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마법의 정원이야기 시리즈 9권. 일본의 동화 작가 '안비루 야스코' 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시리즈 동화로, 허브의 신비한 마법을 배우게 되는 자렛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허브의 효능에 마법이라는 동화적 상상력을 곁들인 이야기로, 말하는 새끼 고양이 여섯 마리와 예쁜 일러스트까지 잘 어우러진,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가득하다.
허브 달인을 꿈꾸며 당차게 살아가는 자렛을 보며 어린이들은 자립심뿐만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다른 이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 우정과 사랑의 향기를 알게 될 것이다. 또 마지막 페이지의 ‘자렛의 허브 레슨’에서는 허브 편지지, 허브 향료 주머니, 허브티 등을 만드는 정보가 함께해 실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하지 바로 전날 밤엔
요정들의 하지 축제가 열린대요!하지는 일 년 중 낮이 가장 길고 밤이 가장 짧은 여름이에요. 하짓날이 다가오고 있었지만 아직 마을의 허브와 보리는 꽃을 피우지 못했어요. 요정들이 촛불을 켠 등을 들고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마법의 힘을 불어넣는 ‘요정들의 하지 축제’가 그동안 열리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예전엔 매년 토파즈 아주머니가 초를 만들어 주었지만 지금은 토파즈 아주머니가 없기 때문에 촛불을 켤 수 없어요. 촛불이 없으니 당연히 축제를 열 수 없었지요.
그래서 자렛이 요정들에게 직접 허브 초를 만들어 주기로 했어요. 하지만 요정들은 토파즈 마녀가 아닌 인간 여자아이 자렛이 요정의 초를 만드는 것을 못 미더워했어요. 그러다 보니 열심히 해 보려던 자렛도 점점 자신감을 잃어 갔어요. 어떻게 해야 자렛이 토파즈 아주머니가 아닌 자신만의 방법으로 멋지게 허브 초를 완성할 수 있을까요?
한편, 우여곡절 끝에 허브 초를 완성한 자렛에게 요정들은 ‘세인트존스워트’ 마법을 알려 주었어요. 바로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을 꿈에서 만날 수 있게 해 주는 신통방통한 마법! 자렛은 우연히 이 마법에 걸리게 되는데……. 자렛의 꿈에는 과연 누가 나올까요? 자렛과 요정들이 펼치는 ‘요정들의 하지 축제’와 신비한 마법을 기대해 주세요.
안비루 야스코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마법의 정원 이야기 시리즈는 허브의 신비한 마법을 배우는 소녀, 자렛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토파즈 마녀가 물려준 허브 정원을 가꾸며 다양한 허브의 종류와 효능을 알게 되는 자렛. 허브의 마법 같은 힘으로 토파즈 별장을 찾아오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훌륭한 허브 약사가 되길 꿈꾸는 소녀랍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안비루 야스코
일본 군마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도카이대학 문학부 일본문학과를 졸업한 뒤,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의 미술을 담당, 그 뒤 완구 기획 디자인에 종사하다가 그림책과 어린이책에 관한 작업을 자연스럽게 시작하였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레스토랑』 시리즈, 『작은 섬의 숲 속』 시리즈, 『마법의 정원 이야기』 시리즈, 『무엇이든 마녀상회』 시리즈, 『루루와 라라』 시리즈, 『앤티크 FUGA』 시리즈, 『요정의 가구를 만듭니다』, 『요정의 모자를 드립니다』 등이 있습니다. www.ambiru-yasuko.com에 들어가면 작가와 작품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습니다.
목차
1. 한여름 밤의 전설
2. 리지 씨의 주문
3. 친구를 잊는 약
4. 요정의 고리
5. 요정들의 회의
6. 요정의 주문
7. 조그만 허브 초
8. 반딧불의 정체
9. 하지와 신비한 마법
10. 요정들의 하지 축제
11. 빛의 허브
12. 자렛의 꿈
13. 촛불 켜는 밤
14.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은……
+자렛의 허브 레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