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하는 <똥볶이 할멈>. 이번엔 할멈 떡볶이 가게의 단골손님 하윤이가 걱정을 가득 안고 똥볶이 할멈을 찾아온다. 지금껏 자신을 돌봐주던 할머니가 쪽지 한 장만 남겨 놓고 사라졌다며 울음을 터뜨리는 하윤이. 가족들 사이에 갈등이 있는 게 분명하다고 생각한 똥볶이 할멈은 당장 하윤이네 집으로 출동한다.
그러나 하윤이 엄마 아빠는 하윤이 할머니가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자유를 찾아 떠난다. 날 찾지 마라.’는 쪽지만 남긴 채 가출을 했다고 이야기한다. 결국 똥볶이 할멈은 냄비와 국자를 이용해 하윤이 할머니가 가출했다는 하루 전날로 시간을 되돌리는데…. 과연 시간 마법을 통해 똥볶이 할멈은 하윤이 할머니 가출 사건의 전말을 밝힐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나를 위한 유쾌한 해방 선언”
<똥볶이 할멈 _ 우리들의 해방일지> 출간!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하는 <똥볶이 할멈>. 이번엔 할멈 떡볶이 가게의 단골손님 하윤이가 걱정을 가득 안고 똥볶이 할멈을 찾아옵니다. 지금껏 자신을 돌봐주던 할머니가 쪽지 한 장만 남겨 놓고 사라졌다며 울음을 터뜨리는 하윤이. 가족들 사이에 갈등이 있는 게 분명하다고 생각한 똥볶이 할멈은 당장 하윤이네 집으로 출동하지요. 그러나 하윤이 엄마 아빠는 하윤이 할머니가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자유를 찾아 떠난다. 날 찾지 마라.’는 쪽지만 남긴 채 가출을 했다고 이야기합니다. 결국 똥볶이 할멈은 냄비와 국자를 이용해 하윤이 할머니가 가출했다는 하루 전날로 시간을 되돌리는데요, 과연 시간 마법을 통해 똥볶이 할멈은 하윤이 할머니 가출 사건의 전말을 밝힐 수 있을까요?
햇살 초등학교 아이들이 몰려올 시간이 되자 분주한 똥볶이 할멈. 그때 소란스러운 소리와 함께 아이돌 차르가 가게 안으로 들어섭니다. 차르는 얼마 전,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하루아침에 인기 스타가 된 떡볶이 가게의 단골손님입니다. 아이돌 차르는 팬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기도 하지만 안티 팬들의 악성 댓글에 시달리기도 하는데요, 악플러를 경찰에 신고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이야기하는 똥볶이 할멈의 말에 차르는 오히려 정색을 합니다. 이 모습을 수상히 여긴 똥볶이 할멈. 할멈은 차르가 돌아가고 난 뒤, 조수 치즈와 함께 차르의 소속사 사무실로 출동하지요! 그리고 그곳에서 놀라운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똥볶이 할멈은 과연 진짜 악플러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요?
하윤이 할머니와 아이돌 차르의 이야기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내가 행복해지는 삶’을 위해 용기를 내고 있다는 점이지요. <똥볶이 할멈 _ 우리들의 해방일지>에서는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나다운 삶’을 꾸려나가는 것이 얼마나 건강하고 행복한 일인지를 이야기합니다.
“우리 모두의 앞날을 응원하며!”
하윤이 할머니와 아이돌 차르의 행복한 홀로서기! <똥볶이 할멈 _ 우리들의 해방일지>에는 독립을 결심한 두 주인공의 옴니버스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인 하윤이 할머니는 어느 날 갑자기 ‘자유를 찾아 떠난다.’는 쪽지를 남기고 사라집니다. 하윤이 할머니가 말하는 자유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가족을 돌보아야 한다는 책임감에서 벗어나 내가 좋아하는 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즐기며 사는 삶이 아니었을까요? 하윤이 엄마와 아빠는 하윤이 할머니가 나이가 많기 때문에 편히 쉬시기를 바랐지만 하윤이 할머니는 오히려 나이가 많기 때문에 더욱 간절하게 이루고 싶었던 꿈이 있었던 거지요.
아이돌 차르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사의 계획에 따라 만들어진 이미지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로 팬들 앞에 나서겠다고 다짐합니다. 누군가로부터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야 할 테니까요. 어린 나이이지만 누구보다 스스로 행복한 삶을 고민하고 용기를 내었다는 점에서 차르는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게 되지요.
하윤이 할머니와 아이돌 차르의 홀로서기를 통해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 나다운 삶을 위해 용기를 내는 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일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강효미
동국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2007년 제 17회 어린이동산 중편 동화 공모로 등단하였습니다. 2014년 아시아창작스토리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으며 현재 어린이 책을 만드는 사람들(어만사)의 동화창작모둠 8기로 활동 중입니다. 술술술 읽기는 쉽고 재미난 어린이 책을 쓰기 위해 오늘도 달리고 있습니다.저서《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1》, 《초등 어휘의 달인이 되는 사자성어》(공저)《고양이네 미술관》, 《고양이네 음악회》, 《뛰는 교과서 나는 국어왕1, 2》(공저)《빵이당 VS 구워뜨》, 《신통방통 석굴암》, 《돌똥아 나와라》《오랑우탄 인간의 최후》, 《술술술 일기 쓰는 국어왕》 외 다수의 작품
목차
1. 첫 번째 이야기 : 할멈 VS 할망
2. 두 번째 이야기 : 악플러를 찾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