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윤동재 선생님은 꽃이니 구름이니 아기니 잠이니 하는 따위의 제목으로 고운 말을 찾아 쓰지는 않습니다. 또 말재주를 부리지도 않습니다. 가슴 속에 감동이 있는 사람은 그 감동을 그대로 드러내는 살아 있는 말, 진실이 꽉 찬 말로만 쓰면 되는 것이지, 속이 빈 말로 재주를 부릴 필요는 조금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 시집을 읽게 되는 여러분, 부디 시에 나오는 아이들처럼 따스한 마음을 나누면서 살아가 주세요.
작가 소개
저자 :윤동재
1958년 경북 청송에서 태어났으며,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공부하여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82년 현대문학에서 시 추천을 마치고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낸 책으로는 시집 <아침부터 저녁까지> <날마다 좋은 날> 동시집 <서울 아이들> 과 학술서 <한국 현대시와 한시의 상관성>이 있습니다. 현재 고려대학교 한국학 연구소 연구원, 고려대학교 강사로 있으며 <시안>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림 : 이승민
1973년 제주에서 태어났고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습니다. <또야 너구리의 심부름> <이상한 알약> 등에 그림을 그렸고, 어린이책에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