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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할아버지 같이 놀아요!
학고재 | 4-7세 | 20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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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학고재 그림책 시리즈 2권. 각박하고 치열한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앞으로의 미래를 좀 더 지혜롭게 가꾸어 나갈 수 있게 도와주고자 펴내는 ‘어린이를 위한 「노자老子」’이다. ‘물’ ‘그릇’ ‘바퀴’라는 물성을 가지고 형이상학적인 노자의 철학과 사상을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이미지로 쉽게 표현했다.

「노자老子」의 오천 마디의 지혜의 말들 중에서 ‘물’의 ‘부드러움’이 강한 것을 이긴다는 ‘제8장 상선약수편’과 ‘그릇’이 비어 있을 때 비로소 쓰일 수 있다는 ‘제11장 당기무 유기지용편’ 그리고 작은 물방울이 단단한 바위를 뚫는 것처럼 약한 것이 세상을 이루게 하고, 모든 것은 반복되고 되돌아간다는 ‘순환’의 이치를 노래한 ‘제40장 반자도지동편’을 가려 뽑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엮었다.

또한, 작가는 「노자老子」의 핵심인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철학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변화와 더불어 스스로 성장하는 세 자매의 모습으로 아름답게 형상화했다. 지쳐 있던 마음에 편안한 휴식과 여유로움을, 또 깊은 감동과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전하여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인류 최고의 지혜의 책 『노자老子』를 그림책으로 만납니다
인도의 『금강경』 서양의 『탈무드』가 있다면, 중국에는 동양 사람들의 철학과 자연관을 대변하는 인류 최고의 지혜의 책 『노자老子』가 있습니다.
학고재의 그림책 『노자 할아버지 같이 놀아요!』는 각박하고 치열한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앞으로의 미래를 좀 더 지혜롭게 가꾸어 나갈 수 있게 도와주고자 펴내는 ‘어린이를 위한 『노자老子』’입니다.

BC 3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지혜의 기록, 『노자老子』는 1993년 중국 곽점촌 전국시대 분묘에서 대나무책(竹簡)의 형태로 발견되면서 세상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강하고 힘센 것만이 살아남는다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고, 구하는 자만이 얻을 수 있다는 서양인의 가치관에 익숙했던 사람들에게 부드럽고 약한 것이 굳세고 강한 것을 이기고, 가지고 있는 것을 비울 때 오히려 얻을 수 있다는 『노자老子』의 지혜는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상선약수(上善若水)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학고재의 그림책 『노자 할아버지 같이 놀아요』는 『노자老子』의 오천 마디의 지혜의 말들 중에서 ‘물’의 ‘부드러움’이 강한 것을 이긴다는 ‘제8장 상선약수(上善若水)편’과 ‘그릇’이 비어 있을 때 비로소 쓰일 수 있다는 ‘제11장 당기무 유기지용(當其無 有器之用)편’ 그리고 작은 물방울이 단단한 바위를 뚫는 것처럼 약한 것이 세상을 이루게 하고, 모든 것은 반복되고 되돌아간다는 ‘순환’의 이치를 노래한 ‘제40장 반자도지동(反者道之動)편’을 가려 뽑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엮었습니다.

이 책은 ‘물’ ‘그릇’ ‘바퀴’라는 물성을 가지고 형이상학적인 노자의 철학과 사상을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이미지로 쉽게 표현했습니다.
노자는 ‘물’로써 세상의 이치를 설명하기를 좋아하였는데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는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 구절은 노자 철학 전체를 대변하는 가장 상징적인 은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높이 오르고 많이 가지려고 하지만, 노자는 오히려 부드러움을 지키고 뒤에 있으며 낮은 곳에 거하라고 합니다. 왜냐 하면 물은 낮은 곳에 처하고(處下), 장애물을 만나면 다투지 않고 돌아가지만(不爭) 마침내 바다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연(自然), 스스로 자(自) 그럴 연(然) 스스로 그러함
동양에서 말하는 ‘자연(自然)’은 자연의 풍경(nature)이 아니라 글자 그대로 ‘스스로 그러함’ 누구의 작위나 억지가 없이 자유롭게 전개되는 ‘상황’을 말합니다. 모든 것을 자연(스스로 그러함)에 맡기고 무위(無爲)하지만 이루지 않는 것이 없다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며 순리라는 것이지요. 아이들에게 무엇이 되라고 요구하고 부모의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고 하기보다 아이들 스스로 자랄 수 있음을 믿는 것이 바로 동양 사람들이 살아가는 지혜라는 것입니다.

노자 철학이 세상을 벗어난 운둔과 소극적인 태도라고 알려져 있는 것은 오해입니다.
노자의 지혜는 만물을 스스로 자라게 하지만 소유하지 않고(生而不有), 만물을 양육하지만 스스로 주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다투지 않고 자기 것을 꺼내어 부족한 사람을 도와주어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에 있습니다.
인간은 부족한 곳에서 빼앗아 그것을 여유 있는 곳에 더 보태지만 자연은 남는 곳에 있는 것을 덜어 부족한 곳을 채웁니다. 그럼으로써 하지 않는 것이 없는 것, 그것이 바로 자연의 법칙이라는 것입니다. 노자는 인생의 태도도 이와 같을 때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노자 철학이야말로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꼭 가르쳐주어야 할 최고의 지혜가 아닐까요?

장롱 속의 헌 옷들이 아름다운 자수 그림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작가는 『노자老子』의 핵심인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철학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변화와 더불어 스스로 성장하는 세 자매의 모습으로 아름답게 형상화했습니다.
또 소박함, 겸손함이 특징인 『노자老子』철학을 잘 전달하기 위해 장롱 속에 있던 배냇저고리와 아이들이 입었던 헌 옷가지들 그리고 스님의 오래된 승복까지 찾아 모았습니다. 쪽빛과 녹차 잎으로 물들이고, 한 땀 한 땀 정성스런 바느질로 완성된 그림들은 마침내 새롭고 창의적인 예술 작품으로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문장 또한 여러분들을 깊은 사유와 깨달음의 시간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한 장 한 장 눈을 뗄 수 없는 감동으로 가득한 지혜의 그림책 『노자 할아버지 같이 놀아요!』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과연 무엇을 이야기해 줄 것인가 고민했던 어른들에게는 속 시원히 그 답을 찾아드릴 것입니다. 또 어린이들에게는 지쳐 있던 마음에 편안한 휴식과 여유로움을, 또 깊은 감동과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전하여 줄 것입니다.『노자老子』는 무엇을 학습하기 위한 책이 아닙니다. 어떤 의도도 없이 그저 편안하게 읽고 ‘스스로 그러함’ 의 자연의 법칙과 지혜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上善若水. 水善利萬物而不爭, 處衆人之所惡, 故幾於道.
상선약수 수선리만물이부쟁 처중인지소오, 고기어도.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고 다투지 않으며
사람들이 싫어하는 낮은 곳에 처한다. 그래서 ‘도道’에 이른다.
-제8장 중에서

?埴以爲器, 當其無, 有器之用.
선식이위기, 당기무, 유기지용.
흙으로 그릇을 빚으면 그 안이 비어 있어야 그릇으로서 쓰임이 있게 된다.
-제11장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정현주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홍익대학교와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하였고,잠시 미국에 머물면서 텍스타일 작업에 몰두하였다.『천자문아! 나와라!』 『너 나 우리』 『아제아제 바라아제』 『멸치』 들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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