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마법의 정원이야기 시리즈 6권. 일본의 동화 작가 '안비루 야스코' 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시리즈 동화로, 허브의 신비한 마법을 배우게 되는 자렛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허브의 효능에 마법이라는 동화적 상상력을 곁들인 이야기로, 말하는 새끼 고양이 여섯 마리와 예쁜 일러스트까지 잘 어우러진,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가득하다.
허브 달인을 꿈꾸며 당차게 살아가는 자렛을 보며 어린이들은 자립심뿐만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다른 이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 우정과 사랑의 향기를 알게 될 것이다. 또 마지막 페이지의 ‘자렛의 허브 레슨’에서는 허브 편지지, 허브 향료 주머니, 허브티 등을 만드는 정보가 함께해 실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마법의 정원에서 열린 가을 음악회가을이서서히 다가오고 있었어요. 마법의 정원은 올해도 허브들이 항상 건강하고 풍성하게 자랄 수 있
도록 도와주었어요. 자렛은 마법의 정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음악을 들려주었지요. 여섯 마리 새끼 고
양이들이 식물은 음악을 좋아한다고 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허브들은 별 반응이 없는 것 같았어요.
어느 날, 자렛은 수와 에이프릴과 함께 이번에 새로 연 ‘헨리 씨의 중고 악기 상점’ 앞을 지나가다가 피아노 한 대를 발견했어요. 낡긴 했지만 고풍스럽고 가격도 저렴한 피아노를 보자 자렛은 허브들에게 피아노 소리를 들려주고 싶었어요. 마침, 연주 여행을 하고 계신 자렛의 부모님이 토파즈 별장에 올 거라고 하셨어요. 자렛은 엄마가 멋있게 피아노 연주하는 상상을 하며 ‘고풍스러운 피아노’를 샀어요. 그리고 부모님을 맞이하기 위한 여러 가지 준비들을 했지요.
드디어 부모님이 토파즈 별장에 오셨어요. 자렛은 오랜만에 부모님을 보자 아주 신이 났어요. 엄마는 자렛이 마련한 피아노에 앉아 [가을의 서곡]을 연주했고 한 군데도 틀리지 않았어요. 하지만 감동을 주지는 못했어요.
엄마는 피아노 연주가 뜻대로 되지 않아 상심했고 더불어 자렛도 정원의 허브들에게 엄마의 훌륭한 연주를 들려주지못해 속상했지요. 그때, 헨리 씨 집에 살던 다섯 마리 피아니스트 생쥐들이 자렛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
그 후 마법의 정원에서 바이올리니스트인 아빠와 피아니스트인 엄마가 가을 음악회를 열었어요. 엄마가 마을 사람들과 허브들에게 [가을의 서곡]을 멋지게 들려줄 수 있을까요? 자렛이 이번엔 어떤 허브 마법을 펼칠지 기대해 주세요.
작가 소개
저자 : 안비루 야스코
일본 군마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도카이대학 문학부 일본문학과를 졸업한 뒤,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의 미술을 담당, 그 뒤 완구 기획 디자인에 종사하다가 그림책과 어린이책에 관한 작업을 자연스럽게 시작하였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레스토랑』 시리즈, 『작은 섬의 숲 속』 시리즈, 『마법의 정원 이야기』 시리즈, 『무엇이든 마녀상회』 시리즈, 『루루와 라라』 시리즈, 『앤티크 FUGA』 시리즈, 『요정의 가구를 만듭니다』, 『요정의 모자를 드립니다』 등이 있습니다. www.ambiru-yasuko.com에 들어가면 작가와 작품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습니다.
목차
1. 허브는 음악을 좋아해?
2. 고풍스러운 피아노
3. 유령 피아니스트
4. 천재 피아니스트 생쥐
5. 환영해요! 아빠 엄마
6. 외톨이 병
7. 외톨이 병이 낫는 약
8. 헨리 씨와 데비 씨
9. 다섯 생쥐들의 피아노 레슨
10. 가을의 서곡
11. 마법의 정원에서 열린 음악회
12. 우리 집
자렛의 허브 레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