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이들이 바른 생활습관을 들이도록 도와줄 그림책입니다. 옷 입기, 차 타기, 밥 먹기, 낮잠 자기, 목욕하기, 이 닦기……. 만약의 경우를 예로 들어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해서 아이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들을 꾀부리거나 떼쓰지 않고 기꺼이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줍니다. 밝고 귀여운 그림도 아이들의 정서에 잘 어울립니다.
아이가 문어라면 여덟 개나 되는 다리를 바지에 집어넣어야 되겠지만 다리가 두 개뿐인 아이들은 훨씬 다행이며, 애벌레가 아니어서 신발을 열여섯 개가 아니라 두 개만 신어도 되고, 새가 아니어서 점심으로 벌레를 먹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들은 그런 상상 속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들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 소개
그림 : 매기 스미스
『계단 아래에 마녀가 있어』『데이지에게』『금방 좋아질 거야』등을 쓰고 그렸다.
저자 : 줄리 마크스
『LA 타임스』와 AP 통신에서 사진 작가로 일하면서 세계를 여행했다. 『정말 다행이야. 문어가 아니라서!』는 줄리 마크스의 첫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