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학교는 즐거워 시리즈 6권. 학교 도서관을 통해 책 읽기의 재미를 발견하게 된 어린이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이다. 아이들의 책 읽기에 대한 딱딱한 시선을 바꾸고, 독서는 즐겁고 재미있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서관이 조금만 관심 가지면 흥미롭고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두보가 직접 적은 ‘두보의 도서관 수첩’을 통해 독서기록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하고 있다. 실제 도서관에서 책을 찾는 방법, 책을 읽기 전 책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 방법, 책을 올바르게 감상하는 방법 등을 두보의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담았다.
두보는 부끄러움 많고 조용한 아이이다. 누군가 말만 걸어도 얼굴이 빨개지고,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마음속으로만 한다. 그런데 이런 두보가 어느 날 한 뚱보 아줌마를 만난다. 두보가 다니는 신기초등학교에 새로 도서관 사서 선생님이 온 것이다.
도서관 사서 선생님은 두보에게 제일 먼저 도서대출증을 만들어 선물한다. 도서관에 언제든 와도 되고, 마음대로 책을 빌려갈 수 있다는 도서대출증으로 두보는 도서관에 관심을 갖게 되고, 사서 선생님의 추천으로 책을 빌려 읽고 독서 노트를 쓰기 시작하는데….
출판사 리뷰
“누구나 책과 친구가 될 수 있어요!”
꼬마 사서, 두보의 독서 성장 이야기
아이를 변화시키는 마법 같은 ‘책’ 학교 도서관을 통해 책 읽기의 재미를 발견하게 된 어린이의 이야기를 담은 『꼬마 사서 두보』는 실제로 사서 선생님이 만났던 한 아이의 이야기를 작가가 동화로 담은 것이다. 자폐를 앓는 한 아이가 도서관에 찾아와 사서 선생님의 행동을 관찰하고, 도서관의 책들을 훑어보기 시작하면서 보인 변화된 모습을 들은 작가는 책과 도서관이 아이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에 감동을 받았고, 이런 소재를 동화로 쓰게 되었다. 책과 친해지게 되면서 말수가 늘고, 직접 친구들에게 책을 대여해 주기까지 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던 사서 선생님의 이야기가 『꼬마 사서 두보』로 재탄생한 것이다. 한 아이를 마법처럼 변화시킨 책의 역할은 단순히 독서라는 취미나 학업적인 효과를 넘어선 상상 이상의 것을 보여주었다.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란 무엇일까? 몰랐던 지식을 발견하는 기쁨, 지적 호기심의 새로운 발견,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얻는 깨달음, 무엇이든 상상해볼 수 있는 자유로운 상상력……. 당장 학교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자양분을 찾는 것, 그것이 독서이자 책 읽기일 것이다. 이런 변화된 아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동화 『꼬마 사서 두보』를 통해 많은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면서, 각자의 생각과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맞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이야기가 펼쳐지는 ‘학교도서관’ 많은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학교 도서관을 아이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또,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책이 가득한 보물 창고인 도서관을 아이들은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 『꼬마 사서 두보』는 아이들의 책 읽기에 대한 딱딱한 시선을 바꾸고, 독서는 즐겁고 재미있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동화이다.
부끄럼 많고 조용한 아이 두보는, 누군가 말을 걸면 얼굴이 새빨개지고, 자신의 목소리를 입 밖으로 내는 것이 어려운 아이였다. 하지만 밝고 유쾌한 사서 선생님의 도움으로 책 읽는 것의 즐거움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즐거운 책 읽기가 이어지면서, 자신도 몰랐던 세상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 둘씩 풀어내기 시작한다. 궁금증도 생각도 많아진 두보는 친구들에게 ‘책벌레’, ‘독서 왕’이라고 불리며, 보통 아이들과는 다른 생각과 발표 내용으로 선생님에게 칭찬까지 듣게 된다.
사서 선생님이 학교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준다는 ‘도서대출증’, 그 우연한 계기를 통해 관심을 갖게 된 도서관에서 평범한 아이 두보의 성장이 펼쳐진다. 책이 각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꺼내 읽으면 펼쳐지는 수많은 이야기들과 그 이야기를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의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는 도서관! 『꼬마 사서 두보』에서는 주변에서 이제는 흔히 볼 수 있는 도서관이 조금만 관심 가지면 흥미롭고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 두보가 직접 적은 ‘두보의 도서관 수첩’을 통해 독서기록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하고 있다. 실제 도서관에서 책을 찾는 방법, 책을 읽기 전 책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 방법, 책을 올바르게 감상하는 방법 등을 두보의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담았다.
[추천 포인트]
·초등학교 교과연계
국어 2-1 1. 느낌을 말해요 3. 이런 생각이 들어요
슬기로운 생활 2-2 1. 커 가는 내 모습 2. 이제는 할 수 있어요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를 통해 지식과 지혜를 쌓는다.
작가 소개
저자 : 양연주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배웠습니다. 지금은 대학에서 아동문학을 가르치며, 어린이들에게 들려줄 재미난 이야기 소재를 찾아 열심히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6회 MBC 창작동화대상과 아동문예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이제까지《꼬마 사서 두보》,《반갑다! 학교야》,《욕쟁이 찬두》,《내 이름은 안대용》,《편지 속의 틀니》,《궁전 빌라에는 평강공주가 산다》,《자라나는 돌》,《말 못 하는 내 동생》같은 책을 지었습니다.
목차
조금은 특별한 뚱보 아줌마
마음대로 도서대출증
두보의 도서관 수첩1 - 독서 시작하기
도서관에서 길 찾기
두보의 도서관 수첩2 - 도서관에서 책 찾기
도서관 꼬마 사서
두보의 도서관 수첩3 - 독서 더 재미있게 하기
마음이 자라다
두보의 도서관 수첩4 -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
독서 왕이 되다
두보의 도서관 수첩5 - 독서감상문 쓰는 방법
나도 작가다
·작가의 말
·추천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