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고전에 나오는 상상동물 `해치`를 주인공으로 옛이야기 형식에 맞추어 쓴 창작 그림책이다. 정의를 지키는 해의 신 ‘해치’가 땅속 나라의 괴물 사형제에 맞서 해를 지킨다는 내용이다. 옛이야기의 분위기를 살려 질감을 표현한 그림이 장중하고 뛰어나 벽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하섭 우리 삶의 덕목들을 생각하며 여러 갈래의 글을 씁니다. 작품으로는 《봄이다》, 《네가 처음》, 《나 책이야》, 《눈물이 난다》, 《책벌레 이도》, 《해치와 괴물 사형제》 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