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수지는 아침에도, 점신에도, 저녁에도 언제나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수지는 예쁜 집과 재미난 장난감, 낮잠자기 좋은 부드러운 벨벳 쿠션까지, 부족한 게 없는 고양이였지만 찡그린 얼굴을 좋아했다.
“수지는 찡그리기 대장이래요!” “흥! 넌 항상 얼굴을 찡그리고 있어서 정말 재미없어!” 언니 오빠들은 그런 수지를 나무라거나 놀리기만 한다. 아무도 수지를 이해하지 못했다. 퉁명스러운 고양이, 플로리앙을 만나기 전까지는. 플로리앙도 수지처럼 아무 이유 없이 얼굴을 찡그리는 걸 좋아했다. 둘은 사이좋게 얼굴을 찡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유일한 친구가 되었다.
수지와 플로리앙의 따뜻한 우정과 사랑을 다채로운 수채화로 담아냈다.
출판사 리뷰
수지는 오늘도 찡그린 얼굴이에요.
아무도 수지를 이해하지 못했지요.
서로를 이해하는 유일한 친구와 함께 그리는 따뜻한 우정과 사랑!수지는 아침에도, 점신에도, 저녁에도 언제나 얼굴을 찡그리고 있어요. 수지는 예쁜 집과 재미난 장난감, 낮잠자기 좋은 부드러운 벨벳 쿠션까지, 부족한 게 없는 고양이였지만 찡그린 얼굴을 좋아했답니다.
“수지는 찡그리기 대장이래요!”
“흥! 넌 항상 얼굴을 찡그리고 있어서 정말 재미없어!”
언니 오빠들은 그런 수지를 나무라거나 놀리기만 하지요. 아무도 수지를 이해하지 못했어요. 퉁명스러운 고양이, 플로리앙을 만나기 전까지는요.
플로리앙도 수지처럼 아무 이유 없이 얼굴을 찡그리는 걸 좋아했지요. 둘은 사이좋게 얼굴을 찡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유일한 친구가 되었답니다.
수지와 플로리앙의 따뜻한 우정과 사랑을 다채로운 수채화로 담아냈습니다.
▲ 귀여운 고양이들의 따뜻한 우정과 사랑수지는 찡그린 얼굴을 좋아하는 고양이예요. 언제나 얼굴을 찡그리고 있지요. 수지의 가족들은 같이 놀자고 해도 못마땅해하는 수지에게 잔소리만 합니다. 아무도 수지를 이해하지 못했지요. 수지는 마음이 아팠어요. 하지만 수지가 늘 얼굴을 찡그리고 있어서 가족들은 수지의 마음을 알 수 없었답니다. 속상한 수지는 이웃집 지붕에 폴짝 올라가 혼자서 뾰로통하게 앉아 있었어요. 그때 누군가가 불평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바로 기다란 수염을 가진 고양이 플로리앙이었지요. 퉁평스러운 표정의 플로리앙은 수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쳇, 찡그리면 뭐 어때?”
플로리앙도 수지처럼 아무 이유 없이 얼굴을 찡그리는 걸 좋아했지요.. 수지와 플로리앙은 서로가 있어서 마음껏 얼굴을 찡그릴 수 있었답니다. 둘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수지와 플로리앙이 나누는 우정과 사랑은 우리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혼자만 느끼던 즐거움을 누군가와 나눌 수 있다는 건 아주 기분 좋은 일이지요. 귀여운 고양이, 수지와 플로리앙이 서로에게 느끼는 달콤한 감정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수지와 플로리앙이 서로에게 점점 빠져드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레 미소 짓게 될 거예요.
▲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힐링 그림책사회적인 동물인 우리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누군가 나를 이해해주기를 바라지요. 단 한 사람이라도 나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살아가는 데 있어 많은 위안을 줍니다. 가끔은 혼자라고 느낄 때도 있겠지요. 가족들이 자신을 이해하지 못해서 속상해하던 수지처럼 말이에요. 어쩌면 모두가 그런 경험을 한 번쯤은 해봤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 단 한 사람이라도 나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을 거예요. 언젠가 꼭 플로리앙처럼 나를 이해해주는 인연을 만나게 되겠지요. 곰곰이 떠올려 보세요. 이미 곁에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늘 혼자서 뾰로통하게 있던 수지에게 플로리앙은 서툴지만 다정한 위로를 건넵니다. 수지의 가족들은 언제나 찡그리고 있는 수지를 안 좋은 시선으로만 바라보지만, 플로리앙은 찡그린 표정 속에 있는 수지의 아름다움을 발견합니다. 수지는 자신의 말에 공감하고 이해해주는 플로리앙을 만나는 시간만 기다리며 행복해하지요. 주변에 외로움을 느끼는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면 플로리앙처럼 먼저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건 어떨까요? 수지와 플로리앙의 아름다운 우정과 사랑이 담긴 이야기가 모두에게 힐링이 되기를 바랍니다.
▲ 표정이 살아있는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스테판 앙리시(Stephane Henrich)의 일러스트가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풍경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마치 두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파리를 산책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지요. 독창적인 펜터치와 알록달록 다채로운 수채화를 보고 있으면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자유로운 펜터치 속에 숨어 있는 재치있는 낙서들과 디테일한 요소들로 재미를 더했습니다.
몽글몽글한 일러스트는 앙젤리크 레온(Angelique Leone)의 따뜻한 스토리와 어우러져 수지와 플로리앙의 이야기에 더욱 빠져들게 만듭니다. 고양이들이 주고받는 개성 가득한 대화를 보고 있으면 캐릭터가 정말 살아있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섬세하게 표현된 고양이들의 풍부한 표정은 우리를 즐겁게 하지요. 잔뜩 찡그린 표정이 살아있는 사랑스러운 고양이들과 함께 파리 산책을 즐겨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앙젤리크 레온
1986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습니다. 디자인을 공부한 뒤 고급 맞춤복 오트쿠튀르 자수를 배웠습니다. 러시아와 레바논, 이탈리아 출신의 프랑스 가정에서에서 태어난 앙젤리크는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오가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동화 작가이자 삽화가였던 할머니 올가 레카예와 아버지 그레고와르 솔로타레프를 따라 앙젤리크 역시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를 쓰면서 가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