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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갱 아저씨의 염소 이미지

스갱 아저씨의 염소
파랑새 | 4-7세 |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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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파랑새 그림책 시리즈 95권. <별>과 <마지막 수업>으로 유명한 알퐁스 도데의 아름다운 글에 에릭 바튀만의 강렬한 색채가 더해져 완성된 그림 동화이다. 알퐁스 도데의 <풍차방앗간에서 온 편지>에 담긴 우화가 원작으로, 어린이들이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작품이다.

스갱 아저씨의 염소 블랑께뜨가 늑대를 만나는 장면은 온통 짙은 빨간색과 검정색으로 채색되어 읽는 독자로 하여금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켜 준다. 다른 그림책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강렬한 색감 선택은 색에 민감한 프랑스 사람들이 에릭 바튀의 그림을 사랑하고 열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유화의 맛을 잘 살려 표현한 그림들은 한 컷 한 컷이 단순한 삽화가 아닌 하나의 그림 작품으로 보이기에 충분하다. 더욱이 절제된 표현과 강렬한 색감으로 인해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보며 감성 교육을 함과 동시에 창의력 또한 자극받을 수 있다.

  출판사 리뷰

프랑스 문학의 대표 작가 알퐁스 도데의 글과
아름답고 강렬한 색채를 가진 에릭 바튀의 그림


《스갱 아저씨의 염소》는 알퐁스 도데의 《풍차방앗간에서 온 편지》에 담긴 우화가 원작이에요. 《별》과 《마지막 수업》 등으로 유명한 알퐁스 도데의 아름다운 글에 에릭 바튀만의 강렬한 색채가 더해져 완성된 그림 동화이지요.
스갱 아저씨의 염소 블랑께뜨가 늑대를 만나는 장면은 온통 짙은 빨간색과 검정색으로 채색되어 읽는 독자로 하여금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켜 줍니다. 다른 그림책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강렬한 색감 선택은 색에 민감한 프랑스 사람들이 에릭 바튀의 그림을 사랑하고 열광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유화의 맛을 잘 살려 표현한 그림들은 한 컷 한 컷이 단순한 삽화가 아닌 하나의 그림 작품으로 보이기에 충분합니다. 더욱이 절제된 표현과 강렬한 색감으로 인해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보며 감성 교육을 함과 동시에 창의력 또한 자극받을 수 있습니다.

블랑께뜨는 자유롭게 산속에서 뛰어놀고 싶었어요.
하지만 산에는 무시무시한 늑대가 살고 있었지요.

스갱 아저씨의 염소 블랑께뜨는 싱싱한 풀과 예쁜 꽃이 잔뜩 피어 있는 산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싶었어요. 그래서 자신을 산으로 보내 달라고 스갱 아저씨에게 부탁하지요. 하지만 스갱 아저씨는 블랑께뜨를 산에 보내 줄 수 없었어요. 산에는 염소를 잡아먹는 늑대가 있었거든요.

“스갱 아저씨, 저를 산으로 보내 주세요. 제발 저를 자유롭게 풀어 주세요!”
“이 철없는 녀석! 산에는 무시무시한 늑대가 있어. 늑대가 나타나면 어쩔 거야?”
“제 뿔로 받아 버릴 거예요!”
“네 뿔이 늑대를 물리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아니란다.
너보다 더 크고 단단한 뿔을 가진 염소들도 모두 늑대에게 잡아먹혔어!”

스갱 아저씨는 블랑께뜨가 산에 가지 못하도록 외양간 안에 가두어 버렸어요. 하지만 블랑께뜨는 외양간을 빠져나와 단숨에 산으로 달려가 버렸지요.
산에 도착한 블랑께뜨는 싱싱한 풀과 향긋한 꽃 사이를 마음껏 뛰어다녔어요. 블랑께뜨는 너무도 행복했어요. 목에 감긴 줄도 없었고, 블랑께뜨를 묶어 놓을 말뚝이나 가두어 둘 울타리도 없었지요. 블랑께뜨는 산 이곳저곳에 핀 풀을 양껏 뜯어 먹었어요. 그러다 풀숲에서 뒹굴다가 머리를 쑥 내밀고 나무 사이를 내달리기도 했지요.
어느새 저녁이 되었어요. 주위는 주홍색으로 물들어 갔지요. 블랑께뜨는 그제야 뛰어노느라 잊고 있던 늑대 생각이 퍼뜩 들었어요. 그리고 숲 속에서 들리는 무시무시한 늑대의 울음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지요.
블랑께뜨는 안전한 스갱 아저씨의 집으로 돌아갔을까요? 아니면 자유를 지키며 늑대와 맞섰을까요?

진정한 자유란 뭘까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진다는 건 뭘까요?


블랑께뜨는 안전한 스갱 아저씨의 집에서 탈출해 무시무시한 늑대가 있는 산으로 도망쳤지요. 산에 늑대가 살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블랑께뜨는 자유롭게 뛰어놀고 싶은 마음이 더 컸어요. 만약 스갱 아저씨의 집에 계속 머물렀다면 블랑께뜨는 늑대에게 위협받을 일 없이 계속해서 안전했을 거예요. 하지만 산에서 맛보았던 자유나 향긋한 꽃과 맛난 풀은 만나지 못했겠지요.
블랑께뜨는 안전함과 자유 가운데 자유를 선택했어요. 그리고 끝까지 자유를 선택한 책임을 졌지요.
살아가다 보면 무언가를 선택해야만 하는 순간이 옵니다. 그때마다 옳은 선택만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자신이 선택한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지요. 《스갱 아저씨의 염소》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자신이 블랑께뜨라면, 또 자신이 스갱 아저씨라면 어떻게 행동했을지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작가 소개

저자 : 알퐁스 도데
남프랑스 님므에서 출생했다. 리옹의 고등중학교에 들어갔으나 가업이 파산하여 중퇴하고, 알레스에 있는 중학교 사환으로 일하면서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1857년 형이 있는 파리에 가서 문학에 전념하며 시집인 《사랑에 빠진 연인들 Les Amoureuses》을 발표, 이것이 당시의 입법의회 의장 모르니 공작에게 인정받아 비서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문학에 더욱 정진하게 되었다. 그 후 남프랑스의 시인 미스트라르를 비롯하여 플로베르, 졸라, E. 공쿠르, 투르게네프 등과 친교를 맺었으며, 아내 쥘리의 내조로 행복한 57년의 생애를 파리에서 보냈다. 그는 친교를 맺은 문인들과 더불어 자연주의의 일파에 속했으나 선천적으로 민감한 감수성, 섬세한 시인 기질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시적인 면이 넘치는 유연한 문체로 불행한 사람들에 대한 연민과 고향 프로방스 지방에 대한 애착심을 주제로 하여 인상주의적인 자신만의 작풍을 세웠다. 그의 문장은 보여 줄 것이 많은 예술가의 문장이자 시니컬하면서도 동정심을 담은 시인의 문장이다. 익살스런 농담에서부터 더없이 섬세한 환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주제를 다룰 수 있는 재치를 가지고 있었기에 학자들부터 군중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자층을 매혹했다. 자신을 과시하지 않는 경험담으로 작품에 활기를 부여할 줄 알았던 그는, 세월이 흘렀어도 빛바래지 않은 다양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문학’을 느끼게 한다. 소설로는 《프티 쇼즈》(1868), 《쾌활한 타르타랭》(1872), 《월요이야기》(1873), 《젊은 프로몽과 형 리슬레르》(1874), 《자크》(1876), 《나바브》(1877), 《뉘마 루메스탕》(1881), 《전도사》(1883), 《사포》(1884), 《알프스의 타르타랭》(1885), 《불후의 사람》(1888), 《타라스콩 항구 》(1890) 등이 있고, 수상집으로는 《파리의 30년》(1888), 《한 문학자의 추억》(1889) 등이 있다. 희곡으로는 《아를의 여인》(1872)이 있는데, 비제가 이를 관현악곡으로 작곡함으로써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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