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시리즈 16권. 딱딱한 경제를 역사, 문화, 생활 속 이야기로 풀어내어 학생들의 폭넓은 이해를 돕는 인문 교양서이다. 16권에서는 확실한 이익과 손해 앞에서 바보 같은 선택을 하게 만드는 이유를 현대 경제학의 아버지 카너먼의 이야기를 통해 알아본다. 기존의 경제 도서나 교과서와는 달리 경제학자가 직접 이야기하듯이 전달하여 재미를 더했다.
각 단원마다 연계시킨 기출 문제를 통해 수능과 논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의 저자들은 직접 경제학을 전공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서,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만 콕콕 짚어주고 있다.
출판사 리뷰
착각을 부르는 생각의 속도
똑똑한 사람들이 복권을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전 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애덤 스미스는 인간이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카너먼은 합리성이란 그 전제에 이의를 제기하고 고정 관념에 기초한 인간의 두루뭉술한 사고와 편향에 대한 연구에 평생을 바쳤습니다. 사람들이 생각의 속도에 따라 직관의 노예가 되기도 하고 쉽게 착각에 빠진다는 사실을 각종 심리 실험을 통해서 입증했지요. 대체로 이성적인 인간의 그 이성에는 다소 결함이 있다는 것을 밝혀낸 것입니다.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똑똑한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확실한 이익과 손해 앞에서 바보 같은 선택을 하게 만드는 이유를 현대 경제학의 아버지 카너먼의 이야기를 통해 알아봅시다.
세계를 뒤흔든 변혁기에 혜성처럼 등장한 경제학자들의
재치 발랄한 경제 이야기
■ 고전 속 경제 이야기, 교과서와 만나다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이야기'에서는 어렵고 아리송한 경제 이야기를 쉽게 풀어서 설명합니다. 기존의 경제 도서나 교과서와는 달리 경제학자가 직접 이야기하듯이 전달하여 재미를 더합니다.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경제 이야기를 접하다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와 경제의 다양한 관계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의 저자들은 직접 경제학을 전공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서,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만 콕콕 짚어주고 있답니다.
경제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 줄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여러분에게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주체적인 경제관을 길러 줄 것입니다.
■ 이 책의 구성
1. 각 단원과 연계된 기출 문제를 통해 수능과 논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2. 교과서 내 설명을 덧붙임으로써 학생들이 초.중.고 교과 과정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3.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우리 아이가 올바른 경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
4. 딱딱한 경제를 역사, 문화, 생활 속 이야기로 풀어내어 학생들의 폭넓은 이해를 돕는 훌륭한 인문 교양서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오형규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학을 알기 쉽게 전파하는 것을 소명으로 여기는 28년 차 경제 기자다. 산 정상이 하나지만 오르는 길은 여럿이듯 진리도 하나지만 도달하는 길은 다양하다고 믿고 있다. 중학교 2학년 때 권당 200원짜리 『삼중당문고』로 황순원, 김동인부터 도스토옙스키, 스탕달까지 약 100명의 문학가를 만났다. 고교 시절에는 친구들과 독서 클럽을 만들었다. ‘독서’보다는 ‘클럽’에 방점이 찍혔고, 책보다는 여학생들 만나는 재미가 컸다. 그 재미는 내신과 반비례했고 급기야 부모님 몰래 성적표 확인 도장을 찍어 가기에 이르렀다. 비록 학 교 등수는 떨어졌지만, 학창 시절의 책읽기는 삶의 순간마다 써먹는 평생 재산이라고 믿고 있다. 독서를 재산으로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한 뒤,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에서 공부했다. 현재 한국경제신문에서 논설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 『자장면 경제학』 『치명적인 금융위기, 왜 유독 대한민국인가』 『카너먼이 들려주는 행동경제학 이야기-오락가락 선택은 어려워』 『십대를 위한 경제 교과서』 등이 있다.
목차
책머리에
교과서에는
연대표
나특종 기자의 밀착 인터뷰
첫 번째 수업 : 생각과 착각을 만드는 시스템
모세의 착각
빠르게 생각하기 vs 느리게 생각하기
하나가 좋으면 다 좋아 보인다
가석방 전담 판사들의 불편한 진실
경제 Plus | 플로리다 효과
두 번째 수업 : 편리한 오류의 공장 : 휴리스틱
휴리스틱과 알고리즘
척 보면 안다고?
오류의 원천은 소수의 법칙
기억은 확률도 조작한다
처음 본 것은 못 잊어 그 밖의 휴리스틱
세 번째 수업 : 내가 본 게 세상의 전부
내 그럴 줄 알았지
천국에 갈 확률이 가장 높은 사람
주식을 잘 고를 수 있다는 착각
어설픈 예측보다는 공식이 낫다
내부 관점과 외부 관점
경제 Plus | 머니 볼과 알고리즘
네 번째 수업 : 선택이 오락가락 : 프로스펙트 이론
베르누이의 오류
사람들은 변화에 반응한다
경제학자들도 헷갈린 알레의 역설
사람들은 왜 로또를 살까
뭐든 남 주기 아까운 이유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다섯 번째 수업 : 마음 속 생각의 틀 : 프레이밍 효과
한국이 이겼다 vs 일본이 졌다
스웨덴은 86퍼센트, 덴마크는 4퍼센트
번 돈과 딴 돈은 다르다
끝이 좋으면 다 좋은 이유
최후통첩 게임과 독재자 게임
경험자아 vs 기억자아
캘리포니아 주민은 더 행복할까
경제 Plus | 동메달이 은메달보다 행복한 이유
에필로그
기출 문제 활용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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