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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회장 선거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차별(다문화)
행복한나무 | 청소년 | 202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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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십대들의 힐링캠프 41권. 대한이 아빠는 멕시코인 엄마와 결혼하여 두 누나와 대한이를 낳고 멕시코에서 살다가, 코로나로 사업이 힘들어지자 아버지의 나라인 한국으로 들어온다. 멕시코에서는 다니엘, 한국에서는 김대한으로 살게 된 대한이는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의 배려를 받지만, 그 배려 속에서 미세한 차별을 겪게 된다. 특히 같은 반 친구인 정민이의 무시를 받은 대한이는 얼떨결에 전교 학생회장 선거에 나가게 되는데….

대한이의 수상한 회장선거 운동이 시작되고, 또 다른 회장 후보인 정민이의 비밀을 마주하게 된 대한이는 다른 친구들의 고민이 자신과 별반 다를 게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회장선거 연설문에서 대한이는 그 고민을 첫 번째 공약으로 내건다. “김대한의 첫 번째 공약은 차별 금지 캠페인을 벌이는 것입니다!” 멕시코에서 온 우리 친구 김대한과 정민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느끼는 학교 안팎 차별 이야기를 소설을 통해 만나보자.

  출판사 리뷰

수상한 회장선거, 첫 번째 공약은 차별 금지 캠페인을 벌이는 것입니다!
“아름, 다운, 대한.”
멕시코인 엄마와 한국인 아빠 사이에 태어난 대한이와 누나들의 이름이다. 대한이 아빠는 멕시코인 엄마와 결혼하여 두 누나와 대한이를 낳고 멕시코에서 살다가, 코로나로 사업이 힘들어지자 아버지의 나라인 한국으로 들어온다. 멕시코에서는 다니엘, 한국에서는 김대한으로 살게 된 대한이는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의 배려를 받지만, 그 배려 속에서 미세한 차별을 겪게 된다. 특히 같은 반 친구인 정민이의 무시를 받은 대한이는 얼떨결에 전교 학생회장 선거에 나가게 되는데…….
대한이의 수상한 회장선거 운동이 시작되고, 또 다른 회장 후보인 정민이의 비밀을 마주하게 된 대한이는 다른 친구들의 고민이 자신과 별반 다를 게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회장선거 연설문에서 대한이는 그 고민을 첫 번째 공약으로 내건다.
“김대한의 첫 번째 공약은 차별 금지 캠페인을 벌이는 것입니다!”
멕시코에서 온 우리 친구 김대한과 정민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느끼는 학교 안팎 차별 이야기를 소설을 통해 만나보자.

‘배려’라는 이름 안에 감춰진 차별, 불편함을 마주하는 소설
살아가다 보면 배려라는 이름으로 나를 불편하게 하는 일들이 있다. 불편함을 얘기하면 돌아오는 답은 비슷하다.
“그럼 어떻게 배려해줘야 해?”
“참 불편한 것도 많다.”
이런 대답의 전제는 내가 당신보다 우월하다는 것이다.
배려라고 하는 것은 강자가 약자에게 베푸는 선의가 아니다. 그런 선의는 미세한 차별이며 개인을 불편하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 배려는 나와 다른 사람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행위이다. 이 책은 다른 문화에서 살아온 아이가 새로운 문화 환경에 적응하며 겪는 일을 기록하고 있지만 어쩌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개인의 이야기이다. 모든 개인은 어떤 상황에서 소수일 수밖에 없다.
‘소수로서의 개인이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까?’
이 소설은 이 질문을 독자에게 던지고 있다.




대한이는 과거에 멕시코인이었고 지금은 한국인이다. 하지만 멕시코에서는 멕시코인이 아니기도 했으며, 한국에서는 한국인이 아니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대한이는 이름이 두 개다. 멕시코에서는 다니엘, 한국에서는 김대한.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던 대한이도 누나의 얘기를 들었다. 대한이는 세수를 하다 말고 세면대 앞 거울에 비친 자기 얼굴을 쳐다봤다. 움푹 들어간 눈, 긴 눈꺼풀, 그리고 갈색 피부. 친구들과 다른 자기 얼굴이 갑자기 낯설게 느껴졌다. 대한이는 차가운 물을 틀어 하얗게 묻어 있는 비누 거품을 씻어 내고 다시 한번 더 비누 거품을 내어 얼굴에 문질러 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욱
“조욱 선생님은 보통 아이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쓰는 작가 선생님입니다.”조욱 선생님은 날마다 교실에서 평범하지만 특별한 아이들을 만나는 17년 차 선생님입니다. 그리고 그 교실에서 만난 평범한 아이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쓰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날마다 빛나는 하루하루를 살지만, 무관심한 시선으로만 바라본다면 그 빛을 잃고 흔하디흔한 일상으로 보이는 것이 우리 아이들의 학교생활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자신을 귀하게 보는 사람을 만나면 그제야 빛을 발합니다.선생님에게 ‘작가 선생님’이라는 꿈을 만들어 준 그것도 바로 아이들입니다. 교실에서 나의 꿈 발표회 수업 중 한 아이의 ‘선생님의 꿈은 뭐예요?’라는 질문으로부터 ‘내가 진짜 행복할 수 있는 꿈’을 고민하기 시작했고, 그 열매로 여러 권의 책을 펴내게 되었으니까요.앞으로도 선생님은 아이들의 말을 귀담아들으며, 그 아이들의 귀한 삶을 소설로 들려주는 작가 선생님으로 활동할 것입니다. 저서로는 『교사에게 철학이 필요한 순간』, 『수상한 안경점』, 『수상한 회장선거』가 있습니다.[조욱 선생님의 선정도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교사에게 철학이 필요한 순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수상한 안경점』

  목차

1장. 아빠의 폭탄선언
2장. 아름, 다운, 대한
3장. 갈색 피부 한국인
4장. 정민이
5장. 회장 선거에 나가기로 결심하다
6장. 가족회의
7장. 추천서가 필요해!
8장. 파히타를 먹는 친구들
9장. 견제가 시작됐다
10장. 어떻게 그럴 수 있지?
11장. 정민이의 비밀
12장. 너도 아팠겠구나
13장. 대한이의 공약은 차별 금지!
14장. 정민이의 고백
15장. 겨울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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