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해 볼 수 있는 그림책. '왜 나는 ~을 해야 하나요' 네번째 권이다. '모니카'의 이야기를 통해 골고루 잘 먹는 것은 올바른 식습관과 균형잡힌 식사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또, '맛'을 위한 음식도 어느 정도 허용해, 음식을 먹는 것은 즐거운 일임을 알게 한다.
모니카는 햄버거, 피자, 과자, 감자 튀김 같이 기름과 설탕과 첨가물이 듬뿍 들어간 음식을 좋아한다. 가족들은 모든 음식을 골고루 먹으라고 가르치지만, 모니카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러다, 모니카는 친구 레이첼을 만나 '여러 종류의 음식을 잘 먹어야 하는 이유'를 배운다.
레이첼은 달콤한 음료수, 피자나 햄버거와 같은 음식을 먹었을 때 생기는 문제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건강하고 맘껏 뛰놀기 위해서는 식사 습관을 고쳐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골고루 먹는 즐거움을 알게 된 모니카는 그래도 가끔은 레이첼과 함께 초콜릿 케이크를 먹는다.난 항상 내가 좋아하는 음식만 먹었어요. 부드러운 빵, 톡 쏘는 음료수, 사탕같이 단 과자, 설탕을 뿌린 도넛, 크림이 듬뿍, 케이크…….그런데 어른들은 내가 잘 먹기를 바래요. 골고루 먹어야 한대요.그런데 어느 날 새 친구가 전학을 왔어요. 레이첼이 물었어요. “달콤한 음료수만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니?”“신선한 과일이나 야채를 전혀 먹지 않으면…” …………난 많이 달라졌어요. 제가 식사하는 걸 한번 보실래요?-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