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나, 나의 친구, 우리들 이웃의 삶을 껴안는 마음이 들어 있는 동화 모음

먼지가 풀풀 나는 운동장, 콩나무 시루 같은 교실, 끝도 없는 경쟁, 전자 오락, 미술 학원, 무용 학원……. 요즘 우리 어린이들의 현실입니다. 몸과 마음이 시들어 가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학교 공부든 생활 공부든 공부 자체가 잡동사니 지식을 외우는 것으로 되어 있어서 하면 할수록 『헛똑똑이』가 되어 실제 세상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안 될 뿐 아니라 이는 점차 자기 자신을 병들게 하고 남까지 피해를 주게 됩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중현
1977년부터 교사 생활을 시작하여 경상북도와 경기도의 여러 학교에서 근무했다. 전교조 경기지부장을 지냈으며, 참여정부 때 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전문위원과 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 경기도교육청 혁신기획담당 장학관을 역임했고, 혁신학교인 양평 조현초등학교에서, 그리고 현재는 남양주 조안초등학교에서 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1988년 『소설문학 신인상(시)』,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하여 시집으로 『사람을 보면 눈물이 난다』, 『아침교실에서』, 『물끄러미 바라본 세상』이 있으며, 동시집으로 『공부 못하는 이유』, 『힘도 무선 전송된다』가 있다. 또한 동화집으로 『여울 각시』, 『좋아한다 싫어한다』, 『나의 비밀 친구』, 『아빠 짝꿍』, 『마지막 은어 낚시』, 『파란 리본』, 『삼진아웃』, 『왕거지』 등이 있다.교육도서로 혁신학교 4년의 기록인 『학교가 달라졌다』와 공저인 『유령에게 말 걸기』, 『아무도 꼴찌로 태어나지 않는다』,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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