일상에서 가장 익숙하게 마주하는 대표적인 색을 선정한 것이다. 가장 천박할 수도 가장 매혹적일 수도 있는 컬러 ‘빨강’, 이성적이고 중립적이며 깊고 넓은 컬러 ‘파랑’, 생명의 탄생에서 죽음까지 대자연의 시작과 끝이 담긴 컬러 ‘초록’, 밝고 긍정적이며 무한한 에너지를 품은 태양의 컬러 ‘노랑’, 미각과 후각을 자극하는 가장 상큼한 컬러 ‘주황’, 불완전하고 변화무쌍한 역동적 가치의 컬러 ‘보라’,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꿈과 낭만의 컬러 ‘핑크’, 모든 것을 담은 가장 광범위하고 철학적이며 시크한 컬러 ‘검정’, 순수하고 심플한 무한한 가능성의 컬러 ‘하양’. 황지혜 작가의 컬러를 보는 독특한 시선과 참신한 스토리텔링에서 각각의 예술 작품, 브랜드, 디자인에 담긴 컬러의 전통적이고도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매일 보고 느끼며
컬러가 지닌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로질러
예술적 영감에 도달하는 한 권의 여정

이 책을 쓴 황지혜 작가는 20년 동안 꾸준히 컬러와 소재, 마감을 연구하며 관련 분야에서 인정받는 디자이너다. 작가가 컬러를 꾸준히 연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컬러가 가진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영감을 꼽는다.
“빛의 반사로 우리 눈에 이식되는 컬러는 시각적으로 명료하면서도 아름답습니다. 또 물감이나 안료와 같이 물리적인 대상에 녹아 있기도 하면서 철학과 사상같이 정신적인 가치를 담고 있어 다양한 영역을 넘나듭니다. (…) 컬러 하나하나에는 오랜 세월 전해 내려온 인류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고유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으며, 서로 다른 것들을 연결하고 새로운 것들을 창조해 나갈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컬러의 매력이자 제가 컬러를 사랑하는 이유입니다.”
이 책은 아홉 가지 컬러에서 시작해서 시각적 특성, 심리적 영향,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우리 삶 속에 뿌리 깊게 박힌 컬러의 특성을 파악해 독자들에게 재미있게 전달한다. 컬러는 사소한 영역에서든 공적이나 사적인 영역에서든 어디나 존재하고 강한 호불호의 성질을 지닌다. 그만큼 내가 좋아하는 컬러와 그 취향이 선명해진다면 예술 작품을 볼 때나 영화나 뮤지컬 등의 작품을 볼 때, 기업의 브랜딩과 인테리어를 할 때도 감각을 성장시킬 수 있다. 컬러를 보며, 그 안에 담긴 선명한 의미를 알아가며, 진정한 취향을 느끼며 우리의 일상을 진한 컬러의 세계로 녹여보자.

레드는 오랜 시간 유럽 국가에서 전통적으로 ‘신성’을 상징했다. 이는 레드가 태곳적부터 사용된 최초의 유색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부여된 결과다. 신성한 의미로 추앙받던 레드는 특권층에게 ‘권위’를 상징하는 도구가 되는데, 이는 영국의 옛 왕조인 랭커스터와 튜더 왕가의 붉은 문장에서도 관찰할 수 있다. 드높은 위상만큼이나 당시 레드 컬러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큰 비용이 들었는데, 모직 10킬로그램을 염색하기 위해서 연지벌레가 14만 마리나 필요했다고 하니 서민들로서는 범접하기 힘든 고가의 컬러이기도 했다.

그렇다면 영국은 왜 이렇게 레드를 좋아하는 것일까? 이는 오늘날 영국 국기인 유니언잭의 유래에서 찾아볼 수 있다. 1800년에 탄생한 유니언잭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의 국기가 적절하게 배합된 디자인으로 성 조지의 십자가, 성 앤드루 십자가, 성 패트릭 십자가가 합쳐진 형태다. 또 국기 컬러는 칠리 레드(chili red)와 네이비 블루(navy blue), 화이트 실버(white silver)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서 칠리 레드는 팬톤의 185C컬러로 채도 높은 선명한 톤이며 십자군 전쟁 시 잉글랜드의 성 조지의 십자가이자 영국인의 상징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유럽 국가에서 전통적으로 신성과 권위의 상징이었던 레드는(본문 〈전통과 권위 – 까르띠에의 딥레드〉 참고) 성 조지의 붉은 십자가의 ‘희생’의 의미가 더해져 더욱 굳건히 이 민족의 정신을 대표하는 컬러로 자리매김했다.

피카소는 1901년부터 1904년까지 “청색 시대(blue period)”라 불리는 기간 동안 푸른 빛깔의 작품만을 그렸다. 이 시기의 작품들은 약간의 밝기 차이만 있을 뿐 블루 일색이다. 이 시기는 그의 전 생애 중 가장 어둡고 암울했던 때로, 절친 카사게마스의 죽음으로 시작한다. 훌륭한 예술가를 꿈꾸며 파리 몽마르트르 지역으로 이주한 피카소와 카사게마스는 가난하고 외로운 시절을 함께 의지한 둘도 없는 친구이자 예술적 동지였다. 하지만 사랑하는 여자로부터 거절당한 상실감으로 카사게마스는 스스로 목숨을 끊고, 그의 죽음은 피카소를 큰 충격에 빠트린다. 그는 아끼던 친구의 죽음을 화폭에 담으며 한동안 청색 물감만으로 작품을 이어나간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황지혜
CMF(Color, Material, Finishing) Designer20년 차 CMF 디자이너로 LG전자에 입사해 휴대폰, 가전 등 다양한 전자제품들의 컬러와 소재를 발굴하고 적용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후 CMI의 대표로 국내와 유럽, 중국의 회사들과 컬러 및 소재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영국의 소재 전문가인 크리스 레프테리(Chris Lefteri)와도 협업 중이다.다양한 디자인 요소 중에서도 컬러를 가장 사랑하며, 컬러에 담긴 함축적이고도 포괄적인 의미들을 찾는 일에 즐거움을 느낀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컬러가 우리의 일상에 색다른 활력과 에너지가 되도록 이를 교육하고 알리는 일에 힘쓰고 있다.홈페이지 cminsight.wordpress.com 인스타그램 @jeajea42

  목차

추천사
들어가며

RED 빨강 | 가장 천박할 수도 가장 매혹적일 수도 있는 컬러

활력과 에너지 – 앙리 마티스의 태양빛 레드
유혹과 사랑 – 영화 〈물랑 루즈〉 속 사랑의 레드
전통과 권위 – 까르띠에의 딥레드
열정과 도전 – 페라리의 이탈리안 레드
명예, 자부심, 자긍심 – 영국의 칠리 레드
활용

BLUE 파랑 | 이성적이고 중립적이며 깊고 넓은 컬러

고귀한, 성스러운 – 성모 마리아의 울트라마린 로브
신뢰와 혁신 – 삼성의 아이덴티티 블루
비범한, 월등한, 뛰어난 – 조니워커의 블루라벨
안정과 평온 – 2020년 팬톤의 클래식 블루
우울, 슬픔 – 피카소의 청색 시대
활용

GREEN 초록 | 생명의 탄생에서 죽음까지 대자연의 시작과 끝이 담긴 컬러

휴식과 쉼 – 스타벅스의 그린
도전과 모험 – 보테가 베네타의 페러킷
마녀, 마술, 괴물 – 〈위키드〉의 초록 마녀
독, 독약 – 나폴레옹을 죽인 셸레 그린
활용

YELLOW 노랑 | 밝고 긍정적이며 무한한 에너지를 품은 태양의 컬러

빛과 태양 – 화가들이 사랑한 옐로
낙관적인, 희망 – 팬톤의 일루미네이팅
친근함, 즐거움, 재미 – 카카오의 옐로
주의와 집중 – 뉴욕 맨해튼의 옐로캡
찬란함과 영원함 – 구스타프 클림트의 금빛 향연
활용

ORANGE 주황 | 미각과 후각을 자극하는 가장 상큼한 컬러

원시적인, 이국적인 – 폴 고갱의 오렌지
변화와 혁신, 창조 – 에르메스의 오렌지
즐거움과 재미 –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유쾌한 오렌지
네덜란드, 개신교, 자유 – 혁명의 더치 오렌지
위험과 주의 – 미국 재소자 의복의 오렌지
활용

VIOLET, PURPLE 보라 | 불완전하고 변화무쌍한 역동적 가치의 컬러

빛의 그림자 – 클로드 모네의 바이올렛
낭만적, 환상적인 – 안나수이의 꿈의 퍼플
고귀함, 럭셔리 – 현대카드의 더 퍼플
영원한 믿음, 사랑 – BTS의 ‘보라해 I PURPLE YOU’
활용

PINK 핑크 |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꿈과 낭만의 컬러

낭만과 사랑, 그리움 –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속 핑크
파격적인, 창조적인, 대담한 – 스키아파렐리의 쇼킹 핑크
여성, 아름다움, 행복 – 르누아르의 핑크
진정, 안정 – 페피콘 교도소의 쿨 다운 핑크
활용

BLACK 검정 | 모든 것을 담은 가장 광범위하고 철학적이며 시크한 컬러

세련된, 시크한 – 가브리엘 코코 샤넬의 블랙
무無, 부재 – 아니쉬 카푸어의 반타블랙
고급스러움과 미니멀 – 롤스로이스의 고스트 블랙 배지
대조적 의미의 블랙 – 영화 〈블랙 스완〉 속 블랙
활용

WHITE 하양 | 순수하고 심플한 무한한 가능성의 컬러

순결, 순수, 시작 – 결혼식의 화이트 웨딩드레스
미니멀, 심플, 절제 – 조너선 아이브의 솔리드 화이트
우아함, 여성스러움 – 로코코 시대의 화이트
활용

맺으며
참고 자료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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