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십대들의 힐링캠프 55권.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를 소외된 우리 이웃과 연결한 판타지 소설이다. 연화와 루미를 통해 파괴와 소외를 우정과 희생으로 극복하는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아무렇지 않게 버린 쓰레기가, 아무렇지 않게 소외시킨 내 옆 친구가 어떻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지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다행인 것은 소설 안에 길이 있다는 것이다. 작가는 환경 오염과 소외의 관계를 인식하라고 한다. 그리고 우정과 희생의 의미를 알려주고 있다, 그것이 우리들의 일상을 지킬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출판사 리뷰
파괴와 소외를 우정과 희생으로 극복하는 청소년 성장소설부자 동네에 사는 루미는 반 회장이 되면서 왕따 당하는 연화에게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연화는 쓰레기 소각장이 있는 가난한 동네에 사는데, 2학년 겨울방학 이후부터 갑자기 뚱뚱해져서 애들이 ‘괴물’이라고 놀린다. 루미는 자신과 친한 친구들조차 연화를 대놓고 놀리는 것에 분노하지만, 적극적으로 말리지는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연화가 학교에서 감쪽같이 사라진다. 동시에 연화를 괴롭히던 친구들이 괴상한 공격을 받고, 학교와 도시 곳곳의 수도관에서는 썩은 물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평온했던 도시는 순식간에 공포와 죽음의 도시로 바뀌고, 루미는 이 모든 사건이 사라진 연화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연화를 찾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루미는 이상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사건의 중심으로 빨려들어 간다. 과연 루미는 괴물이 된 연화와, 죽음의 도시를 구할 수 있을까?
『달빛소녀와 죽음의 도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를 소외된 우리 이웃과 연결한 판타지 소설이다. 연화와 루미를 통해 파괴와 소외를 우정과 희생으로 극복하는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시리즈 안내] 치유와 성장 이야기「달빛소녀」시리즈 ‘달빛소녀’ 시리즈는 청소년이 겪는 다양한 아픔과 고민을 판타지를 통해 풀어낸 성장소설이다. 판타지는 현실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 문제를 더 깊게 드러내고 치유와 성장을 위한 장치다. 달빛에 물든 신비한 소녀가 치유와 성장의 문으로 여러분을 안내할 것이다.
환경 오염과 소외, 우정과 희생의 의미를 알려주는 소설환경 오염의 영향은 평등하지 않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피해를 지구인 모두가 받을 것 같지만, 가난한 나라와 빈곤층에 집중된다. 풍족한 도시가 내뱉는 오염물질은 가난하고 소외 받는 지역에 쌓이고, 그 피해는 오롯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몫이다. 이 소설은 쓰레기 소각장이 있는 마을에 사는 연화가 환경 오염으로 인해 일상이 파괴 되고,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다가 진짜 괴물이 되는 것에서 출발한다. 괴물이 된 연화는 자기 삶을 망가뜨리며 풍요를 누리던 도시 사람들과 친구들에게 자신이 당한 고통을 그대로 돌려준다. 안전하다고 믿었던 도시를 죽음의 도시가 되었고, 사람들은 큰 혼돈에 빠진다. 풍요는 흔들리고 세상은 분노로 휘말리게 된다.
『달빛소녀와 죽음의 도시』는 아무렇지 않게 버린 쓰레기가, 아무렇지 않게 소외시킨 내 옆 친구가 어떻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지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다행인 것은 소설 안에 길이 있다는 것이다. 작가는 환경 오염과 소외의 관계를 인식하라고 한다. 그리고 우정과 희생의 의미를 알려주고 있다, 그것이 우리들의 일상을 지킬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환경 오염과 소외의 관계를 깨닫고, 우정과 희생의 의미를 알려주는 청소년 성장소설, ‘달빛소녀와 죽음의 도시’를 만나보자.
등교하자마자 선생님에게 연화 소식을 확인했다. 안타깝게도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연화 몸집이면 찾기가 쉬울 텐데, 어찌 된 일인지 학교 주변뿐 아니라 시내 중요 지점에 설치된 CCTV에서도 흔적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마치 물이 증발하듯이 사라져 버렸어.”
선생님 말씀처럼 사라진 연화 행방을 찾는 일은 미궁 속이었다
“수도관을 모조리 막아!”
다급한 명령이 떨어졌고, 소방관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하수도로 향하던 검은 물은 이리저리 방황하다 화재진압이 덜 된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안 그래도 소화전이 막혀서 불길이 거세졌는데, 살수차를 이용한 진압마저 멈추니 점점 더 강해졌다. 소방관들은 불길이 거세지는 현장을 지켜보기만 했다. 일반 화재현장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모습이었다.
“크아아아~악!”
작가 소개
지은이 : 박기복
“박기복(시우) 선생님은 청소년의 꿈과 삶을 이야기하는 따뜻한 소설가입니다.”박기복 선생님은 어른이 생각하는 청소년이 아니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청소년의 삶을 담아내고 있는 따뜻한 소설가입니다. 별난 청소년이 겪는 별난 이야기가 아니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이야기, 누구나 고민하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박기복 선생님은 소설을 읽은 청소년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갈 힘을 키우고, 감춰두었던 아픔을 다독이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집필한 청소년 소설에는『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를 비롯하여『수학탐정단과 이차방정식의 개념』 등 여러 권의 책이 있습니다.[박기복 선생님의 추천도서]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선정도서 :『수상한 중학생들의 착한 연대』대한출판문화협회 청소년 교양도서:『수상한 유튜버, 호기심을 팝니다』한국출판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청소년 북토큰 선정도서(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서점조사연합회)『동양고전 철학자들, 셜록 홈즈가 되다』, 『소년 프로파일러와 여중생 실종사건』세종도서 교양부문 추천도서(한국출판산업진흥원) :『토론의 여왕과 사춘기 로맨스』한우리독서토론논술 선정도서(중등 과정) : 『내 꿈은 9급 공무원』,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행복한아침독서: 『뉴턴 살인미수 사건과 과학의 탄생』, 『떡볶이를 두고, 방정식을 먹다』서울시교육청 통합도서관 : 『수상한 휴대폰, 학생자치법정에 서다』, 『수상한 과학실, 빵을 팝니다』부산광역시 도서관포털 :『고양이 미르의 자존감 선물』, 『라면 먹고 힘내』대구광역시 통합도서관 : 『라면 먹고 힘내』, 『빅데이터 소년과 여중생 김효정』광주광역시시립중앙도서관 : 『소년 프로파일러와 죽음의 교실』, 『빅데이터 소년과 여중생 김효정』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일부러 한 거짓말은 아니었어』, 『우리 학교에 마녀가 있다』경상남도교육청 통합도서관 : 『수상한 기숙사의 치킨게임』, 『사랑해 불량 아들, 미안해 꼰대 아빠』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 :『소녀, 사랑에 말을 걸다』, 『내 꿈은 9급 공무원』
목차
| 프롤로그 | 괴이한 감촉
| 등장인물 소개 |
01. 깜깜한 비가 내리는 날
02. 기묘한 실종사건
03. 화장실에 감춰진 비밀
04. 샘골에 닥친 비극
05. 좋은 날 끝에서 싫은 날 앞에서
06. 죽음의 도시
07. 연꽃을 든 미소년
08. 신성한 힘
09. 화염과 폭풍 속으로
|에필로그 | 선물로 받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