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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웃었니?
비룡소 | 0-3세 | 200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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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캄캄하고 조용한 밤에 어디선가 킥킥킥, 하하하, 호호호! 대체 누가 웃는 걸까요? 부엉이는 망원경을 들고 길을 따라 나섰어요. '누가 웃었니?' '누가 웃었어?' 히히히! 똥을 누던 늑대도 이 소리를 듣고'누가 웃었냐?''누가 웃은 거야?' 인형을 안고 자려던 곰도, 조용한 사슴 아가씨도, 젖을 먹이던 돼지아주머니도.창을 바라보던 아이까지 대체 누가 웃고 있는 걸까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웃음 소리가 나는 곳을 향해 모두들 따라 나섰어요. 결국 다같이 숲 속을 한 바퀴 돌고 나서야, 밤늦게 웃음을 날리던 범인을 알아냈어요. 그런데 범인의 얼굴을 보니 모두들 웃음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여러분도 웃음소리의 정체를 만나 보시길 바래요.

최승호 시인의 말놀이책에는 '웃음'에 관한 반복적인 운율감과 섬세한 펜 터치의 그림이 무거운 밤의 이미지를 귀엽고 발랄하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각 장면마다 복선이 깔려 있어 다음 장면의 동물들이 보일 듯 말듯 숨어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배경을 꼼꼼이 살펴보는 재미가 있는 책입니다.

  출판사 리뷰

우리말의 구조와 특징을 배우는 색다른 그림책
『대설주의보』,『세속도시의 즐거움』,『그로테스크』 등으로 잘 알려진 최승호 시인이 어린이들을 위한 말놀이 책에 글을 썼다. 같은 뜻이라도 상황과 대상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우리말 어미의 구조와 특징을 가르쳐 준다. ‘웃다’의 의문형 형태의 다양한 변화 <웃었니? 웃었냐? 웃었소? 웃었어요?>를 작은 느낌부터 큰 느낌으로 배치해 운율감 있게 읽히도록 했다. 특히 학습적인 내용을 배제하더라도 그림 스토리만으로도 완성도 있는 그림책이다.

하하하, 호호호, 히히히! 웃음소리를 따라가 보자!
깊고 깜깜한 밤, 누군가의 웃음소리가 숲 속에 퍼진다. 킥킥킥 하더니 하하하, 호호호, 히히히, 허허허 웃음소리는 자꾸 커져만 가는데……. 숲 속 동물들은 하나 둘씩 웃음소리를 따라 길을 나선다. 부엉이도 기다란 망원경을 들고, 인형을 들고 자려던 곰도 나무에서 내려와 길을 따라 나선다. 개구리, 여우, 멧돼지, 늑대는 물론 창밖을 바라보던 아이까지 합세한다. 새로 친구를 만날 때 마다 물어 보지만 아무도 웃음소리의 정체를 모른다. 결국 다같이 숲 속을 한 바퀴 돌고 나서야, 밤늦게 웃음을 날리던 범인이 밝혀진다. 범인은 다름 아닌, 커다랗고 둥근 보름달. 달은 동물들을 향해 연못 한가득 온화하고 환한 웃음을 선사한다.

오밀조밀하고 산뜻한 그림
따라하기 쉽고 반복적인 문장의 흐름을 따라 가는 그림은 그야말로 섬세하고 볼거리가 많다. 동물들의 털 하나하나도 섬세한 펜 터치로 입체감을 살렸다. 더구나 산뜻한 색의 조화는 무거운 밤의 이미지를 귀엽고 발랄하게 만든다. 짧은 글이 주는 공간감을 그림이 꽉 채워주고 있어 더욱 이야기가 풍성해 진다. 또 연계되는 복선을 찾는 재미도 크다. 각 장면마다 다음 장면에 등장하는 동물들이 보일 듯 말 듯 숨어있다. 배경을 꼼꼼히 살피며 읽으면 더욱 재미나다.

  작가 소개

저자 : 최승호
1954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1977년 《현대 시학》으로 등단했다. 시집『대설주의보』,『세속도시의 즐거움』,『눈사람』,『그로테스크』 등이 있으며, 오늘의 작가상(1982), 김수영 문학상(1985), 현대문학상(2002) 등을 받았다.

그림 : 윤정주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 제2회 신한 새싹 만화상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오토바이 타는 호랑이』,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어요.』, 『어린이 시사 마당』, 『바다로 간 까치』,『상상력을 키워 주는 그림 만화』 등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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