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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드리블
크레용하우스 | 청소년 | 20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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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클래식 오딧세이 시리즈. 중학교 2학년인 아키라는 아버지가 죽던 날 태어났다. 친척과 가족들은 아키라를 아버지의 분신으로 여기고 아버지처럼 의사가 되길 기대한다. 하지만 아키라의 진짜 꿈은 농구 선수가 되는 것이다. 자신의 꿈을 숨긴 채 생활하는 아키라는 농구를 본격적으로 하는 것도, 진정한 친구를 만나는 것도 모두 고등학교에 가서부터라고 생각하며 생활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시노하라라는 여자아이에게 믿을 수 없는 얘기를 듣게 된다. 병원에서 일하는 엄마를 대신해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형이 마트에서 과일을 훔치고 쓰레기통에 버린다는 것이다. 게다가 농구 실력이 뛰어난 고즈키가 전학을 오면서 자신은 모르고 있던 내면의 추악한 진실을 발견하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내가 왜 아버지의 분신이에요? 아버지처럼 의사가 되는 건 제 뜻이 아니에요! 아버지의 인생을 따라 사는 건 이제 지긋지긋하다고요!”

중학교 2학년인 아키라는 아버지가 죽던 날 태어났다. 친척과 가족들은 아키라를 아버지의 분신으로 여기고 아버지처럼 의사가 되길 기대한다. 하지만 아키라의 진짜 꿈은 농구 선수가 되는 것이다. 자신의 꿈을 숨긴 채 생활하는 아키라는 농구부 주장을 맡고 있지만 농구를 본격적으로 하는 것도, 진정한 친구를 만나는 것도 모두 고등학교에 가서부터라고 생각하며 생활하고 있다. 가족을 위해 자신은 쭉 참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그러던 어느 날, 시노하라라는 여자아이에게 믿을 수 없는 얘기를 듣게 된다. 병원에서 일하는 엄마를 대신해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형이 마트에서 과일을 훔치고 쓰레기통에 버린다는 것이다. 게다가 농구 실력이 뛰어난 고즈키가 전학을 오면서 자신은 모르고 있던 내면의 추악한 진실을 발견하게 된다. 충격에 휩싸인 아키라와 아키라를 지켜 주는 가족, 그리고 친구들. 꿈을 찾아 방황하는 그들의 힘찬 드리블!

열다섯 살, 자신을 마주하다
아키라는 자신의 가족이 다른 어떤 가족보다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또한 친척들의 주목과 기대, 친구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으며 의기양양하게 지내왔다.
하지만 엄마는 친척들에게 도움을 받은 죄로 계속 완벽한 며느리 연기를 해 왔고 형은 자신의 인생에서 도망치기 위해 집안일에 매달렸고, 아키라 자신은 모두가 귀여워해 준 나머지 바보 같은 착각 속에서 자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게다가 농구부 주장의 역할을 다하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부원들을 속이고 배신해 왔던 자신의 모습을 마주한다.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분하고 슬픈 사실을 깨달은 아키라는 엉망진창이 된 기분으로 공부와 농구, 모든 것들을 내려놓는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과 주변을 직시하게 된 아키라, 처음으로 자신을 마주 보게 된 것이다.

아키라의 깨달음과 성장
아키라는 자신의 오만과 교만을 깨닫는다. 경쟁심에 눈이 멀어서 서로를 시기하지 않고 여유롭게 즐기는 친구들 때문에 농구가 즐거워졌다는 것, 자신이 친척들의 모든 관심과 칭찬을 받았기 때문에 형이 자신과 집안일에 헌신적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고마움을 느낀다.
아키라는 자신의 진짜 모습과 꿈을 찾아가면서, 자기가 누리고 있던 것들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자신의 자리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아키라의 곁을 지켜 주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의지대로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아키라로서는 참 마음이 복잡한 날이었다. 축하를 받고 마냥 기뻐해야 할지,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날이니 애도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다. 그래도 친척 중에 제일 막내이니 철부지처럼 기뻐하는 척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언제나 힘껏 자기 생일을 즐기는 척했다.

아키라는 이 꿈을 형에게조차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다. 언젠가 시합에 나가 좋은 결과가 나오면 고백할 작정이었다. 아키라는 친척들은 몰라도 형이라면 틀림없이 자신의 꿈을 지지해 줄 거라고 믿었다. 아키라는 그런 찬란한 미래를 꿈꾸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아키라는 형이 겉으로 보기에는 무난히 집안일을 해내고 있지만 실제로는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즐거워서 하는 게 아니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하고 있는 걸까?

  작가 소개

저자 : 구사노 다키
1970년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나 짓센여자단기대학을 졸업한 뒤 회사에 근무했다. 『투명한 실을 늘여』로 고단샤 아동문학신인상과 아동문예신인상을 받았고, 『하프』로 일본 아동문학자협회상을 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고양이의 이름』 『벌꿀 사탕』 『내 인생의 드리블』 『교실 축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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