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장난꾸러기 팡팡은 언제나 엄마를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밥 먹으라고 불러도 이 나무 저 나무로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재주만 넘고, 낮잠을 잘 시간에는 엄마 몰래 숲 속으로 모험을 떠난다. 또, 호기심이 많아 조금만 흥미를 끌면 아무 생각없이 따라가 버린다.
그러다 그만 표범을 만난 팡팡은 가까스로 엄마에 의해 구출된다. 집을 짓지 않고 땅바닥이나 나무가지에서 잠을 자며, 온종일 대나무를 먹고 남는 시간에는 줄곧 잠을 자는 게으름뱅이 팬더의 생태를 팡팡의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다. 또한 엄마와 아기 사이에 흐르는 따뜻한 사랑도 함께 느낄 수 있다.
'궁금하다 궁금해' 시리즈 일곱번째 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