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투덜이 무당벌레가 아침식사로 진딧물을 먹으려다가 친절이 무당벌레를 보고는 '진딧물은 모두 내 것'이라며 시비를 겁니다. 원한다면 싸우자는 친절이 무당벌레에게 '넌 나와 싸우기엔 크지 않아'라고 말하며 다른 곳으로 날아갑니다.
이때부터 투덜이 무당벌레는 시간대별로 여러 동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아침 6시에는 벌을 만나고, 7시에는 딱정벌레도 만나고, 계속해서 사마귀, 코뿔소, 코끼리도 만나고, 오후 5시엔 몸집이 가장 큰 고래에게도 싸우자고 덤벼듭니다. 하지만 정말 자신은 없는 모양이에요. "넌 나와 싸우기엔 크지는 않아."라고 말하고는 다른 곳으로 날아가 버리는 일을 하루종일 되풀이하지요.
결국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날아다닌 투덜이 무당벌레는 다시 친절이 무당벌레가 있는 나뭇잎 위로 날아오고, 친절이 무당벌레는 투덜이 무당벌레를 반갑게 맞이하여 진딧물을 같이 먹습니다.
이 책에서는 투덜이 무당벌레가 만나는 여러 동물들이 등장할 때마다 각 장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글씨도 커져서 더욱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매 장 위에 작은 시계가 그려져 있어서 시간에 대한 이해도 돕고, 그 시간에 맞춰 해가 뜨고 지는 모양을 파노라마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목차
- 곤충과 동물들의 이름(yellow jacket, stag beetle, praying mantis, sparrow, lobster, skunk, boa constrictor, hyena, gorilla, rhinoceros, elephant, whale)을 배울수 있습니다.
- 몸의 각 부분(stinger, jaw, leg, beak, claw, tail, teeth, chest, horn, tusk, flipper, fin)을 묘사하는 단어를 배울수 있습니다.
- 시간을 말하는 법을 배울수 있습니다. (at five o'clock, at five fifteen, at five thirty, at a quarter to six)
- 무당벌레와 진딧물과의 관계, 식물들에게 주는 이로운 점을 배울수 있습니다. (aphid, ladybu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