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햇살이 반짝이는 날,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는 농장에서 친절한 농부 아저씨, 똑똑한 돼지, 호기심 많은 젖소, 장난꾸러기 아기 양, 수다쟁이 수탉, 행복한 말을 차례로 만난다. 그리고 모두와 친구가 된다. 장면마다 달린 알록달록한 탭이 책의 매력을 더하고, 아이들이 책과 쉽게 친해지도록 이끈다.
출판사 리뷰
농장 친구들을 만나요 이 책에는 농장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이 등장해요.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가 만난 농부 아저씨와 동물들뿐 아니라 강아지, 고양이, 새, 오리, 병아리 등의 동물들도 그림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요. 또 예쁜 꽃과 싱그러운 풀밭, 열매가 주렁주렁 달린 나무, 나비나 무당벌레 같은 곤충, 거미와 거미줄, 햇살을 내뿜는 해와 하늘에 둥실 떠 있는 구름, 연못, 집과 헛간, 쇠스랑과 양동이, 건초 더미도 볼 수 있지요. 에릭 칼의 독특한 그림으로 표현된 농장 풍경은 군더더기 없이 아름답고 강렬해요. 단순한 구성에 글밥도 많지 않아서 말을 배우는 아이들이 보기에 좋답니다.
동그란 탭으로 쉽게 책장을 넘겨요 책의 가장자리에 동그란 탭이 볼록볼록 튀어나와 있어요. 알록달록한 반원의 탭들이 마치 장난감처럼 보여서 아이들의 흥미를 끌지요. 탭을 잡고 들어 올리면 책장을 넘기기 쉬워서 아직 책장을 넘기는 데 서툰 어린아이들이 책을 보기에 좋아요. 또 탭마다 각 장면의 그림이 담겨 있어서 원하는 장면을 바로 펴서 볼 수 있어요.
다양한 표현으로 어휘력과 표현력을 길러요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가 만난 친구들은 저마다 수식어를 가졌어요. 친절한, 똑똑한, 호기심 많은, 장난꾸러기, 수다쟁이, 행복한 등의 표현이 각각의 특징을 짐작할 수 있게 해 주지요. “아기 양 은 장난꾸러기래. 여기저기 폴짝폴짝 뛰어다니면서 장난칠 것 같아.”처럼 수식어에 대한 설명을 들려주세요. 아이가 책의 내용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수다쟁이 농부 아저씨, 행복한 양’처럼 서로의 수식어를 바꾸어 말하는 놀이를 해 보세요. 또 ‘돼지가 꿀꿀, 젖소가 음매, 양이 매매, 수탉이 꼬끼오, 말이 히힝’처럼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실감 나게 말하며 동물 흉내도 내 보세요. 재미있게 놀며 어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어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에릭 칼
뉴욕에서 태어나 여섯 살이 되던 해에 독일로 건너갔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시각 예술 학교에서 그래픽 아트를 공부한 뒤,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 [뉴욕타임스]의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다. 작가 빌 마틴 주니어의 권유로 그림책 작업을 시작한 그는 1968년 첫 그림책 《1, 2, 3 동물원으로》를 발표하였으며, 1969년에 출간한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로 큰 인기를 얻었다. 전 세계 70여 개 언어로 번역되고, 5,5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는 에릭 칼의 대표작이자 그림책계의 스테디셀러로 손꼽힌다. 로라 잉걸스 와일더 상, 볼로냐 국제도서전 그래픽 상 등 유수의 상들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아 온 그는 2021년 91세에 세상을 떠났다. 작품으로 《갈색 곰아, 갈색 곰아, 무얼 바라보니?》, 《심술궂은 무당벌레》, 《아주아주 바쁜 거미》, 《아빠 해마 이야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